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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진 곳을 다시 세울 인격  

( 사 58 : 10 - 12 ) 

 

서 론 

하나님께서 가장 귀하게 쓰시는 사람은 무너진 곳을 다시 세우는 종이라는 것을 본문에 가르쳤다. 이날까지에 우리 기독교는 몽학적 교훈의 역사를 했다고 말할 수 있다. 구약 시대에도 몽학적 교훈을 하는 때가 있었고, 경고의 나팔을 부는 선지 시대가 있었다. 구약 때에 몽학적 교훈은 모세 오경이니, 없던 성전을 세웠고 없던 이스라엘 왕국을 세우게 된 것이다. 그때에는 하나님께서 율법을 주신 그대로 그 법을 가르치는 일을 하였다.

그러므로 죄가 무엇이라는 것을 가르친 동시에 제사하는 법을 가르쳤고, 성전 짓는 법을 가르쳐서 그 말씀대로 나라 헌법이 되었고, 그 말씀대로 성전이 이루어졌고, 그 말씀대로 제사를 드리는 제사장 족이 생긴 것이다. 그러나 이 시대가 지나서 선지 예언 시대라는 것은 무너진 곳을 다시 세운다는 것을 목적으로 두고 예언한 때를 말한다. 부패한 정부와 부패한 선지와 부패한 성전의 모든 것은 다 황폐화되고 말 것을 가르쳤으며, 거기에서 새로운 순의 종이 나와 예루살렘이 다시 복구될 것을 가르친 것이 선지 예언이다.

이와 같이 신약 시대에도 새로운 사람들이 중생을 받아 뭉쳐지는 단체를 교회 단체라는 것이다. 이것은 구약 때에 몽학적 교훈이 되는 모세 오경에 가르친 말씀대로 이루어진 교회이니,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고 부활하신 것은 몽학적 교훈이 완성된 일이라고 본다. 그러므로 이날까지 기독교는 이스라엘 왕국의 몽학적 교훈이 신약 교회에 완전한 열매가 되는 교회로 이루어진 것이다.

그리고 구약 시대에 경고의 예언의 말씀이 구약 말기에 증거가 나타난 것은 신약 종말에 완전한 열매가 될 것을 가르친 것이다. 그러므로 오늘 본문에서 무너진 곳을 다시 세울 종의 인격은 어떠한 것이냐는 것을 다음과 같이 증거한다. 

 

1. 괴로워하는 자의 마음을 만족케 하는 인격 (10) 

오늘날 참된 종이라는 것은 마음이 괴로워하는 자를 만족케 해 줄 수 있는 인격을 가진 사람이다. 마음이 괴로워하는 자에게는 몽학적 교훈이 필요치 않고, 완전 변론의 역사가 있어야만 될 것이다. 은혜 시대의 역사는 젖을 주는 것이라면, 괴로워하는 마음에 만족을 주는 교훈은 감추었던 만나가 될 것이다. 이 시국에는 사상과 양심이 바른 성도들에게 괴로움이 되는 일만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북방을 바라보아도 마음이 괴롭고, 남방을 바라보아도 마음이 괴롭고, 동서방을 바라보아도 마음이 괴로운 형편에 있는 것이 이 때이다. 몰라서 죄를 짓는 것보다도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사람들이 하나님과 대적이 되는 사상으로, 정치로, 교회로, 가정으로 변해진다는 것은 극상 포도를 심은 농부가 들 포도가 된 것을 보고 괴로워하는 것과 같이 사상, 양심이 바른 참된 하나님의 종이 괴롭게 생각할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이러한 종들에게는 천국 복음을 말해서 마음에 만족을 주는 것이 아니요, 심판과 새시대에 대한 진리를 완전 변론으로 증거해서 괴로워하던 종의 마음에 의문을 풀어 줄 때에 자동적으로 만족을 가지게 된다. 피곤한 그 마음이 각성을 받고, 분명히 이 때는 우리가 살아서 주님을 맞이할 때라는 것을 알게 될 때에 괴롭던 모든 문제는 사람의 힘으로 해결 될 것이 아니고 주님께서 다시 오시므로 해결될 것을 확신하게 되므로 마음에 만족을 갖게 되는 것이다.

