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과 부활] 부활절 감사의 글

by 등대지기 posted Mar 27,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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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사랑과 깨달음

 예수님의-부활.jpg

나의 근본은 이방인이라 날 때에 배꼽 줄을 자르지 아니하였고 물로 씻어 정결케 하지 아니하였으며 소금을 뿌리지 아니하였으므로 강보에 싸지 아니한 버려진 아이라.

이 중에 한 가지라도 긍휼이 여길만한 자가 없었으므로 피투성이로 되어 발짓하는 것을 보고 너는 살라 너는 살라.

그의 사랑으로 나를 씻겨 내 피를 없이하며 기름을 바르며 수놓은 아름다운 옷으로 입히더니 가죽신으로 걸음을 배우는데 그 때가 사랑스러워 손목에 팔고리로 채우시더라.

 

천상의 가장 좋은 양식으로 심령을 흡족케 하시더니

땅에서 취한 풍성한 것으로 그의 길을 주목하여 인도하시는구나.

바람이 시기하여 거친 태풍으로 밀어 붙이는데

주의 사랑이

사랑하는 자를 만지지 말지어다 그는 나의 사랑을 입었느니라

 

그러나 나는 벌거벗은 적신이라

내 행위가 음란하므로 욕심에 끌려 여전히 세상과 단절하지 않으며 가끔씩 뱉어 내는 흉측한 말은 소름이 끼치는 죄악의 소리라.

 

한계의 절박함이 그녀를 깨우는 

주의 사랑을 입은 은혜가 견딜 수 없으므로 다만 주님께 살기를 바랍니다.

 

강력한 요청에 먼 곳에서 다가오는 그의 형체에 그녀의 절규가 이어지는 것은 십자가에 계신 주님의 모습이라.

 

주님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입었습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가운데서 거룩함을 온전히 이루어

육과 영의 온갖 더러운 것에서 자신을 깨끗케 하옵소서!

주님의 나라와 복음의 능력을 따라 주의 일꾼으로 살고 싶습니다.

 

마라나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