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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에 대한 천사의 증거
 
제1과  수태시의 증거
- 눅 1:26~38,  요절:31 -
 
 서 론
  예수께서 누구시라는 것을 마리아에게 증거한 것은 마리아로 하여금 믿음으로 복을 받게 하는 데는 완전한 하나님의 아들이며 앞으로 어떠한 사람이 된다는 것을 증거했다. 천사는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라는 것을 마리아에게 알려 주지 않으면 안될 일이므로 하나님은 가브리엘을 보냈던 것이다.
  이제 천사의 증거에 대하여 공부할 때 다음과 같은 요소가 있다.
 
  1대지 : 주께서 함께 하신다고 증거함 (26~28)
  마리아는 이미 메시야를 고대하던 자로서 거룩한 생활의 은혜가 같이하는 자이므로 주께서 함께 하는 생활이다. 비록 농촌에 숨어 있는 여종의 하나이지만 주의 신이 함께 하는 생활이 있으므로 성신의 잉태를 할 수 있는 생활에 들어가게 된 것이다. 물과 피가 마리아 몸에 성령으로 임한 것은 주께서 신으로 함께 하는 생활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마리아 홀로 있어 가지고 성령으로 잉태가 될 수 없는 것이다. 왜냐하면 마리아의 몸도 선악과를 먹은 질적 타락에 속한 몸이므로 그 몸으로 말미암아 수태가 된 것은 절대 아니고 물과 피가 그 몸에 능력으로 임한 것이다(요一5:6).
 
  2대지 : 예수의 인격을 증거함 (29~32)
  수태라는 것은 완전한 인격을 이루는 것을 뜻한 것이니 그 인격은 세상에서 제일 큰 자라고 말했다. 세상에 많은 영웅들이 위대한 세력을 가지고 한 때는 이름을 날렸지만 세계를 통일하는 인격은 없었던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은 인생 중에 제일 큰 인격을 가진 것은 성령으로 잉태된 인격이기 때문이다.
  아무리 영웅이라 하여도 다 죄에서 난 몸이니 죄의 종이 되어 죄 때문에 종말은 사망의 비극을 이루는 것뿐이다. 그러나 그리스도는 물과 피로 임한 인격이니 그 몸에는 조금도 사람의 몸으로써 온 물과 피로 이루어진 인격이 아니요, 하나님의 신의 창조적인 능력에서 거룩한 물과 피가 임한 인격이니 그 인격은 가장 큰 인격으로 만민의 죄를 대신할 인격이다. 아무리 하나님의 아들이라도 그 몸이 인간의 피와 같은 피로 이루어졌다면 거룩한 제물이 될 수가 없다. 왜냐하면 인간의 피는 타락한 죄에 속한 피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세계 제일 큰 자로서 만 왕의 왕이 될 인격을 가진 것이다.
 
  3대지 : 영원한 왕이라고 증거함 (33)
  그리스도는 영원한 생명이 있고 영원한 속죄의 은총이 있고 영원한 왕권이 있으므로 영원한 왕국을 이루어 놓는 것이다. 그리스도의 영원한 왕권이 아니라면 영원한 나라를 이룰 수가 없을 것이로되 영원한 왕권으로서 그 왕국을 이루기 위하여 역사하시므로써 그 왕국을 이루는 데는 참된 이스라엘을 이루어 야곱의 집인 다윗의 왕권으로 약속하신 말씀이 이루어지므로 여호와의 말씀에 언약한 왕국이 이루어지는 것이 모든 성도들이 왕국을 이루게 되는 것은 그리스도께서 왕이 되시어 자유롭게 승리할 수 있는 역사를 성도들에게 주므로 영원한 왕국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4대지 : 성령이 임하므로 하나님의 능력으로 될 것을 증거함 (35~38)
  하나님의 성신이 크게 임하고 능력이 역사하므로써 완전히 이루어질 것을 말할 때에 마리아는 그 때부터 믿음으로 그 역사를 받아들여 큰 축복을 받게 된 것이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은 무엇이나 억지로 하시는 신이 아니요, 사람에게 자유를 주어 믿을 때에 이루어 주시는 것이다. 믿음이라는 것은 확실한 증거를 보고서 믿으라는 것이니 마리아에게 엘리사벳의 증거를 보고 믿으라고 했던 것이다.
 
