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 계시록 비교 - 3. 봉한 책에 대하여

3. 봉한 책

 (계 5:1) 내가 보매 보좌에 앉으신 이의 오른손에 책이 있으니 안팎으로 썼고 일곱 인으로 봉하였더라

 (계 10:2) 그 손에 펴 놓인 작은 책을 들고 그 오른발은 바다를 밟고 왼발은 땅을 밟고

 계5:1의 봉한 책과 10:2절의 작은 책은 같은 요한계시록입니다.

 계시록은 선지서의 요약이요, 선지서는 이스라엘 역사서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이 후에 마땅히 될 일을 보여주는 주님께서 4장에는 하늘 보좌 앞에 있는 광경을 보여줬고

 5장은 마땅히 될 일을 하나님께서 친히 손에 책을 들고 안팎으로 썼고 일곱 인으로 봉한 책대로 모든 일이 되는 데는 인간을 구원하는 일도 심판하는 일도 완전히 기록된 책으로 하나님의 숨은 비밀의 말씀이니 아무도 함부로 떼거나 보거나 할 수 없는 책입니다.

 봉한 책은 계시록임과 동시에 성경 전체 말씀의 성취입니다.

 1. 선지서의 말씀은 초림에서 재림까지 말씀이 모두 포함 된 것입니다.

 예수님에 대한 4복음의 시작인 동정녀 마리아의 몸에 나신 예수님의 탄생도(사7:14)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하고 복음이 건너 간 것도 이방의 빛이 된다는(사42:6)예언이 성취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작은 책 계시록은 선지서의 말씀 중에 재림에 대한 종말론을 완전히 조직화한 책입니다.

 2. 선지서가 기록된 배경은 이스라엘의 역사서입니다.

 모세의 율법을 지켜야 할 성전과 성민 이스라엘이 순종 할 때는 복을 주시고 불순종 할 때는 징계하면서 나타내 주신 말씀으로 바벨론 포로 된 것과 귀환하여 예루살렘 성전이 복구 된 것은 영적이스라엘인 교회가 바벨화 되므로 새로운 촛대교회가 순금등대로 해를 입은 여자로 완전한 교회가 나와서 재림을 영접하여 에덴회복의 새 시대를 이루는 것으로 이스라엘의 역사서를 통하여 선지서가 나온 과정을 알 수 있습니다.

 3. 이스라엘의 역사는 시내산에서 받은 모세 율법의 순종과 불순종에 대한 기록으로 역사를 알기 위하여는 모세 오경 중에 출애굽이후의 율법에 대하여 알아야 할 것입니다.

 4. 출애굽과 율법은 민족적인 언약의 성취입니다.

 창12:2에서 아브라함에게 복의 근원으로 축복하시고 창15:13~14에서 말씀하신 민족적인 언약의 성취로서 요셉을 통하여 칠십 명이 애굽으로 내려가고 모세 때에 민족을 이루어 출애굽하여 예수님 탄생하실 때까지 민족종교를 이루어 온 것입니다.

 창22:18의 천하 만민이 복을 받는다는 언약은 이삭이 예수님의 예표로서 민족적인 종교가 세계적인 종교로 세계적인 종교가 세계통일 그리스도의 천년왕국을 이루므로 세계민족적인 언약도 성취 되는 것입니다.

 5. 창12:2~3의 아브라함이 인류가 복을 받는 근원이 된 것은 창1:26~28의 하나님 형상대로 사람을 지으시고 만물을 다스리라는 인생의 복된 사명이 하나님께서 부르시어 믿음의 조상이 되게 하신 아브라함을 통하여 언약하신 말씀대로 계시록의 천년왕국에서 성취되므로 성경전체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봉한 책 요한계시록은 일곱째 천사가 소리 내는 날 선지자들에게 전하신(계10:7) 복음 선지서 중에 재림에 대한 종말론이 요약 조직화된 예언임과 동시에 창1장 이후의 모든 성경전체의 말씀입니다.

-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계 1:3) -

읽고 듣고 지켜 복되시길 소망합니다. 살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