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 돌 위에 새 이름을 기록하는데 대하여 (계 2:17)
흰 돌이라는 것은 완전성결을 받은 자로서 승리하는 자를 가르친 것이다. 그러므로 주님 다시 올 때에 남은자가 되려면 흰 돌 같이 성결하고 강해야 된다는 것이다. 새 이름에 대하여 다음과 같은 삼대 의의가 있다.
① 세세왕권에 씌워질 이름을 가르친 것이다. 이름이란 속된 이름도 있고 거룩한 이름도 있으니 새 이름이란 것은 거룩한 이름이다. 왜냐하면 아무나 받을 수 없는 이름이다. 이것은 사람이 지을 수 없고 하나님이 주는 이름이다.
② 이름은 승리의 이름으로만이 마귀를 이길 수 있는 축복을 받는다는 것이다. 사람마다 새 이름을 줄 때에 새 이름으로서 마귀를 이길 수 있는 축복을 받는다.
③ 이름을 부르고 이름의 뜻에 따라서 싸울 때에 하나님은 절대적인 책임을 진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이렇게 되기 위해서 노력할 때에 축복하여 세세왕권을 주겠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