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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룬의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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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 대한 불합리하고 편협적인 정책이 시행중입니다. 그러나 이전 영상에서 설명한 것처럼 예배는 교회와 성도가 결코 포기할 수 없는 것이고, 예배는 성경의 말씀에 따라 교회에 모여 드리는 것이 원칙입니다.

 

성경은 로마서 13 1, 디도서 3 1, 베드로전서 2 13절 등에서 세상의 권세에 순종하라고 말씀합니다. 그런데 많은 기독교인들이 이 말씀을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한 채 지켜야할 예배를 포기해버리고 악한 정책에 순응하고 있습니다.

13:1에서는각 사람은 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굴복하라 권세는 하나님께로 나지 않음이 없나니 모든 권세는 다 하나님의 정하신 바라라고 말씀했고, 3:1에서는너는 저희로 하여금 정사와 권세잡은 자들에게 복종하며 순종하며 모든 선한 일 행하기를 예비하게 하며라고 말씀했고, 벧전 2:13에서는인간에 세운 모든 제도를 주를 위하여 순복하되 …”라고 말씀했습니다.

 

분명히 성경에서는 세상의 권세와 제도에 순종하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이 세 구절 모두 조건이 있습니다. 로마서 13장이나 디도서 3장은선한 일을 위하여권세에 순종하라고 했고 베드로전서 2장에서는주를 위하여제도에 순종하라는 조건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제도나 위정자들이 주님을 대적하거나 선하지 않은 일을 할 때는 순종할 수 없습니다. 순종해서는 안됩니다.

 

뿐만 아니라 성경 속 모든 선지자들은 하나님을 아는 사람이든 알지 못하는 사람이든 정치인들과 권세 잡은 자들이 하나님의 뜻을 대적하는 행동을 할 때 강하게 경고했습니다. 모세는 바로왕이 하나님의 뜻을 대적할 때, 그에게 순종하거나 그를 위해 기도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하나님의 능력으로 재앙을 내리고 강력한 경고를 했습니다. 사무엘은 사울에게, 나단은 다윗에게, 엘리야는 아합에게, 이사야는 아하스나 히스기야에게, 예레미야는 시드기야 같은 왕들에게 경고하며 잘못된 행위를 돌이키라고 책망했습니다. 율법시대 마지막 선지자 세례 요한도 헤롯에게 경고하다가 결국 목베임을 당했습니다.

 

지금 이 정권이 하나님을 대적하며 교회를 압박하며 예배를 금지하는데도 기독교인들이 침묵한다면, 성경적이지 않습니다.

 

많지는 않지만 마땅히 드려야 할 예배를 변함없이 드리는 교회들이 있습니다. 악한 정책에 굴하지 않고 성도로서 교회로서 함께 모여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는 교회들이 있습니다. 이 교회들이 교회 운영중단 명령을 받았습니다. 운영중단의 사유는 대면예배를 드렸다는 것이었습니다. 예배가 사실상 금지되어 있는 상태에서 예배를 드렸으니 당국에서 이런 조치를 할 것은 이미 예상되는 일이었습니다. 이 교회들은 운영중단 명령을 받았어도 변함없이 예배를 드립니다. 운영중단 상태에서 예배를 계속 드린다면 교회가 강제로 폐쇄가 됩니다. 그럼에도 이 교회들과 성도들은 예배를 지키겠다는 입장입니다. 환난과 어려움이 닥쳐오더라도 주님께서 맡기신 예배자의 사명을 감당하겠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안타까운 것은 대다수의 교회들과 기독교인들이 예배를 지키는 교회들을 이해하지 못하고, 그들이 당하는 환난을 인하여 근심하지 않습니다. 심지어는 마땅히 드려야 할 예배를 드리는 교회들을 손가락질 하기까지 합니다.

 

아모스 선지자는 이와 같은 상황에 대해 예언했습니다.

