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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룬의 검
2022.09.14 20:41

9.24의 알파와 오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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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 2:18) 너희는 오늘부터 이전을 추억하여 보라 구월 이십사일 곧 여호와의 전 지대를 쌓던 날부터 추억하여 보라

(학 2:19) 곡식 종자가 오히려 창고에 있느냐 포도나무, 무화과나무, 석류나무, 감람나무에 열매가 맺지 못하였었느니라 그러나 오늘부터는 내가 너희에게 복을 주리라

 

학개 2장을 보면 9월 24일, 오늘부터는 내가 너희에게 복을 주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9월 24일부터 주겠다고 말씀하신 축복이 무엇인지 살펴보겠습니다.

 

가장 먼저 구약역사 속에서 9월 24일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부터 알아야합니다.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은 다윗의 아들 솔로몬의 범죄로 말미암아 북이스라엘과 남유다로 분열되었습니다. 북이스라엘은 시작부터 끝까지 금송아지를 섬기다가 북방 앗수르에게 멸망 당해 먼저 하나님 앞에서 제한 바 되었고, 얼마 후 남유다도 몇몇 선한 왕들을 제외하고는 모두 우상숭배와 타협의 죄를 범하며 선지자들의 경고를 무시한 결과 북방 바벨론에게 멸망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다윗을 통해서 준비하게 하시고 솔로몬을 통해서 건축하게 하셨던 예루살렘 성전이 불에 타고 하나님의 백성들은 포로가 되어 멀리 바벨론까지 끌려가게 되었습니다. 유다가 멸망할 당시 활동했던 선지자인 예레미야의 예언대로 하나님께서는 부패한 유다를 심판하기 위하여 북방 바벨론의 세력을 불러 오게하셨고 유다를 완전히 멸망케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 백성들의 죄로 인한 복역의 기간을 예레미야 25, 29장의 말씀과 같이 70년으로 정해두셨습니다. 바벨론의 첫번째 유다침공으로부터 70년이 흐른 뒤, 하나님께서는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 미리 예언해두신대로 고레스라는 바사왕을 일으켜 유다백성들에게 해방을 주고 자기 땅으로 돌아가 성전을 건축하게 하셨습니다.

 

유대 총독 스룹바벨과 대제사장 여호수아가 백성들을 이끌고 유대땅으로 귀환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베풀어주신 은혜로 필요한 모든 것들을 공급받고 제자리로 돌려놓을 성전 기명들도 되돌려 받아 성전을 재건하기 위해 귀환했습니다.

 

귀환한 해 7월, 먼저 하나님 앞에 초막절을 지켰고, 성전 재건을 위해 여러 가지로 준비했습니다. 이듬해 2월 성전 재건 역사를 시작했습니다. 성전 지대를 놓을 때 제사장들이 나팔을 불고 아삽 자손 레위 사람들은 제금을 들고 여호와 하나님을 찬송했습니다. 전 지대가 놓였을 때, 이전에 있었던 솔로몬 성전의 파괴 전 모습을 기억하는 노인들은 대성통곡했고, 다른 여러 사람들은 기뻐하여 찬송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대적들의 훼방으로 성전건축이 중단되고 말았습니다. 한 해 두 해가 지나 중단된 기간이 15년 이상 흘렀을 때, 하나님의 성전을 건축하기 위해 먼 길 고향땅으로 돌아왔던 유다 백성들의 마음은 모두 성전으로부터 멀어져 있었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학개와 스가랴 선지자를 통해 유다백성들에게 각성과 격동을 주셨습니다. “여호와의 전을 건축할 시기가 이르지 아니하였다”는 백성들의 말과 하나님의 성전은 황폐해 있는데 판벽한 집에 거하는 것을 책망하면서 자기의 소위를 살피도록 하셨습니다.

 

백성들의 지도자인 총독 스룹바벨과 대제사장 여호수아가 선지자들의 경고와 책망을 청종했고,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겠다는 약속과 마음의 흥분을 받아 성전 건축을 다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때가 바사왕 다리오 2년 6월 24일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7월 8월 9월까지 계속해서 선지자들을 통해 말씀을 주시며 성전을 건축하는 백성들의 마음을 강하게 하셨습니다.

9월 24일, 드디어 성전 지대가 놓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성전 지대가 놓이기 전을 추억해보라고 하셨습니다. 성전이 건축되지 못하고 역사가 중단되어 있던 때에는 하나님께서 치시므로 수고한대로 거두지 못했고 나무에 열매가 맺히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성전지대가 놓인 9월 24일 오늘부터는 내가 너희에게 복을 주리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하나님께 순종의 제사를 드릴 성전의 지대를 놓을 때부터 복을 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성전건축은 4년 반이 흘러 다리오왕 6년 12월에 필역하게 되었습니다.