 결 론
  인류 역사상 제일 큰 일은 여자 한 사람에게 시작된 일이라고 본다. 에덴동산에서 여자 하나가 순종치 않으므로 인간에게 타락이 왔고 산 깊은 나사렛 동네에서 마리아 한 사람이 순종하므로 온 세계 인류를 살릴 수 있는 왕이 나게 된 것은 얼마나 위대한 일인가! 그러므로 하나님은 여자 하나로 말미암아 타락한 인생을, 구원할 때에 여자 하나로 말미암아 이루게 한 것은 하나님은 완전한 신이신 것을 증명하는 일이다.
 
 




제2과  탄생시의 천사의 증거
- 눅 2:1~14,  요절:14 -
 
 서 론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새로운 일이 세상에 이루어질 때는 먼저 천사를 동원하여 역사하되 확실히 믿도록끔 해주는 일도 천사가 증거하고 그 말씀을 전할 때에 전하는 종들이 말씀을 전할 때에 전할 수 있는 길을 인도해 주는 것도 천사가 하는 것이다.
  이제 그리스도의 탄생시에 천사가 증거한 일에 대하여 다음과 같은 진리가 있다.
 
  1대지 : 영광을 보여줌 (8~9)
  하나님께서 역사하는 일은 그날 그날에 걸어가는 길이 다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진다는 것을 배워야 한다. 나사렛 동네에서 나타나던 천사가 어째서 베들레헴에 다시 나타났느냐는 것은 먼저 사7:14이 이루어지기 위하여 나타났고 베들레헴에 나타난 것은 미5:2이 응하기 위하여 나타났다.
  요셉과 마리아가 가이사 명령에 의하여 호적을 하려 갈릴리 나사렛을 떠나서 유대를 향하여 가던 길에 베들레헴 다윗 동네에 머무르자 여관에서 갑자기 해산하게 되어 예수를 낳게 된 것도 성경이 이루어지는 일인데 요셉과 마리아는 이것이 미5:2이 응하는 일이라고 생각을 못했을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당신의 말씀이 응하는 시간이므로 알지 못하는 인간들에게 징조를 보일 때에 영광이 내려 비치는 광경을 보여 주었던 것이다. 그 영광을 보는 자는 두려워 할 수밖에 없는 일이다. 왜냐하면 무심중 나타난 일이니 인간으로서 알지 못하고 두려워했던 것이다.
 
  2대지 :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전함 (10~11)
  세상에 모든 사람들은 그리스도가 탄생하는 일이 인간에게 얼마나 크게 기뻐할 일인 것을 모르고 있지만 하나님은 천사를 통하여 알려주었던 것이다.
  하나님의 사랑이라는 것은 인간이 원하므로 주는 사랑이 아니고 먼저 자원하는 사랑이시다. 주님이 구주로 오신 것은 하나님의 사랑의 심정을 인간이 알도록 나타나기 시작하는 시간이다. 아무리 하나님께서 인간을 불쌍히 보고 말씀을 하셨다 하더라도 그 말씀 자체가 영생이 있는 것이 아니고 죽음이 가득한 세상에 생명의 빛으로 친히 찾아오는 일이 있을 때부터 크게 기뻐할 일이라는 것을 천사는 증거했다.
  예를 든다면 캄캄한 마음에 밝은 빛이 나타나듯이 아무런 힘이 없는 사람에게 힘이 오듯이 죄악으로 말미암아 어두워지고 아무 활동을 할 수 없는 세상에 그리스도가 탄생하는 때부터 이 세상은 생명의 빛이 나타났고 아무런 활동을 해 볼 수 없는 세상에 하나님의 활동이 시작된 것이 그리스도의 탄생이다. 이것이 얼마나 크게 기쁜 일이란 것을 모르는 인간을 향하여 하나님께서는 천사를 통하여 알게 했던 것이다.
  차디찬 말구유에 탄생한 어린아이 하나가 전 세계 인류를 죄와 사망에서 구원해 주는 구주가 된다는 것은 주님 탄생시에 인간의 지식으로 감히 상상할 수 없는 일이다. 그러나 20세기 반기를 지나서 71년을 맞이하는 우리는 무엇으로 그 기쁨을 다 척량할 수 없는 일이다. 지금 인간이 볼 때는 그리스도의 탄생을 분명히 알아서 누구나 다 믿어야 할 증거가 확실하지만 그 때에 이것을 참으로 믿고 영광을 아버지께 돌린 자는 심히 적었던 것이다.
 
