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복 받는 비결
( 사 58 : 9 - 12 )
서 론
하나님은 복의 근원인 동시에 복을 주고 싶어하는 것이 하나님의 사랑이다. 그러나 아무런 조건없이 복을 준다는 것은 아니다. 이제 어떤 자가 되어야 말세에 큰 축복을 받는다는데 대하여 다음과 같이 본문은 가르치고 있다.
1. 버릴 것을 버려야 한다 (9)
멍에와 손가락질과 허망한 말을 제해 버려야 한다. 이것은 무거운 멍에를 자기가 벗고 남에게 메우려 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는 것이다. 남의 잘못을 볼 때에 고치려는 마음이 없고 손가락질하는 일은 용납할 수 없다는 것이다. 허망한 말로 남을 해치려는 것을 버려야 한다는 것이다. 아무리 기도하고 하나님을 공경한다 하여도 이 세 가지가 있는 자는 도저히 응답을 줄 수가 없다는 것이다. 우리는 축복을 받으려는 것도 마땅한 일이지만 버릴 것을 먼저 버려야 한다는 것이다.
2. 주린 자에게 심정을 동하는 것이 있어야 한다 (10)
만일 남의 주린 사정을 보고도 그 마음이 움직이지 않는다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양심이라 하기는 어렵다. 우리는 남의 딱한 일을 볼 때에 마음이 동하여 하나님을 향할 때 하나님은 그 심정을 보고 움직여 주시는 것이다.
3. 괴로워하는 자의 마음을 만족케 하는 일이다 (10)
우리는 타인의 심정을 알아주는 것이 첫째 할 일이다. 아무리 남에게 육적으로 도움이 있다 하여도 그 마음을 만족케하는 일이 아니라면 하나님은 기뻐하시지를 않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주의 종이 양떼의 마음을 만족케 못하고 괴롭게 한다면 자동적으로 흑암이 올 것이다.
결 론
하나님의 축복이라는 것은
첫째 항상 인도하되 심령의 만족을 받게 하는 것이다.
만일 모든 것이 잘되는 것 같으나 영혼이 만족치 못하는 일이라면 이것은 하나님께로 오는 축복일 수 없다.
둘째 뼈가 견고케 되는 것이니 이것은 소성의 은혜를 말하는 것이다(11).
하나님의 축복은 피곤에 잠긴 것이 아니고 정상적인 샘물같이 솟아오르는 일이 있는 것이다.
셋째는 황폐한 곳을 다시 세우는 일이다.
이것은 아름다운 새시대를 가르친 것이니 완전한 축복이라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축복 받는 종을 통하여 아름다운 새시대를 건설할 자를 일으키게 된 것을 완전한 축복이라 한 것이다. 아무리 세상에서 화려한 생활이 있다 하여도 이것은 황폐될 날이 있을 것이다.
1.항상 인도, 심령의 만족
2.소성의 은혜
3.아름다운 새시대를 건설할 자로 쓰심
아멘,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