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 킬로미터› | 성경이 예언한 북한 해방

by Joshua posted May 31,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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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1만킬로미터라는 책입니다. 북한 동포들이 무신론 정권 치하에서 탈출하여 자유를 찾아 중국과 동남아를 거쳐 대한민국에까지 이르는 약 1만킬로미터의 여정을 기록한 책입니다.

 

이 책은 한국 교회가 얼마나 북한 동포들의 해방에 대해 무지하고 무관심한지, 그래서 얼마나 많은 성도들의 헌금이 북한선교라는 명목으로 허비되며 오히려 북한 정권을 이롭게 하는지, 북한선교를 한다는 일부 단체와 인물들이 얼마나 위선적인지를 알려주는 책이고, 수퍼맨 목사님과 같은 분들이 누구도 알아주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목숨을 걸고 생명을 살리고 있다는 사실과 예수 복음이 얼마나 사람을 담대하게 만들며 소망을 가지게 만드는지에 대해서도 알려주고 있습니다.

이 책은 형제의 환난을 근심치 않는 자들에게 화가 있다고 하신 아모스의 말씀을 떠올리게 합니다. 북한 동포들을 위하여 기도하지 않은 안일한 심령에 찔림을 줍니다.

 

 

무신론 공산 정권 아래에 있는 사람들을 살려내는 일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들에게도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 재림하셔서 이루실 나라가 전파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북한 정권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많은 의견을 가지고 있습니다. 좌파 진영에 속한 자들은 저들과 타협하고 평화 분위기를 조성하자고 주장하면서 무신론 정권을 이롭게 하려 하고, 다른 이들은 미국을 의지하여 힘으로 북괴 정권을 압도하여 굴복시키는 방법, 참수작전과 같은 군사작전으로 김정은을 제거하고 정권을 무너뜨리는 방법, 기독교 복음과 자유시장을 주입하여 북한 주민들의 인식을 바꾸고 급변사태가 일어나도록 유도하는 방법, 그리고 그 외에 여러 가지 방법들을 이야기 합니다.

 

수퍼맨 목사님과 같은 분들의 수고가 완전히 결실을 맺고, 북괴 정권 아래 있는 양떼들에게 자유가 선포되는 날은 분명히 오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앞서 나열한 방법으로 되는 것은 아닙니다.

 

<1만킬로미터> 내용 중에는 이지성 작가가 믿는 신비와 기적은 성경 하나님의 말씀이 깨달아지고 믿어지는 것이라고 말하는 대목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친히 증거하신 것처럼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글과 시편, 즉 미리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대로 오셨습니다. 말씀대로 예수님께서 오셨다는 것이 믿어진다면 그것이 가장 큰 신비와 기적입니다.

 

북한 동포의 해방은 이와 동일한 방식으로 이루어지게 될 것입니다. 성경은 무신론 공산 정권 아래 있는 생명들을 해방시키는 날이 있을 것을 분명히 예언했습니다.

 

성경에 미리 기록된대로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셨습니다.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하기 위하여 예언대로 죽으셨고, 예언대로 부활하셨고, 예언대로 승천하셔서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습니다. 그리고 예언된대로 성령을 보내어 주셨습니다.

 

사도행전 2장에서 성령이 임하신 후 사도 베드로가 담대하게 일어나 말씀을 전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선지자 요엘을 통해 성령을 보내겠다고 예언하셨으며, 그 예언이 현재 자신들에게 이루어졌다고 증거했습니다. 예언대로 성령께서 임하시므로 사람들이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게 되었고, 초인간적인 역사들이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선지자 요엘을 통해 "내가 또 내 신으로 남종과 여종에게 부어 줄 것이며"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성령을 한번이 아니라 두 번 부어주신다는 말씀입니다. 여기서 남종과 여종은 이미 한번 성령으로 거듭나 예수님을 주인으로 영접한 남종과 여종을 의미합니다. 이들에게 다시 한번 성령을 부어주시겠다고 말씀했습니다.

