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 대제사장 여호수아에 대하여 (슥 3:1-2)
하나님께서 구약 때에 대제사장은 그리스도께서 대제사장으로 완전히 이루어짐으로서 율법적인 종교는 완전히 폐지가 되고 그리스도의 피로써 예배하는 자는 천국 지성소에 들어가 보좌 우편에 계신 주님으로서 완전한 교회가 이루어진 것이다. 그러므로 은혜시대에 모든 죄인들이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피의 제사에 대제사장인 주님에게 모든 권세를 맡기고 세계 만민을 피로 사서 하나님께 드리시는 중보적인 역사를 하시었다.
그러나 피로 산 교회가 모든 세계에 전파된 종말에 바벨적인 세력아래 극도로 영적 부패 또는 종말에 진리혼선에 떨어질 적에 다시 촛대교회를 일으키는 심판의 다림줄의 비밀을 하나님께 받아 완전한 종말의 역사를 일으키는 일에는 증인권세 역사로 이미 선 교회를 다시 예언적인 촛대교회로 이루어지는 것은 예언의 말씀을 증거하는 일에 영적 교회의 대표적인 사람을 세운 것은 종말에 혼선된 진리를 바로 잡고 또는 붉은 마귀의 세력을 대항하여 싸우는 일에 권리행사의 역사에 대표를 세운 것이다.
그러므로 여호수아를 들어서 묵시를 보인 것은 종말에 사명자의 대표적인 사람을 가르쳐 보여준 묵시다. 이것은 세밀히 말하자면 이미 피로 산 교회를 통하여 이루어진 교회가 종말에 심판의 다림줄의 진리로서 끝을 맺기 때문이다. 교회를 세운 것은 그리스도의 피로써 선 것이요, 알곡을 모아서 촛대교회가 이루어지는 것은 예언의 말씀대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