 

 

구약시대 하나님의 백성들이 출바벨론하여 성전을 건축한 일은 이 마지막 시대의 예표적인 역사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알파와 오메가'이신 것은 단지 영원부터 영원까지 홀로 참 신이시라는 의미뿐만 아니라, 구약시대에 이루신 예표의 역사와 선지자들에게 주신 예언대로 마지막 시대에도 행하신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종말을 기록한 요한계시록은 하나님의 비밀이 그 종 선지자들에게 전하신 복음과 같이 이루리라고 말씀합니다. 여기서 선지자들은 구약시대 예언을 기록했던 선지자들입니다. 그리고 많은 백성과 나라와 방언과 임금에게 다시 예언하여야 하리라고 말씀합니다. 구약 때의 예언이 이 마지막 시대 온세계에 다시 예언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언이 된다면 성취도 되어야 합니다.

 

구약의 역사 속에서 하나님께서 주신 약속과 예언은 구약 당시에 성취되었을뿐만 아니라 본질적으로 이 마지막 시대에 이루어져야 합니다. 구약의 역사는 알파의 역사, 예표의 역사로서, 하나님의 약속과 선지자들의 예언이 이 마지막 시대에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예고편으로서 보여준 것입니다.

 

 

9월 24일 성전의 지대가 놓이고 성전건축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때부터 복을 주시겠다는 약속은 구약시대에도 성취되었을뿐만 아니라 이 마지막 시대에도 성취되어야 합니다.

 

구약시대에는 육적성전을 건축했습니다. 이 마지막 시대에는 요한계시록 12장 1절과 같은 교회를 이루어야 합니다. 예언의 말씀을 햇빛같이 밝혀 조금의 흑암도 용납하지 않는 교회, 모든 성도들이 말씀의 빛을 받아 성별되고 달과 같이 어두운 세상을 비추는 교회, 열두사도와 같이 순교의 정신을 가지고 싸워나가는 교회, 해산의 수고를 다하여 부르짖는 교회, 철장 든 종을 해산해 내는 교회를 이루는 것입니다.

 

구약시대에는 실제 9월 24일 성전지대를 놓은 날부터 복을 주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9월 24일은 지금 우리가 사용하는 달력으로는 12월 초에 해당합니다. 이 마지막 시대는 9월 24일이라는 날짜에 무슨 일이 벌어지는 것이 아니라, 촛대교회가 이루어지는 그 날이 바로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9월 24일의 의미를 가지게 됩니다.

 

학개 2장 21절로 23절의 말씀은 구약시대에도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성전이 건축되면 하나님께서 하늘과 땅을 진동시키시고, 열국의 보좌를 엎으시고, 열방의 세력을 멸하시고, 그 병거들과 그 탄 자를 엎드러뜨리시고, 말과 그 탄 자가 각각 그 동무의 칼에 엎드러지는 일은 구약시대에는 없었던 일입니다. 그러나 마지막 시대 촛대교회가 이루어질 때 성취될 말씀들입니다. 특히 23절에서 구약시대 성전을 건축했던 스룹바벨에게 너를 취하고 너로 인을 삼는다는 말씀은 이 마지막 시대 요한계시록에 기록된 인 맞은 종들을 통하여 성취될 말씀입니다.

 

 

9.24에 대하여 정리해보았습니다. 구약시대의 역사는 예고편과 같았고, 하나님의 약속과 선지자들의 예언은 이 마지막 시대에 분명히 성취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9.24에 약속하신 축복을 받기 위하여 소위를 돌아보아 흐트러진 마음들을 바로잡고 촛대교회를 이루기 위해 애써야합니다.섬네일.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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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대지기 2022.09.15 10:01
    하나님의 긍휼은 너무 크시다
    이스라엘의 역사를 통해서 깨닫지 못하면 우리에게 소망이 없다
    알파적으로 되어진 일들을 통해서 우리의 소위와 사상이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이며 이 시대 시온이 노래하고 기뻐할 9.24 성회의 바른 진리를 알아야 할 것이다
    슥4:6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고 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신으로 되느니라
    슥4:7 "큰 산아 네가 무엇이냐 네가 스룹바벨 앞에서 평지가 되리라 그가 머릿돌을 내어 높을 때에 무리가 외치기를 은총 은총이 그에게 있을찌어다 하리라 하셨고"
    아멘 ~ 성회축복 주시옵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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