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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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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징계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네가 나를 버렸고 내게서 물러갔으므로 네게서 내 손을 펴서 너를 멸하였노니 이는 내가 뜻을 돌이키기에 염증이 났음이로다.

  오랫동안 가뭄으로 논과 밭에 심은 채소가 말라가며 미처 모를 내지 못한 농부가 동력기를 찾아 분주히 움직이지만 그것도 잠깐 여전히 한숨과 절망으로 우리를 슬프게 한다.

  이름도 생소한 전염병(메르스)으로 온 나라는 서로의 탓을 돌리며 원망과 적대심이 서로를 질책하고 행여 자신에게 이 일이 이루어질까 근심과 두려움뿐이다.

  주의 긍휼을 바라는 성도들의 기도가 더 간절해져간다.
깊은 주름살이 세월의 흔적을 말해 주듯이 슬프다 못해 아린 농부의 얼굴에서 나는 오늘 나를 지으신 주님의 얼굴을 뵈었다.

  가뭄으로 갈라진 논바닥보다 더 황폐해진 마음과 가까이 하기를 극도로 꺼려하는 전염병의 실체 속에서 하나님에게서 멀어져 간 하나님의 백성들의 모습과 백성들을 향한 아버지의 모습이 그 곳에 계셨다.
  긍휼과 자비를 바라던 간절함이 이제 더 이상 소리가 되지 못한다.
  그저 긴 한숨의 탄식이 혹시 주님의 인자하심이 있기를...

  1년 전에 주의 징계로 젊은 청소년을 물속으로 수장해서 보낸 사건으로 깨달았으면 좋았을 것을...
  자식을 잃은 어미의 처절함을 제 자식이 아니라고 방관했으니 그 어미의 마음을 알았더라면 하나님의 집을 떠난 자녀들을 기다리는 주님의 심정이 제게 또한 있을 탠데...
  집을 떠난 탕자가 언제쯤 오려나 기다리는 아버지의 절대적인 사랑이 있음으로 소망을 갖는다.
  좋은 옷으로 갈아입고 다시 아버지의 자식으로 끼어준 가락지로 언약한 자들이 복음의 신발을 신고 백성과 나라와 방언과 임금들에게 예언하는 일에 우리로 보내심을 입게 하소서!
  주여! 이 백성의 죄악을 깨닫게 하시고 고쳐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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