 

사도 베드로는 이 구절을 인용하면서 두번째 부어주시는 성령을 받으면 "저희가 예언할 것이요"라고 증거합니다. 이 예언은 처음 부어주시는 성령을 받은 성도들이 하는 은사적인 예언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요한계시록 11장에서 두 증인이 하게 되는 1260일 동안의 예언입니다. 예수님께서 공중에 재림하시기 직전의 1260일입니다 (11:12).

 

두번째 부어주시는 성령을 받은 사람들이 예언을 하는 날 동안 권세를 받아 만일 누구든지 저희를 해하고자 한즉 저희 입에서 불이 나서 그 원수를 소멸할지니 누구든지 해하려 하면 반드시 이와 같이 죽임을 당하리라고 했고, 예언을 하는 날 동안 물을 변하여 피 되게 하고 아무 때든지 원하든 대로 여러 가지 재앙으로 땅을 치는 역사를 하게 됩니다.

 

이사야 11장에 예언된 여호와의 신은 두번째 부어주시는 성령의 완전한 역사를 말씀했습니다. 지혜와 총명의 신이요, 모략과 재능의 신이요, 지식과 여호와를 경외하는 신이요, 3-5절에는 원수를 물리치는 판결의 신을 말씀했습니다. 4절에 '그 입의 막대기로 세상을 치며 입술의 기운으로 악인을 죽일 것이며'라는 말씀은 요한계시록 11 5절과 동일합니다.

 

이렇게 두번째 부어주시는 성령을 받은 종들을 통하여 6-9절과 같은 아름다운 새 시대, 여호와를 아는 지식으로 통일된 세상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이 나라는 10-12절과 같이 만민의 기호로 서시는 예수님을 통하여 이루어지는 나라이며, 이 나라에 들어갈 백성들은 13-16절과 같은 역사를 통해 나오게 될 것입니다.

 

특별히 16절에서는 "그의 남아 있는 백성을 위하여 앗수르에서부터 돌아오는 대로가 있게 하시되 이스라엘이 애굽 땅에서 나오던 날과 같게 하시리라"고 말씀했습니다. 구약의 역사 속에서 북방의 세력이 하나님의 백성들을 위협했고, 그러한 역사적 배경에서 선지자들의 예언이 기록되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정권들이 북방에 자리잡고 있는 이 마지막 시대에 다시 예언될 것이고 성취될 것입니다. 북방에서 핍박을 받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건져내시기를 과거 출애굽때와 같이 초인간적인 역사를 통해 하시겠다는 것입니다.

 

마치 출애굽 때 모세라는 종을 통하여 초인간적인 역사를 하게 하사 하나님의 백성들을 건져내셨던 것처럼, 이 마지막 시대에도 북방 정권의 세력 아래서 고통을 받고 있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두번째 부어주시는 성령의 역사를 받은 종들을 통하여서 초인간적인 역사를 행하게 하사 해방시키겠다는 말씀입니다.

 

간단하게 정리하면, 두번째 부어주시는 성령을 받은 종들이 1260일 예언을 하는 날 동안 권세를 받아 원수들을 물리치고 북방에서 하나님의 백성들을 건져내고 아름다운 새 시대, 그리스도의 왕국이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북방의 세력을 물리치고 회복하시겠다는 예언은 이사야 11장뿐만 아니라, 이사야 8, 30, 31, 미가 5, 하박국 2, 스가랴 6장 등에 예언되었으며 이 외에도 많습니다.

 

 

진실하신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미리 예언해두신대로 역사하십니다. 예언대로 아들을 보내셨고 예언대로 성령을 보내셨습니다. 북방 세력에게 억압당하는 하나님 백성들의 완전한 해방도 인간의 어떠한 방법을 통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성경에 예언된 대로 이루어지게 될 것입니다. 그 뒤에 오게 될 아름다운 예수님의 나라도 반드시 예언대로 이루어지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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