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 동무와 가까운 친구가 원수가 되는 일에 (시 55:11-16)
하나님은 심판기에 택한 사람에게 모략적인 시험이 오게 하는 일은, 함께 상의하고 처리를 하고 함께 다니던 자 가운데서 원수가 일어날 것을 말했으니 다음과 같이 3 가지로 주의해야 할 것이다.
① 나 자체가 완전히 분별할 수 있는 신령한 사람이 되고 지혜로운 사람이 되기 위하여 스스로 조심하고 하나님께 부르짖는 기도가 항상 있어야 할 것이다.
② 세상 영웅심이나 오락적인 기분을 따르지 말고 언제나 은밀한 가운데 살피시는 하나님만을 교통하는 가운데서 하나님이 직접 주시는 지혜와 지식과 새힘을 받아서 일해야만 된다는 것이다.
③ 나는 하나님의 종이라는 사상 정신이 철두철미한 동시에 사람에게 종이 될 수 없다는 여기에서 아무리 가까운 친구의 사정이라도 하나님의 뜻이 아니면 절대 거절하고 의논조차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만일 하나님의 종이 하나님 중심이 아니고 어떤 친구를 중심하여 의논하고 결정한다는 것은 큰 마귀를 들어오게 한다는 것이다.
결론 : 사적생활에서 말조심하고 사적 일에 주의하여야 되는 일이니 사람과 사상을 통하여 가까운 친구를 끼고 마귀는 역사한다는 것이다. 필요 없는 농담, 필요 없는 시간을 보내지 말고 말세의 종은 언제나 가까운 사람 앞에서는 말조심하고 시간을 아껴 가면서 모든 일을 해야 된다는 것이다. 왜냐할 때에 말세에는 마귀가 허락을 받을 때이니 얼마든지 가까운 친구를 끼고 마귀로 역사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