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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 답변
보아오2021.07.06 14:24

할렐루야! 반갑습니다.

주님의 나라를 향하여 정로의 계단으로 한칸 한칸 올라서려는 학생에게 좋으신 우리 예수님의 은혜와 인도하심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형제님의 질문에 간단하게 몇 자 적어 보려합니다.

1.위에 적은 제 아버지 이야기처럼,복음주의와 보수적인 신앙을 지키면서 정치성향적으로 ‘진보’인 크리스천들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위의 질문에 사용된 단어의 순수한 의미대로 신앙 생활을 하고자 하는 것은 저희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진보`라는 단어의 기만적 사용입니다.


2.마르크스 등의 ‘공산주의’이전의 근대 계몽사상가들에 의해 시작된,프랑스나 미국에서의 시민혁명을 일으킨 ‘민주주의’사상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먼저 신앙적인 측면에서 기독교 신앙 역시 발전과 진보를 거듭해서 하나님께서 마지막에 행하실 새일의 역사를 통하여 이 땅에 그리스도의 천년왕국까지 발전해야 하는 것이 기독교 신앙의 정로입니다.

 하지만 근대 프랑스나 미국에서의 소위 혁명이라 말하는 것에는 억압과 탐욕에 저항하는 등 자유와 인권을 쟁취하고자 하는 시도가 있었지만, 인생들에게서 하나님의 신성한 주권을 인정하기 보단 인본주의화에 기여했다는 치명적인 폐단 또한 있었던 것을 말하고 싶습니다.


3.한국의 역사를 살피면서 분명히 공산주의가 아닌 세력에 의한 독재나 강압적인 정치,그리고 교회의 그러한 정치세력에 대한 ‘반공’입장으로의 협조나 그로인한 타락이 있었다고 보는데,그러한 남한에서 20세기 후반 동안 계속된 ‘반공’에 의한 독재나 그에 대한 ‘민주화’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이 질문에 대해서, 답변자의 입장에서 보면 많은 설명이 필요한 부분입니다만 간단하게 답하자면, 세상 정치학에서 말하는 정상적인 민주주의의 측면에서 보면  한반도 남쪽 자유 대한민국에서 독재가 분명히 있었던 것도 사실이고 한국교회의 타락 또한 사실입니다. 

 하지만 한반도 북쪽에 위치한 공산정권의 전체주의적 일가문(一家門) 일당 독재의 실상을 간과한 질문으로 보여지므로 더 많은 학습을 통해서 논리적으로 성립된 질문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민주화에 대해선 미국과 같은 정상적인 민주화라면 우리 기독교인의 입장에서도 인간 사회에서 어느 정도 긍정적 측면이 있겠지만 자유 대한민국에서 소위 `운동권`이라 칭하는 자들이 추구했던 민주화는 사실은 공산주의를 지향한 `인민민주주의`였습니다.


4.선거에 대해선 어떤 입장이신지,선거에 참가 안 하는지 아니면 보수정당을 지지하도록 가르치시는지,혹은 개인의 자유 영역으로 신자 한명한명에게 상관 안하시는지.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지향하는 세상은 주님이 재림하셔서 이루실 신정통치를 지향하지만

(요 18:36)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라 만일 내 나라가 이 세상에 속한 것이었더면 내 종들이 싸워 나로 유대인들에게 넘기우지 않게 하였으리라 이제 내 나라는 여기에 속한 것이 아니니라

 이 땅에서 사는 날 동안에는 하나님의 영광과 그 분의 뜻을 이루기 위해 성경말씀에 좀더 부합한 정치인이 보인다면 위해서 기도하고 적극적으로 투표하고 있습니다. 

(딤전 2:2)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하라 이는 우리가 모든 경건과 단정한 중에 고요하고 평안한 생활을 하려 함이니라


 마라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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