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상에서 깨어나야 산다!

by 보아오 posted Dec 05,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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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상에서 깨어나야 산다!


정치계는 망상이 차고 넘치는 곳이다. 자기가 나서면 해결할 수 있다라는 망상이 넘친다. 수많은 사람들이 정치인의 망상에 이끌린다. 그렇게 대한민국이 이 지경이 되었다.

종교계는 더 심하다. 사이비와 이단은 이 망상을 이용해 자기 이익을 챙긴다.

 

혼잡이 극에 달하는 세대다. 사람을 미혹하기도, 사람이 미혹받기도 좋은 때다.

이 짧은 글을 통해서라도 어두운 소굴에 갇혀있는 생명들이 빛을 향해 나올 수 있기를 바라면서 몇 자 적는다.

미혹은 복잡하지 않다. 어렵지 않게 정리할 수 있는 내용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흑암에 빠지는 경우가 많다.

 

기독교인을 자처하더라도 비정상적인 종교생활을 하는 이유를 몇 가지 적어보겠다.

 

첫 번째는 인물우상화다.

언제 어디서든 결국 사람이 문제다.

기독교인의 바른 신앙은 하늘에 계신 주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만을 신앙해야만 하는 것이다.

 

사단은 그리스도의 자리에 앉게 해 주겠다는 달콤한 속삼임으로 사람을 유혹한다.

이 유혹에 빠지면 자신이 대단한 존재인냥 착각하게 된다. 바른 신앙의 지식이 결여된 어리석은 심령들은 사단의 도구가 된 자를 대단한 존재인 줄 알고 레밍처럼 추종한다.

 

어떤 자들은 인간을 숭배하고 심지어 신격화하기까지 한다. 죽은 자를 붙들고 그의 부활을 기다리기도 한다. 초혼자(招魂者)들이다.

아무리 뛰어난 영계자가 있었더라도 사람은 하나님의 전적인 주권을 따라 그 경륜을 이루시는데 잠간 사용하시는 존재에 불과하다. 이 사실을 잊은 이스라엘은 모세가 사라지자 곧장 우상을 만들었다.


우리 여호와 새일교회는 인물숭배를 절대 배격한다. 그러나 소위 '새일'이라는 이름을 도용하는 자들이 위와 같은 미친 짓을 하고 있다. 이런 종류의 집단은 기독교를 가장한 `인물숭배집단`에 불과하다. 이들은 예수님의 피로 값 주고 산 정상적인 교회라고 망령되이 칭할 수 없다.



두 번째는 시한부종말론이다.

성경은 분명히 부패한  교회와 세상이 환난을 당할 것이라고 말씀한다. 이를 위한 진노의 막대기는 북방의 무신론 세력이다. 환난이 언제 닥쳐올지는 결코 알 수 없다고 기록했다. 어느 때에 임하든지 준비되지 못한 자는 환난에 빠진다.


이단 사이비 집단은 이 내용을 이용하여 공포감을 조성하고 이익을 챙긴다. 그렇게 하나님의 진리를 증거하는 교회의 영광스러운 이름을 훼손하고 있다.미혹된 사람들은 반복되는 거짓말에서 헤어나지 못한다. 성경보다는 자신들이 추종하는 자의 말만 들린다.

 

어느 이단 사이비 집단에서는 2019년 말에 환난이 온다며 발광하고 있다.

이런 심한 표현을 쓰는 것은, 그 집단의 이런 행태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라 수년 전부터 반복되고 있다. 환난이 온다고 지정했던 , 월이 빗나가기 일쑤고, 그 날이 지나간 후에는 회개가 아니라 또다른 거짓을 덧씌워 미친짓을 반복한다.


북방으로부터 닥칠 환난은 하나님께 인정을 받아 하나님의 인을 맞은 종들의 수가 채워지기 전에는, 선지자들의 예언이 백성과 나라와 방언과 임금들에게 다시 예언되기 전에는 결코 오지 않는다.(계10:11)

미혹에 빠지는 자들은 망상에 빠져 성경을 아는 지식을 구비하지 못한다. 환난이 오면 자신은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라는 망상에 빠져있다. 하나님께 인정받기 위한 노력은 없다. 현실도피적 망상에 빠져 가족들은 안중에도 없다. 아무 준비를 하지 않아도 가족들은 무사할 것이라는 망상에 빠져있다.


이제는 망상에서 벗어나길 바란다. 예수님에 대한 신앙을 회복하고, 성경으로 돌아오라. 지극히 작은 일에서부터 충성과 진실을 다하고, 할 일을 다 한 후에 `나는 무익한 종이라 할 일을 했을 뿐이라`하는 자세로 하나님 앞에 엎드리길 바란다.

 

2019년은 한 달도 채 남지 않았다. 올해 결코 북방환난은 오지 않는다. 몇 년째 속고 있는가. 이제는 제발 정상적인 기독교인의 신앙과 생활을 하기 바란다.


마지막으로, 주님의 재림을 사모한다고 말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자신과 가족들이 주 재림의 날에 어떻게 될 것인가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흔히 '때가 되면 돌아오겠지' 하는 안일한 생각에 젖어있다하지만 가장 위대한 신앙의 위인들을 들어서 하신 말씀을 기억해야 한다(14:14).


기도도 해야 하고 기다림도 필요하다. 하지만 가장 필요한 것은 생명을 살리고자 하는 마음을 가지고서 사랑하는 가족들을 향해 `거룩한 가혹함`을 가져야 한다.


 사람의  생명보다 귀한 것이 있는가?

여전히 흰놈의 골짜기에서  자신의 자녀들이 세상이라는  우상의  제단에 드려지는 것을 방관만하고 있지는 않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