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 새일교회 전도지 해설

 

 

2022년 11월 개편된 여호와 새일교회 전도지를 소개합니다.

 

<1>

내 백성아 거기서 나와 그들의 받을 재앙을 받지 말라. 요한계시록 18장 4절 말씀입니다. 미혹으로 가득 찬 세상, 하나님을 대적하는 사상으로 뒤덮인 세상, 심판 받을 바벨론이 되어가는 세상에서 하나님의 택한 백성들은 미혹이 무엇인지 분별할 수 있도록 깨어있어야 하고, 알지 못하는 사람들을 깨우칠 수 있어야 합니다.

 

이 시대의 미혹은 다양합니다. 포괄적 차별금지법, WCC, 북방 공산세력, 페미니즘, 동성애 등이 있고 이 외에도 수많은 미혹들이 세상을 덮고 있습니다.

 

<2>

안쪽면을 살펴보겠습니다.

 

대한민국의 건국은 기적과 같았습니다. 일제로부터의 해방 이후 혼란과 빈곤 속에서 기독교 사상에 기반한 국가를 꿈꾸며 대한민국이 건국되었습니다. 1948년 대한민국 초대 국회는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로 시작되었고, 국회속기록 1호에 기도의 내용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 또한 우리 민족 염원을 들으심으로 이 기쁜 역사적 환희의 날을 이 시간에 우리에게 오게 하심은 하나님의 섭리가 세계 만방에 계시된 것으로 저희들은 믿나이다 …

 

대한민국은 이렇게 기도로 시작된 국가입니다.

그리고 요한계시록 7장 2절에 예언된 대로 종말에 하나님의 인을 치는 역사가 시작될 해 돋는 곳이 바로 대한민국입니다. 특별한 사명을 맡은 대한민국이지만 지금의 상황은 암담합니다.

 

 

세계 역사상 8000여건의 평화협정이 있었지만, 평균 유효기간은 고작 2년에 불과합니다.

지난 정권들은 무신론 공산정권과 지켜질 수 없는 약속들을 해왔습니다.

2000년 1차 남북정상회담이 있었지만, 이후 북한은 제2연평해전을 일으키고 1차 핵실험을 감행했습니다.

2007년 2차 남북정상회담이 있었지만, 이후 북한은 2~6차 핵실험을 감행했고, 천안함 폭침, 연평도 포격전을 벌였습니다.

2018년 3차 남북정상회담과 9.19군사합의가 있었지만, 북한은 여러 방식으로 수십차례 군사도발을 감행했습니다.

 

이사야 24장 16절, 33장 7~8절 말씀은 북방 무신론 세력과 타협하는 것이 결국 무위로 돌아가게 될 것이며, 오히려 환난을 가져오는 일이 될 것이라고 예언했습니다. 우리는 앞으로 더 간교해질 무신론 공산세력의 궤휼에 결코 속지도 말고 타협하지도 말아야 합니다.

 

 

<3>

요한계시록은 무신론 공산주의의 등장, 공산주의가 사용하는 전술, 공산주의의 결말에 대해서 모두 예언하고 있습니다. 붉은 용이 자기의 능력과 보좌와 큰 권세를 주어 이용하는 무신론 공산정권(계13:2)은 요한계시록 8장에 예언된 대로 세계 1/3 지경을 차지하는 과정에서 폭력과 탄압의 전술을 사용했습니다. 1917년 러시아 볼셰비키 폭동으로부터 시작하여 중국, 북한, 캄보디아, 베트남 등 무신론 공산정권이 세워지는 곳마다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모든 것을 뒤집어 엎고 다 같이 잘 먹고 잘 사는 계급없는 세상을 이루자는 구호 아래 세계 1/3 지경이 공산화 되었습니다.

현재의 공산주의는 전술을 전환하여 요한계시록 9장에 예언된 대로 미혹의 방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안토니오 그람시와 같은 자들의 이론대로 문화를 통하여 넓고 다양한 영역에서 사람들을 미혹하고 있습니다.

