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겨울성경학교 후기

by Joshua posted Jan 18,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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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 가운데 2020년 겨울성경학교를 잘 마쳤습니다.

매년 새해를 자녀들을 위한 성경학교로 출발하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새 시대를 향하여!"라는 주제로 1월 13일 월요일 저녁부터 17일 금요일 새벽까지 2020년 겨울성경학교가 여호와새일 새벽별교회에서 열렸습니다.

하나님께서 창세 전에 택하시고 예정하여 놓으시고 가까이 오게 하사 부르신 하나님의 자녀들이 나아와 풍성한 은혜를 체험하였습니다.


여느 때처럼 참여하는 자녀들의 일정 문제가 성경학교 직전까지 있었지만, 성령의 감동하심으로 모두 원만하게 해결되었습니다. 말년 휴가를 성경학교를 위해 사용하고, 근로장학생을 포기하고, 학교실습 일정을 뒤로 미루고, 학원도 잠시 성경학교를 위해 중단하였습니다. 모두가 자기를 내려놓고 주님께 맡기며 나아왔습니다.


매 시간 마다 하나님께서 부어주시는 은혜를 따라 성령으로 찬양하며 말씀을 들었습니다. 스데반과 바울의 삶을 들여다 보았고, 신실하신 하나님의 7시대와 7대법을 무장하고, 청황색말의 세력을 대적할 말씀을 준비하였습니다. 우리의 삶을 돌아보고 믿음의 선배들의 삶을 닮고 시대를 분별하여 성별된 삶을 살기로 다짐하였습니다.


새벽 예배, 오전 1,2부 예배, 오후 찬양 예배, 저녁 예배를 마칠 때마다 모두 강단 앞에 무릎을 꿇고 둘러 앉아 돌아가며 기도하였습니다. 믿음의 형제와 자매를 위하여 눈물을 흘리며 기도하였습니다. 우리의 삶을 뉘우치며 기도하였습니다. 가정과 교회를 위하여 기도하였습니다.


목요일에는 양화진 외국인 선교사 묘원을 찾았습니다. 하나님께서 동방 땅 끝의 이 민족을 사랑하사 말로 형용할 수 없는 은혜와 희생으로 복음이 이 땅을 비추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따라 이 땅에 와서 목숨을 바친 수많은 선교사들을 보았습니다. 태어나서 채 한 해를 살지 못하고 돌아간 선교사 자녀들의 묘지를 헤아릴 수 없었습니다. 희생과 순교의 피가 뿌려져 이 민족이 복음을 받았습니다. 우리가 살아야 할 삶을 보았습니다.


성경학교를 마치고 교회 청소를 했습니다. 청소 후에 적어내려간 감사의 글은 사람마다 A4 용지를 가득 채웠습니다. 감사의 글을 낭독할 때는 울음 바다가 되었습니다.


이제 시작입니다. 배운 말씀대로 사는 삶을 시작합니다. 세상의 어떤 것으로 만족하지 않고, 주의 성전의 아름다움으로 만족하는 삶을 시작합니다.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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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학생들이 적은 감사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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