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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우리나라 대선은 종북좌파사상을 가진 자가 승리했다.
공산주의와 싸우는 최후의 보루였던 대한민국의 대선은
세칭 '보수우익'의 패배였다.
대한민국 유권자의 1/3의 지지를 받는 자가 대통령이 되었다.
성경에 예언된대로 사상의 난제가 온다고 했으니 그대로 된 것인가?
하지만 왜 백성들이 이런 사상을 가진자에게 열광하고 결국 대통령이 되게 하였는가를 생각해봐야 하지 않겠는가?
"(시 73:7) 살찜으로 저희 눈이 솟아나며 저희 소득은 마음의 소원보다 지나며" 라고 하신 말씀처럼
죽고사는 사상에는 전혀 관심조차 없이 더 먹겠다는 데만 온통 관심이 있는 배부른 보수우익집단의 자기만족과 안일, 기회주의, 그리고 부패라는 큰 암덩어리와 내가 먹지못하면 다른 사람마저도 못먹게 하겠다는 못된 이기주의가 두드러지게 보여졌다.
大義(대의)란 개념조차 모르는 자들이 나라의 지도자가 되겠다고 무지한 감성에 젖은 무리들의 충동에 떠밀려 스스로 영웅이 되겠다는 허상을 따르다 분열함으로 지지율 1/3인 종북좌파 세력에게 나라를 갖다 바쳤다.
결국 인생은 자기가 행하고 선택한대로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질 수 밖에 없다는 어렵지 않는 진리를 깨닫는 계기가 됐으면 그나마 위안이라도 삼으련만...
수적 우위에 있으면서도 종북세력에게 패하게 된 가장 중요한 요인은 교회의 부패이다.
그 정점에는 교회 지도자가 있다.
교회의 지도자가 바른 사상을 가지지 못하여 바로 보지 못하고 바로 듣지 못하여 바른 판단을 못함으로 주님께서 맡기신 양들을 바로 가르치지 못하고 가장 중요한 모습인 목회자 자신이 먼저 주님의 나라를 위해서 세상의 것들과 사사로운 탐욕을 버리고 헌신하는 모습을 보이지 못한 것이리라
주님 용서해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