초림의 주가 오실 때에는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진 사람들이 그 죄를 사함 받으므로 기뻐하게 되었다. 지금은 시국의 여러 가지 문제가 마음에 괴로움이 된 사람에게 완전 변론의 말씀을 증거하게 되면 모든 어려운 난제가 자동적으로 해결된다. 이것은 말씀대로 시국이 이렇게 되었으니 말씀대로 어떠한 노선을 가야만 된다는 것을 확실히 알게 될 때에 마음이 괴롭던 자들이 만족함을 갖게 되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죽었던 영들이 이루어진 십자가 부활을 증거하는 종들을 통하여 중생을 받았다면, 죽을 수밖에 없는 환난과 재앙을 만난 사람들이 이루어질 예언의 말씀을 확실히 깨닫게 될 때에 마음에 만족을 얻게 되는 것이다. 

 

2. 어디서든지 항상 만족을 누리는 인격 (11) 

무너진 곳을 다시 세우는 인격이 되려면 아무리 메마르고 적막한 자리에 간다 하여도 항상 만족한 것을 가지고 있어야만 한다. 다시 말하면 영적으로나 육적으로나 조금도 피곤이 없는 인격을 가져야만 한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영적으로나 육적으로나 괴로운 것이 남아 있다면 자신부터 고쳐야 될 것이 있는 인격이니, 무너진 곳을 다시 세우는 일을 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기독교 종말에 역사를 일으킬 종은 은혜 시대보다도 더 만족한 것을 누리도록 하시는 것이다. 은혜 시대의 종인 바울은 겉 사람은 날마다 후패하나 속사람은 새롭다고 하였지만, 인간 종말에 남을 종이 될 사람은 영이 소성함같이 몸도 아울러 소성함을 받는 역사가 있으므로 그 몸이 죽음을 맛보지 않고, 무너진 곳을 다시 세우는 자가 되어 새 시대를 이루게 될 것이다. 

 

3. 많은 열매를 맺는 인격 (12) 

이 땅에서 가장 열매가 많은 인격을 가진 자는 새시대로 많은 사람을 인도하는 사명자라고 본다. 천국으로 인도하는 사명을 가진 자는 대중적인 구원을 일으키는 것이 아니고 개인적인 영혼 구원을 목적했다. 그러나 인간 종말에 새 시대를 이루는 종은 순식간에 새로운 왕국이 이루어지는 역사를 하게 된다(사66:7-9). 천국은 단체적으로 죽어서 가는 것이 아니고, 개인이 죽어서 그 영혼이 가는 것이다.

그러나 무너진 곳을 다시 세우는 역사는 전 세계 인류가 전멸을 당하는 날에 단체적으로 보호를 받고 새 시대에 들어가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네게서 날 자들이 오래 황폐된 곳들을 다시 세울 것이며, 너는 역대의 파괴된 기초를 쌓으리니 너를 일컬어 무너진 데를 수보하는 자라 할 것이며, 길을 수축하여 거할 곳이 되게 하는 자라 하리라”고 말씀하셨다. 가장 복 있는 자는 무너진 데를 다시 세우는 일을 하는 종이라고 보게 된다. 

 

결 론 

사람이 무너뜨리는 일은 하기 쉬워도, 무너진 곳을 다시 세우는 일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며 귀한 일이라고 본다. 오늘날 심령 부흥회가 각 곳에서 열리고 있지만 이것은 완전한 역사라고 볼 수 없다. 우리는 진노의 날에 남은자가 되어 새 시대를 이루는 것이 가장 큰 역사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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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청수복 2021.08.09 05:35
    가장 복 있는 자는 무너진 데를 다시 세우는 일을 하는 종이다. 무너뜨리는 일은 하기 쉬워도, 무너진 곳을 다시 세우는 일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며 귀한 일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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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청수복 2023.03.10 19:54
    무너진 곳을 다시 세울 인격
    1. 괴로워하는 자의 마음을 만족케 하는 인격
    2. 어디서든지 항상 만족을 누리는 인격
    3. 많은 열매를 맺는 인격
    하나님께서 가장 귀하게 쓰시는 사람은 무너진 곳을 다시 세우는 종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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