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 하나님께서 잠잠히 사랑하는 일 (습 3:17)
하나님은 참된 양심적인 정직한 사람을 찾고 계신 신이다. 하나님께서 심판기에 잠잠히 사랑하는 일에 대하여 다음과 같은 원리가 있는 것이다.
① 사랑하는 자에게 심판기에 나타나게 사랑치 않고 은밀히 그에게 위로를 주고 비밀을 알려 주는 것을 뜻하였다. 다시 말하면 노아의 가정에 하나님의 비밀이 나타난 것같이 참으로 거짓없이 하나님을 공경하는 자에게 외형적으로는 빈한하고 곤고를 당하는 것 같으나 실제에 있어서는 하나님의 사랑이 그 사람에게 같이 하시는 것이다.
② 하나님은 롯의 가정에 비밀을 알려주고 천사를 보낸 일 같이 또한 아브라함의 가정에 비밀을 알려 준 것같이 그 비밀을 알려주는 동시에 피할 길을 열어 주기 위해서 고요히 인도하는 일이 있다.
③ 하나님은 사렙다 과부의 가정에 있던 일과 같이 그 집에 기근이 없도록 양식과 물을 공급해 주는 신비한 일이 같이한다. 자기도 모르게 웬일인지 먹을 것이 생기는 일도 있고, 아무리 질병이 돌아도 그 집에는 조금도 들어오지 않는 일도 있을 것이고 또는 아무런 악당이라도 그 집에 피해를 못 주도록 하는 것이니 이것은 재앙도 하나님이 주관하고 사람의 마음도 하나님이 주관하는 것이다. 잠잠히 소리없이 모든 일에 순조롭게 되어 가는 것을 가르친 것이다.
하나님은 참되고 양심적이며 정직한 사람을 찾는 신이시다.
1.나타나게 사랑치 않고 은밀히 그에게 위로를 주고 비밀을 알려 주신다.
2.비밀을 알려주는 동시에 피할 길을 열어 주기 위해서 고요히 인도하는 일이 있다.
3.잠잠히 소리 없이 모든 일이 순조롭게 되도록 하신다.
아멘,아멘,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