  3대지 : 인류 평화를 증거함 (12~14)
  인간의 참된 평화라는 것은 그리스도를 통하지 않고는 있을 수 없다는 것을 천사들은 증거했던 것이다. 오늘에 평화를 무엇으로 가져올 것이냐 하는 것을 아는 자도 심히 적다.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통하여 사상, 정신 양심으로 하나가 되는 왕국을 이루는데는 그리스도를 믿으므로 참 기쁨을 얻은 자로서 이루는 것이 완전 평화왕국이라는 것이다.
  완전 평화라는 것은 어떤 사람의 권력 아래서 복종하는 것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고 각자가 다 그리스도를 통하여 기쁨을 받을 적에 자동적으로 평화를 이루게 되는 것이 하나님께서 원하는 일이다.
  하나님은 사람을 들어 쓸 적에 억지로 일하도록 하는 신의 역사가 아니요, 기쁨을 주는 동시에 괴로워도 기뻐하고 죽어도 기뻐하고 사람에게 멸시를 받아도 기뻐하는 무리들이 하나가 되어 평화의 세계를 이룰 것을 천사는 증거할 때에 지극히 높으신 곳에서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 중에 평화라고 증거했던 것이다. 천사들은 그리스도의 탄생을 비롯하여 이 땅에 완전 평화가 올 것을 알려준 것이다.
 
 결 론
  그리스도의 탄생을 증거하는 천사들은 너무나 크다는 일을 말했던 것이다. 인간이 볼 때는 마리아에게 수치스럽고 괴롭고 또는 인간이 오해할 일이지만 하늘에서는 크게 기뻐하고 즐거워했던 것이다.
  가장 인간이 볼 때 여행 중에 집이 없이 한데서 해산했다는 일, 말구유에 아기를 뉘었다는 일, 처녀가 아들을 낳았다는 일, 이 모든 전부는 인간이 볼 때에 얼마든지 불평, 불만, 수치라고 볼 조건이 되지만 천사들은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아 인간에게 알도록끔 증거하여 준 것이니 우리는 천사의 증거를 보아서 더 큰 기쁨과 영광과 평화를 누려야 할 것이다.
 
 




제3과  환란을 피하도록 천사가 증거함
- 마 1:20~25, 2:13~23,  요절2:13 -
 
 서 론
  예수께서는 복중에서부터, 탄생할 때부터 환란을 만났지만 하늘의 천사가 역사해 주므로 어린 예수는 환란을 피하게 되었다. 천사는 맏아들 되시는 예수님을 환란을 피하도록 한 것 같이 하나님의 종들도 환란을 피하도록 해주는 것이다.
  어린 예수를 환란을 피하도록 역사해 준 천사의 증거를 본문에서 공부하기로 한다.
 
  1대지 : 복중에서 당하는 환란을 피하게 함 (1:20~25)
  마리아 홀로 있을 때에 천사의 증거가 있고 그 때부터 성령으로 잉태가 되어 그 소문이 일반에게 알려질 때에 요셉에게까지 알려진 것은 천사가 증거하지 않는다면 복중에 있는 예수는 죽음을 피할 수 없는 일이라고 보게 된다.
  그 때에 법에 의하면 처녀가 잉태하면 사형에 처하는 일이요, 요셉이 마리아와 정혼만 하고 동침한 일이 없는데 마리아가 잉태했다는 말을 듣고, 이 말을 들은 요셉은 가만히 끊고자 했다는 것은 복중에 있는 예수는 죽을 일이 될 때에 천사는 요셉에게 나타나서 ‘다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를 데려오기를 무서워 말라 저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고 증거하면서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고 명령하면서 사7:14를 깨닫도록 해주므로 요셉은 천사의 분부대로 행하여 마리아가 예수를 낳기까지 보호하되 한번도 그 몸에 동침을 한 일이 없이 하므로 복중에 있는 예수는 어려운 환란을 피해서 탄생하게 되었던 것이다.
  하나님께서 역사하는 일은 인간이 볼 때는 도저히 인정할 수 없는 일이라도 사람을 깨닫게도 하시고 인도하기도 하시어 모든 난제가 해결되도록 하는 것이다.
 
