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 시온의 자식을 격동시켜 헬라 이방을 치는 일 (슥 9:13)
시온의 자녀가 이방을 치는데 대하여 하나님은 원수를 용서하는 때도 있고 원수를 갚는 때도 있다. 온 세계 만방에 화평을 전할 때는 원수를 사랑하는 화평의 복음이다. 이것은 왜냐할 때에 죄인을 불러서 천국의 자녀를 채우는 일이니만큼 누구든지 한 사람도 원수를 갚는 일은 허락지 않았다.
그러나 수가 찬 후인 즉, 화평을 믿지 않는 이방을 몽땅 없애 버리는 것을 진노의 날이라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시온의 자식을 격동시킨다는 것은 진노의 날에 남은 종에 대한 역사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은 원리가 있다.
① 진노의 날에 남은 종은 모든 선지시대와 같이 육적 이스라엘이 이방을 치듯이 말세에 하나님의 사람을 들어서 마귀의 이방세력을 치게 되는 것이다.
② 이방을 없이하는 것은 지상왕국 평화왕국을 이루기 위한 목적이다. 이날까지는 하나님과 인간사이에 평화를 이루기 위해서 복음을 전하는 때요, 종말의 진노의 날에 세계적인 지상 평화왕국을 이루는 목적이니 하나님의 대적은 하나도 남을 자가 없다는 것이다.
③ 진노의 날이라는 것은 사랑을 베풀어도 받지 않는 것을 없이하는 것은 진노가 임하는 것이요, 하나님은 완전한 사랑이기 때문이다.
이날까지는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평화를 이루기 위해서 복음을 전하는 때요, 진노의 날에 세계적인 지상 평화 왕국을 이루는 목적이니 하나님의 대적은 하나도 남을 자가 없다는 것이 시온의 자식을 격동시켜 헬라 이방을 치는 일이다.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