 

페미니즘, 성소수자, 젠더와 같은 것들의 사상적 기반은 공산주의입니다. 공산주의는 가정 안에서의 남자와 여자의 관계를 계급갈등이라고 설명하고, 여성들이 억압에서 해방되어야 하며, 가정이라는 억압적 제도도 철폐되어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현재의 페미니즘은 공산주의에 기반합니다. 남녀가 평등하려면 여성이 결혼과 출산의 노예상태에서 해방되어야 한다는 것이 페미니즘입니다. 결혼과 출산으로 이어지지 않는, 소위 '해방된 성'을 탐닉하기 위하여 낙태가 필요하다는 것이 페미니즘입니다.

여기서 더 나아가 남녀 양성 자체를 해체해버려야 한다는 것이 젠더입니다. 양성 자체가 억압이므로, 이것을 해체하고 완전한 선택의 자유를 누려야 한다는 것이 젠더입니다.

페미니즘, 성소수자, 젠더는 공통적으로 전통적 가정과 남녀 관계를 파괴하고 모든 것을 해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이런 것들의 배후에 공산주의가 있다는 것은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공산주의 추종자들이 페미니즘을 지지하고, 퀴어축제에 공산주의 관련 내용이 등장합니다. 이런 것들이 미혹인 이유는 사랑, 다양성, 포용, 인권, 자유와 같은 용어를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반일 운동의 배후에도 공산주의자들이 있습니다. 전면에 서서 반일을 외치는 사람들의 다른 활동을 살펴보니 공산주의를 추종하는 자들이었습니다. 김정은을 위인이라는 자도 있고, 이석기를 양심수라며 석방을 요구하는 자들도 있었습니다.

 

교계에도 공산주의자들이 침투하거나 그 사상이 스며들어오고 있습니다.

세계교회협의회 WCC는 이미 오래전부터 소련의 공산주의자들이 위장 단체를 만들어 침투한 바 있습니다. 소련 KGB 요원이 회장으로 선출되기도 했고, 한 러시아 정교회 신부는 'WCC에 참가한 정교회 신부들은 대부분 공산당의 지령을 받아 움직이는 KGB요원들이다. WCC 내부 급진좌익 활동가들은 소련이 공산주의를 아프리카, 남&북아메리카, 극동아시아에 확산시키는데 도움을 주었다'라고 이야기하기도 했습니다. WCC 총무를 맡았던 사람은 마르크스에 대해 '기독교인들과 똑같이 성경의 전통에 기반한 세상을 꿈꾼 사람'이라고 묘사하기도 했습니다.

지난 2013년 WCC 부산총회 당시에는 소위 성소수자 그리스도인이라는 사람들이 총회를 환영하는 일도 있었고, 퀴어부스가 설치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WCC 외에도 교회의 간판과 목회자의 명찰을 달고서 북한의 입장을 대변하거나 공산주의의 미혹을 퍼뜨리는 자들도 교계 내에 분명히 존재합니다.

 

기후종말론도 미혹 중의 하나입니다. 인간의 환경파괴 때문에 변화된 기후가 종말을 가져온다는 것입니다. 환경을 보호해야한다고 이야기하지만 사실은 체제전환을 목표로 하는 것입니다.

 

 

<4>

이 시대에 우리는 반드시 예언의 말씀을 알아야합니다. 또한 예언의 말씀을 통해서 세상을 보고 미혹이 무엇인지 분별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예언의 말씀을 통해서 미혹 가득한 세상 속에서 절망하지 않고 소망을 향하여 전진할 수 있습니다.

예언의 말씀을 안다고 자처하더라도 실질적인 미혹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면, 실상은 이미 미혹을 당해있는 상태일 것입니다.

이와 같은 것들이 미혹인 것을 알더라도 예언의 말씀을 알지 못하면 절망적인 현실에 낙심해버릴 수도 있습니다.

예언의 말씀을 읽고 듣고 지키는 사람은 미혹을 분별하고, 싸우며, 결국 승리하므로 예언대로 다시 오실 우리의 구원자 예수님을 영광 중에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