  2대지 : 베들레헴에서 당하는 환란을 피하게 됨 (2:13~18)
  가장 악독한 일 중에도 크게 악한 일은 헤롯이 베들레헴에 있는 어린이들을 이유 없이 다 죽였다는 일은 전무후무한 비참한 일이라고 볼 수도 있다. 인류 역사의 환란이라는 것은 군인이 군인을 상대하여 싸우는 전쟁이요, 정객이 정객을 대해 싸우는 일이요, 교권이 교권을 위하여 싸우는 일이지만 천진난만한 어린이들을 죽인다는 것은 천인이 공노할 일이 아닐 수 없다.
  로마의 정권을 배경 삼고 어린 예수를 죽이려고 군대를 동원한다는 일은 두렵기 짝이 없는 일이다. 그러나 천사는 그 환란을 벗어나도록 인도해 주었던 것이다. 이것은 천사가 역사한 일이 아니고는 사람의 힘으로는 꼼짝 못하고 죽게 된 일이다.
  세상의 전쟁도 선전포고가 있고 아무리 죽을 죄가 있어도 사형 선고가 있고 죽이는 법인데 쥐도 새도 모르리만큼 갑자기 군대로 베들레헴을 둘러싸고 어린 예수 하나를 죽이기 위하여 베들레헴을 어린 생명의 피로 물들게 하는 잔인하고도 악독한 헤롯의 손을 어린 예수가 벗어나서 애굽으로 피하도록 천사는 지시하고 인도했다는 것은 인간으로서 놀랄 일이 아닐 수 없다. 아무리 원수의 세력이 하나님의 자녀를 해치려고 계획하여도 천사가 도와주는 일이라면 반드시 환란을 벗어나게 되는 것은 사실이다.
 
  3대지 : 평안히 장성하도록 천사가 인도함 (19~23)
  하나님께서 당신의 아들을 기를 때에 원수의 피해가 있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헤롯을 죽이고 예수를 인도하되 산 깊은 나사렛 동네로 인도했던 것이다. 지금 서기 1971년이지만 숨어서 기른 기간이 4년이라고 하며 지금 주님의 서기 단년을 하나님의 모략으로 숨겨 놓은 바가 있으므로 2천년이 거의 차가는 시기라는 것을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이다.
  언제나 하나님이 너무나 귀한 일은 사람들이 모르도록 하는 것이니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 인줄 안다면 안되겠으므로 요셉과 마리아만 알게 하고 나사렛 동네에서 기를 때에도 때가 올 때까지는 숨겨 놨던 것이다.
  예를 든다면 금은 보석을 숨겨 두듯이 천사를 통하여 어린 예수를 숨겨서 기르도록 인도하고 보호하여 주었던 것이다. 앞으로 하나님의 자녀들이 보호받고 새 시대 가는 것도 맏아들 예수님에게 하듯이 천사로 역사해 줄 것은 사실이다.
 
 결 론
  가장 귀하고도 아름답고 놀랄 일은 천사가 역사해서 당신의 사람을 길러 주기도 하고 인도해 주기도 하고 싸워 주는 일이라고 본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를 천사를 통하여 지시하고 인도한 일은, 자녀가 되는 우리에게 주는 교훈이니 우리는 예수님을 위한 천사의 증거를 공부할 때에 앞으로 우리에게도 이러한 일이 있을 것을 믿고 기도해야 될 것이다.
 
