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 영적 소경된 사람의 행위는 무엇이냐 - 요 9:39~41 -

by 새일 posted Jul 2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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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영적 소경된 사람의 행위는 무엇이냐  

- 요 9:39~41 -  

 

서 론  

주님께서 영적 흑암에 잠겨 있는 바리새교인들을 향하여 “네가 본다 하기 때문에 죄가 있다”고 말했다. 이것은 왜냐하면 주님은 주님을 판단하는 그들의 죄가 더 크다는 것을 말한 것이다. 남을 함부로 판단하는 자가 본다 하기 때문에 죄가 더 많다는 것을 말했던 것이다.   

이제 영적 소경된 바리새교인들이 주님께 대한 판단을 내린 것은 다음과 같이 성경에서 보게 된다.   


1. 주님을 안식일 범죄자라는 판단을 내림 (16)  

소경의 눈을 뜨게 했다는 조건으로 예수를 안식일 범죄자로 보았다. 안식일이란 사람을 위하여 있는 안식일인데 사람이 복을 받는 일까지 죄로 취급한 것은 영적 소경이라 하는 것이다. 안식일의 정신은 하나님께서 사람을 위하여 축복한 날인데도 불구하고 병을 고치는 것을 죄라고 판단한 것을 주님께서는 그들을 소경이라고 말했던 것이다.   


2. 예수를 시인하는 자는 출교하기로 결정함 (22)  

교권주의에 치우친 행동이라는 것은 영적 소경이라는 것을 주님은 말씀하셨다. 아무리 하나님을 공경해도 교권에 치우친 야욕적인 행동은 용서할 수 없는 죄라는 것을 주님은 말씀하셨다. 누구든지 예수를 그리스도라 하는 사람은 무조건 출교하라는 것이 바리새교인들의 교권이었던 것이다. 금일도 무조건 자기 교권 하나를 내세우는 무리들은 다 영적 소경이 될 것은 사실이다.   


3. 그리스도를 죄인이라고 결정 내렸던 것이다 (24)  

함부로 남의 죄를 만들어서 판단하는 것이다. 자기만 옳다는 것을 내세우기 위하여 남을 정죄하는 것이 바리새교인의 악독한 심정이었던 것이다. 영적 흑암이란 남의 허물을 만들어서 책잡으려는 것이 영적 흑암이라고 주님은 말했던 것이다.   


4. 그리스도를 모세만 못한 사람이라고 판단을 내렸던 것이다 (29)  

남의 근본을 알지도 못하고 영계를 판단하는 것이 영적 소경이라 하는 것이다. 모세는 훌륭한 종이지만 예수는 모세보다 못한 아무 것도 아닌 사람이라고 그들은 판단을 내렸던 것이다. 다시 말하자면 자기의 당파를 내세우기 위하여 자기가 숭배하는 사람 외에는 다 틀렸다고 보는 것이 영적 흑암이라고 말하는 것이다.   


5. 남을 무조건 무시하고 나가는 것이다 (34)  

이것은 자기 주관 외에는 남은 아무리 옳은 말을 해도 무시하고 나가니 역시 영적 흑암이다. 소위 종교 지도자라는 바리새교인들이 불쌍한 소경의 눈이 나아서 감사하며 말할 때 압박하며 회중에서 쫓아냈던 것이다(요12:10).  


결 론  

이와 같은 무리들은 소위 정통파라는 자기의 고집을 내세우고 예수님을 판단하고 또는 훼방하는 동시에 십자가에 못박아 죽이기까지 한 그 영계를 보시고 예수님은 “너희가 소경이 되었다면 죄가 없었으려니와 본다 하니 죄가 그냥 있다”고 말씀하셨다. 이것은 차라리 하나님을 몰랐다면 나을 뻔했다는 것이다. 오히려 이방인보다 더 악한 사람이라고 말씀하셨다. 말세에도 하나님을 공경한다는 무리 가운데도 교권에 치우친 악한 거짓 선지의 행동이 역시 이러한 것이라는 것을 우리는 알게 된다. 육신으로 오신 메시야를 박해하던 무리가 예수님 다시 오시는 날에도 반드시 이와 같은 무리가 있다고 말씀하셨다(계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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