33. 지혜의 시로 찬양하라 (시 47)
하나님은 완전한 지혜를 받은 자로 세계를 통치하게 하는 것이니 지혜로운 자만이 남아서 여호와를 찬양할 일이 올 때는 세계가 다 하나가 되는 종말의 역사를 통하여 될 것을 가르쳤다. 지혜의 시란 것은 다음과 같은 원리가 있다.
① 하나님의 지혜의 신이 간단하고도 명랑하게 성도가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게 하는 것을 가르친 것이다. 인간으로서 하늘의 비밀을 알 수도 없고 시대적인 비밀을 알 수가 없으므로 종말에 하나님의 신이 남은 종들에게 지혜의 시로 찬양을 돌리도록 하는 것이다.
② 이날까지는 어린양 주님의 속죄를 중심한 노래를 불렀지만 새시대가 이루어질 때는 새일의 역사를 노래하게 될 것이니 이것을 지혜의 시라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속죄함을 받은 사람이 감사 찬송하는 일과 지혜를 받은 자들이 천만인이 쓰러질 때에 남은자가 되어 노래하는 일과 차별이 있는 것이다.
③ 지혜의 시로 여호와를 찬양할 일은 거짓선지에게 미혹 받지 않고 심판의 다림줄을 쥐고 싸우는 용사들이 부르는 노래를 가르쳤다. 이 노래를 부르므로 미혹의 영은 다 물러가고 마는 것이다. 왜냐하면 마귀의 비밀이 폭로가 되기 때문이다. 미혹의 영이란 것은 비밀을 폭로시켜서 노래만 불러도 물러가는 역사가 있을 것이니 앞으로 지혜의 시로 찬양하지 않는 자는 마귀의 압력을 뚫고 나갈 수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