 


제4과  부활 승천에 대한 천사의 증거
- 눅 24:1~7, 행 1:6~11,  요절 행 1:11 -
 
 서 론
  하늘의 천사들은 언제나 시대적인 큰 변사가 있을 때는 인간에 나타나서 증거하는 것은 인간으로서 도저히 알지 못하고 있을 때에 천사가 나타나되 이 땅에 확실한 역사가 나타나서 시대적인 말씀을 증거하는 종이 나타나야 할 시기에 천사가 나타나서 인간에게 알도록 증거하는 것이다.
  주님이 탄생할 때도 세례요한의 증거가 나오기 전에 천사가 나타나서 예수는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을 마리아에게도 증거했고 요셉에게도 증거했고 양을 치는 목자들에게도 증거했고 또는 천사의 인도가 어린 예수에게 같이 했던 것이다. 그러나 세례요한의 증거가 나오게 되고 주님의 증거가 세상에 나타날 때는 천사가 나타나 증거한 일은 전혀 없다. 그러나 예수님의 부활을 먼저 증거한 것이나 승천에 대해서 천사가 증거하면서 재림할 것을 증거했다. 이 때는 사도들이 증거하러 나서지 않았을 때에 예수의 부활을 증거할 제자들에게 천사들은 증거해 주었던 것이다.
  이제 예수님의 부활과 승천에 대한 천사의 증거를 공부하기로 한다.
 
  1대지 : 부활에 대한 천사의 증거 (눅24:1~7)
  사람이라는 것은 믿음이 없고 가장 비겁한 것이다. 왜냐 할 때에 주님께서 세상에 계실 때에 2, 3차나 죽었다가 부활할 것을 분명히 증거한대도 불구하고 믿음이 좋다는 여자들까지도 부활하시는 날 아침에 부활을 믿지 않고 예수 몸에다 향품을 발라 드리겠다고 준비를 해 가지고 갔던 것이다. 그 성의는 사도보다도 지극한 성의이지만 주님의 부활을 믿지 않고 갔던 것이다.
  그들은 예수의 시체가 무덤에 없는 것을 보고 근심하다가 천사를 보고 두려워 얼굴을 땅에다 대고 있었다는 것을 보면 그 얼마나 믿음이 없고 비겁한 것이 인간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천사는 어찌하여 산 자를 죽은 자 가운데서 찾느냐 하면서 부활한 것을 증거했다. 천사는 말하기를 너희는 예수께서 말씀하신 것을 기억하라고 했다. 분명히 십자가에 못 박혀 죽고 사흘만에 다시 산다고 말했는데 왜 믿지 않느냐는 말을 했던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믿음이 없는 인간들에게 믿음을 얻게 하기 위하여 천사를 보내서 깨우쳐 주는 일이 있다. 마리아도 아무리 믿음이 있지만 성신의 잉태를 의심했고 두려워 할 때에 천사가 믿도록끔 말하였고 요셉이 마리아의 잉태를 의심할 때에 믿도록끔 천사가 깨우쳐 주었고 양치는 목자들이 영광을 보고도 두려워 할 때 구주가 난 것을 깨우쳐 주었고 부활을 믿지 않는 자들에게 부활을 믿도록끔 깨우쳐 주었고 앞으로도 택한 자를 깨우치기 위하여 천사가 나타날 것이다.
  마땅히 앞으로 될 일을 천사를 보내어 지시하신 것이 계시록인데 언제나 하나님 말씀이 성경대로 이루어질 때에 천사로 하여금 말씀이 이루어진 것을 믿도록 한 것이다. 이렇게 하는 것은 하나님이 택한 자를 강권으로 믿도록끔 하는 방법이다. 천사가 예수의 부활을 증거한 일에 있어서 다음과 같은 의의가 있다.

  첫째 : 부활하신 예수님을 사람에게 알려주기 위한 목적이요,
  둘째 : 제자들로 다 하나가 되기 위한 목적이요,
  셋째 : 예수는 분명히 성경대로 부활했으니 예수님만 따라가게 하기 위한 목적이다.
 
