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10. 천년 시대는 왜 있느냐를 아십니까? (계20:7~9)
【답】하나님은 천지 만물을 창조한 후에 아담에게 축복을 주었지만 아담 하와가 간교한 뱀에게 미혹을 받아 범죄하므로 이 땅은 저주를 받고 창조의 본의를 발휘하지 못하고 있었지만 둘째아담 예수로 말미암아 조물주 하나님의 창조의 본의를 다시 이루어 놓는 것을 천년 왕국이라는 것이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약속할 때에 천하에 모든 족속이 네 씨로 말미암아 복을 누린다는 약속은 천년 왕국으로 완전히 이루어지는 것이다. 그러므로 모든 선지는 천국을 말하지 않고 전부 지상 축복의 왕국을 예언했던 것이다.
만일 지상 평화 왕국이 없다면 하나님은 참신이라고 볼 수 없다. 오늘의 소위 정통 신학자들이 천년 왕국을 부인한다는 것은 모순 중에도 큰 모순이라고 보게 된다. 소위 공산당이라는 변론은 과학적인 지상의 평화 왕국을 꿈꾸는 것인데 기독교의 신학자들이 그리스도의 지상 왕국의 의의를 모른다면 공산당의 과학적인 변론 앞에 머리 숙이고 협상하게 될 우려가 없지 않다.
모든 성경에 인간 종말을 말할 때에 반종교적인 악한 무신론 정책이 북방에서 내려오는데 중동으로 침투하다가 그리스도의 재림이 있으므로 북방은 망하게 되는 동시에 북방과 타협하던 음녀적인 세상이 함께 망한다고 하였고 그 중에서 사상과 신앙 절개를 지키고 하나님을 경외하던 자들이 남아서 지상 축복을 받게될 것을 말했다.
그러므로 첫째아담은 말씀을 지키지 않으므로 축복을 빼앗겼지만 인간 종말에 말씀을 지키고 이긴 자들이 지상 축복을 다시 받게 될 것을 하나님의 공의의 법칙이라는 것이다. 공의라는 것은 한번 목적을 정했으면 그 목적을 이루는 것을 하나님의 공의라는 것이다. 인생이란 것은 하나님의 공의를 지킬 인격이 없다 하더라도 하나님께서 공의의 법칙을 행하는 역사가 있으므로 지상 왕국이 이루어질 것을 사9:6~7절에 말했다. 그러므로 천년 왕국이란 것은 창조의 본의를 이루어 놓는 것이 조물주 하나님의 의로 통치하는 시대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