요셉의 환난에 대하여 근심하지 않는 자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형제들이 억울하게 환난을 당해도 그들을 위해서 근심하지 않고 오히려 무시하는 자들이 있다고 예언했습니다.

 

그런데 이와 같은 자들이 어떤 자들인지 앞구절에서 상세하게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6:1) 화 있을진저 시온에서 안일한 자와 사마리아 산에서 마음이 든든한 자 곧 열국 중 우승하여 유명하므로 이스라엘 족속이 따르는 자들이여

(6:2) 너희는 갈레에 건너가고 거기서 대 하맛으로 가고 또 블레셋 사람의 가드로 내려가 보라 그곳들이 이 나라들보다 나으냐 그 토지가 너희 토지보다 넓으냐

 

형제들이 억울한 환난을 만나도 근심하지 않는 자들은 안일함에 빠져 있는 자들이고 세상의 인기를 사랑하는 자들이고 이방과 타협하는 자들입니다. 세상과 물질을 사랑하는 자들은 안일함에 빠지기 마련이고, 인기와 명예를 따라가는 자들은 십자가의 좁은 길을 갈 수 없습니다.

 

(6:3) 너희는 흉한 날이 멀다 하여 강포한 자리로 가까워지게 하고

(6:4) 상아 상에 누우며 침상에서 기지개 켜며 양떼에서 어린 양과 우리에서 송아지를 취하여 먹고

 

형제들이 억울한 환난을 만나도 근심하지 않는 자들은 심판이 임박했는데도 때가 멀었다고 하며 기지개 켜면서 잠자기를 좋아하는 자들입니다.

 

(6:5) 비파에 맞추어 헛된 노래를 지절거리며 다윗처럼 자기를 위하여 악기를 제조하며

(6:6) 대접으로 포도주를 마시며 귀한 기름을 몸에 바르면서 요셉의 환난을 인하여는 근심치 아니하는 자로다

 

형제들이 억울한 환난을 만나도 근심하지 않는 자들은 세상의 헛된 노래를 부르기 좋아하는 자들이고 세상 향락에 도취가 된 자들입니다.

 

이런 자들은 형제들이 환난을 당해도 근심하지 아니하였으므로, 악한 자들에게 먼저 사로잡히게 될 것이라고 예언했습니다.

 

(6:7) 그러므로 저희가 이제는 사로잡히는 자 중에 앞서 사로잡히리니 기지개 켜는 자의 떠드는 소리가 그치리라

 

 

우리는 형제들이 당하는 환난을 인하여 근심하고 함께 동참해야 합니다.

 

사도 요한은 예수님께서 승천하신 이후 60여 년 동안 사도의 사명을 감당했습니다. 다른 모든 사도들은 순교했고 홀로 남기까지 예수의 환난과 나라와 참음에 동참했습니다. 환난과 나라와 참음에 동참하였으므로 사도 요한은 완전한 계시인 요한계시록을 받아 기록할만한 영계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요한계시록의 말씀이 성취되는 이 시기에 하나님께 인정받는 종이 되어 환난을 면하고 예수님의 재림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우리도 예수의 환난과 나라와 참음에 동참해야 합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피로 값 주고 사신 성도이며 교회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그 피로 우리를 죄에서 해방하시고 제사장의 사명을 맡기셨습니다. 우리는 예배드리다가 억울한 피해를 당하는 교회와 성도들을 위해 기도해야 하고, 우리도 변함없이 예배자의 사명을 감당하여 예수의 환난과 나라와 참음에 동참해야 합니다.

섬네일.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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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대지기 2021.08.04 09:40
    선한 일을 위하여 또는 주를 위하여 권세자들에게 굴복하라
    깨달은 것이 이것이니 주님께서 세상을 심판하시기까지는 늘 악한 정권을 이용해 하나님의 백성들을 탄압하려 하였으나 주를 위하여 주님이 주시는 나라를 사모하는 종들을 통해서 하나님의 능력이 결국 이기게 하셨다
    하나님의 백성은 마땅히 드려야 할 예배를 결코 포기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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