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주디스 버틀러

 

 

EBS 교육방송의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라는 프로그램이 오는 9월 21일 주디스 버틀러에 대해 다룰 예정인데, 많은 국민들이 이에 반발하여 방송 철회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주디스 버틀러라는 사람이 퀴어, 동성애, 젠더 이론의 창시자이자 페미니즘의 대표적인 사상가이고, 소아성애와 근친상간까지 지지하는 입장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주디스 버틀러가 가지고 있는 해괴망측한 사상의 근원은 공산주의입니다. 공산주의자 빌헬름 라이히는 자본주의 사회가 성적인 욕망을 억압하는 사회이고, 이것이 문제의 근원이라고 주장합니다. 기독교적 성윤리와 성도덕으로 형성된 가정에서 사람들이 성적으로 억압을 받고 있으며, 이러한 억압적인 가정이 착취와 통제의 사회를 만들어낸다고 분석합니다. 때문에 사회적 착취와 통제의 근본인 교회를 해체 시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빌헬름 라이히는 사회주의 혁명을 기대하는 마르크스의 정치경제학에 프로이트의 성에 대한 정신분석학을 결합시켜 성혁명이라는 개념을 만들어 냈습니다. 성혁명은 간단하게 요약하면 모든 성적인 금기를 해체하라는 것입니다. 어떠한 성적 금기도 없는 방종적인 성유토피아를 추구하는 것입니다. 정치경제적 공산 폭동은 일어나기 어려웠지만, 성혁명은 성공적이었습니다. 유럽을 휩쓴 68문화혁명이라는 것이 이 빌헬름 라이히의 성혁명에 아주 큰 영향을 받아 일어난 사태였습니다. 68은 ‘금지하는 것을 금지한다’는 구호로 일어났습니다. 쉽게 모든 금기를 해체하라는 것이고, 여기에는 모든 성적인 금기를 해체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퀴어, 젠더, 동성애, 근친상간, 자유연애, 다자성애 등 온갖 난잡한 것들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고,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도 성해방이 필요하다는 궤변으로 소아성애의 문제도 함께 등장했습니다.

 

빌헬름 라이히의 성혁명은 가정을 해체한다는 공산주의의 이론을 추구하는 것이었습니다. <성혁명>이라는 책의 원제는 <문화 전쟁 속의 성>으로, 성혁명이 기독교의 건전한 성관념에 대한 문화적 전쟁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프랑스의 유명 철학자인 미셸 푸코의 사상은 이 성혁명과 같은 맥락에 있습니다. 푸코는 동성애자이며 소아성애의 탈범죄화를 주장했으며, 근친상간을 변호했습니다. 최근에는 미셸 푸코가 실제로 아프리카 튀니지의 공동묘지에서 어린 소년들을 상대로 성을 착취했다는 충격적인 폭로가 프랑스에서 터져 나오기도 했습니다. 미셸 푸코의 소아성애와 근친상간을 지지하는 사상이 게일 루빈이라는 사람을 통해 주디스 버틀러에게까지 계승됩니다. 게일 루빈은 급진 페미니스트로서 스스로 소아성애자라고 밝힌 자입니다.

 

주디스 버틀러는 “부모-자식간의 근친상간을 부모에 의한 자식에 대한 일방적 침해라고만 반드시 볼 필요는 없다”고 하면서 소아들에 대한 근친상간이 때로는 성폭력이 아닌 경우도 존재한다고 주장했고, “근친상간 금지를 때로는 성폭력을 방지하는 것으로 때로는 성폭력을 발생시키는 바로 그 도구로 재고할 필요가 있을 수 있다”면서 근친상간 금지가 성폭력을 보호하기도 하지만 때로는 폭력의 수단 그 자체가 된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소아성애와 근친상간을 모두 지지하는 입장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주디스 버틀러는 “페미니즘, 퀴어, 트렌스젠더 등이 연대하여 반국가주의, 반자본주의 운동에 동참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위험하고 비정상적이며 공산주의에서 근원한 사상을 가진 자가 EBS 교육방송에서 세계 석학이라는 이름으로 강연을 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마지막 시대가 소돔과 같을 것이라는 성경의 예언이 이 시대에 분명히 성취되고 있습니다. 소돔은 동성애를 비롯하여 하나님께서 가증히 여기시는 온갖 행위들로 말미암아 유황과 불이 비같이 쏟아져 멸망 당했고, 마지막 심판의 거울이 된 곳이었습니다. 이 세상이 하나님의 심판을 받은 소돔처럼 타락하게 되는 배경에는 공산주의라는 붉은 용의 사상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