  2대지 : 승천시의 천사의 증거 (행1:6~11)
  부활을 의심하던 제자들을 깨우쳐 주던 천사들은 승천할 때에 다시 나타나서 깨우쳐 준 것이다. 부활하신 주님께서 성경을 깨닫게 해서 십자가 부활을 증거하되 죄사함을 얻게 하는 회개가 예루살렘에서부터 시작하여 모든 민족에게 전파될 것이 기록된 성경의 진리를 가르쳐 준 데도 불구하고 그들이 또다시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하심이 이 때이니까 했던 것이다.
  이것을 본다면 얼마나 인간이 어리석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왜냐하면 모든 민족에게 복음이 전파될 것을 성경에서 알고도 예수님이 승천하기 전에 이스라엘의 회복을 물어 보았다는 것은 너무나 조급한 인간의 생각이라고 보게 된다.
  그러므로 주께서 때와 기한은 너희가 알 바가 아니라고 하면서 성신 권능을 받아 가지고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라는 부탁을 하고 구름 타고 승천할 때에 그 제자들은 자세히 하늘을 바라보는 때에 천사들이 나타나서 하는 말이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보느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리우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하였느니라”고 증거하였다.
  여기에 대하여 세 가지 큰 뜻이 있다.

  첫째 : 완전한 몸으로 승천했다는 것이요.
  둘째 : 그 몸 그대로 온다는 것이요.
  셋째 : 구름을 타고 올라간 그대로 구름을 타고 온다는 것이다.

  우리는 이 천사 증거의 3대 요소를 가지고 다음과 같이 말해야 된다. 오늘에 소위 이단자들의 소리는 예수가 벌써 영으로 왔다는 것을 이 말씀에서 막아야 한다. 분명히 뼈와 살이 있는 몸으로서 올라 갈 때에 그 몸 그대로 온다고 했으니 영으로 재림했다는 것은 이단설이 된다.
  또는 구름을 타고 올라간 그대로 온다고 했으니 그 구름을 성도로 해석한다는 것은 이단설이 된다. 이런 무리들은 유다서 12절에 멸망 받을 거짓선지를 물 없는 구름이라고 했다는 것을 이용하여 구름을 성도로 본다는 것은 너무나 성경을 함부로 해석하는 망령된 말이다.
  또는 주님의 재림은 언제 올는지 알 수 없는 것이며 막연한 것이라고 하는 것은 더구나 흑암이라고 본다. 우리가 그 날과 그 시를 모르지만 승천하신 주님의 말씀이 땅 끝까지 전파된 금일에 주님께서 오지 않고는 모든 난제를 해결할 수 없는 시기가 온 것은 틀림없이 재림기라고 본다.
  지금 이 때에 주님이 오시지 않는데도 계시록의 천사들이 증거한 말씀에 맞지 않을 거요, 벌써 왔다 하더라도 계시록에 천사들이 지시한 말씀이 맞지 않을 것이다. 분명히 이 때는 천사가 지시한 계시록의 말씀이 분명히 응하는 때라고 보며 분명히 승천할 때에 천사가 증거한대로 다시 오실 것이다.
 
 결 론
 천사가 증거한 일은 너무나 분명한 사실이니 천사의 증거를 공부한 우리들은 그 일에 대하여 담대히 전할 의무가 있는 것이니 예수님의 부활을 증거한 자들이나 재림의 주가 오실 때에 증거할 자들이나 다같이 천사들이 증거한 그대로 증거한 자라야 천사의 돕는 은혜로 승리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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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청수복 2022.03.27 07:17
    천사가 증거한 일은 너무나 분명한 사실이니 천사의 증거를 공부한 우리들은 그 일에 대하여 담대히 전할 의무가 있는 것이니 예수님의 부활을 증거한 자들이나 재림의 주가 오실 때에 증거할 자들이나 다같이 천사들이 증거한 그대로 증거한 자라야 천사의 돕는 은혜로 승리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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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청수복 2022.03.27 11:08
    인간이 볼 때 여행 중에 집이 없어 한데서 해산했다는 일, 말구유에 아기를 뉘었다는 일, 처녀가 아들을 낳았다는 일, 이 모든 전부는 인간이 볼 때에 얼마든지 불평, 불만, 수치라고 볼 조건이 되지만 천사들은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아 인간에게 알도록끔 증거하여 준 것이니 우리는 천사의 증거를 보아서 더 큰 기쁨과 영광과 평화를 누려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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