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교의 신앙고백-김일성 부자 신격화

by 주께영광 posted Jul 1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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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1994년 12월 10일 단군제(檀君祭)를 갖고 김일성을 사회주의 조선을 창건한

교주(敎主)로 북한동포를 교주를 맹신하는 이른바 '김일성 민족'으로 선포했다.

이어 1995년 1월 18일 평양방송은 사회주의 조선은 김일성수령이 시조이므로

우리는 '김일성민족'이라고 공식화하기에 이른다.

 

그런 이유로 북한에서는 김일성이 출생한 1912년이 주체년호 원년으로 되어있다.

1990년대 중반에 굶어 죽어간 300만명의 아사자(餓死者)는 '김일성민족'이 아니었기

때문에 '예정된 죽음'을 맞은 것이라는 결론 추정이 가능하다.

 

김진홍 목사. 코나스넷 강연. 040903일

청년들이 북한에 대해 환상을 품고 엉뚱하게 온 세계가 쓰다가 버린 사회주의에

대해 이상을 갖고 매력을 느끼고 따라가는 걸 보면서, 우리가 정말로 국민교육을

잘못 시켰다. 는 것을 실감합니다.

나는 북한에 고아원을 세워 운영하고 있고, 농장을 3년 반 했었고, 지금도

여러 가지 사업을 합니다.

제가 북한 갔을 때 얘기를 청년들에게 자주 들려줍니다.

 

세 번째 북한에 갔을 때가 김정일 생일이 사흘 지났을 때였어요.

저녁 7시30분 쯤 TV를 틀었더니 북한을 대표하는 시인(詩人)이 김정일 생일 축시

읽었습니다.

내가 듣고 놀랐습니다. 그대로 옮겨 보겠습니다.

<석가모니는 인류 구원을 위해 히말라야 설산에서 7년 고행을 하였으나

실패하였도다.

예수 그리스도도 인류 구원을 위하여 십자가에 죽기까지 하였으나

실패하였도다.

그러나 우리 영명하신 김정일 장군께서는 인류 구원 역사를 가장 효과적으로

성취하고 계시도다>

이렇게 줄줄 나가요. 내가 그걸 듣고「해도 너무하다. 어떻게 저렇게 하나

뒤질려고 환장했나」그런 말을 했어요.

 

북한 호텔에서 책자를 팔고 있어요.

갈 때마다 책을 사 옵니다.

내가 사온 책 중에 「김일성 그이는 하나님」 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거기에 보면 기독교 신앙고백의 핵심이 되는 사도신경을 이렇게 설명해 놨어요.

 

<전능하신 당과 인민을 영도하시는 김일성 주석을 내가 믿사오며 그 외아들

김정일 동지를 내가 믿사오니, 이는 공산당으로 잉태하사 미 제국주의자들의

박해를 받으시고...>

이렇게 죽 나가서 끝에 「아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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