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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룬의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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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아담이 순종치 않았으므로 모든 인류가 타락했고, 둘째 아담이신 예수님께서 순종하시므로 인간이 구원을 얻었습니다.

 

예수님은 사람의 모양으로 이 땅에 오셨고, 온전한 순종의 걸음을 걸어 가셨습니다. 주리기도 하시고, 행로에 곤하기도 하셨고, 풍랑이 몰아치는 배에서 주무시기도 하신 예수님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연약한 사람의 몸을 입고 보여주신 모든 것은, 사람이 온전한 순종의 길을 가야한다는 것을 보여주신 것이었고 또한 사람이 연약하더라도 그 길을 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순종의 걸음, 우리가 따라가야 할 순종의 걸음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예수님은 숨지 않고 자원하는 길을 걸어가셨습니다.

( 18:1)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제자들과 함께 기드론 시내 저편으로 나가시니 거기 동산이 있는데 제자들과 함께 들어가시다

( 18:2) 거기는 예수께서 제자들과 가끔 모이시는 곳이므로 예수를 파는 유다도 그곳을 알더라

( 18:3) 유다가 군대와 및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에게서 얻은 하속들을 데리고 등과 홰와 병기를 가지고 그리로 오는지라

( 18:4) 예수께서 그 당할 일을 다 아시고 나아가 가라사대 너희가 누구를 찾느냐

( 18:5) 대답하되 나사렛 예수라 하거늘 가라사대 내로라 하시니라 그를 파는 유다도 저희와 함께 섰더라

 

원수들이 예수님을 죽이기 위해서 잡으러 왔을 때, 예수님은 조금도 숨지 않으셨습니다. “내가 너희들이 찾는 나사렛 예수라고 말씀하시면서 기꺼이 고난의 길을 가고자 하셨습니다. 만약에 예수님께서 이 자들을 피해 이리저리 도망다니시다가 잡혀 죽으셨다면, 그 십자가는 만민을 대속하는 제사가 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억지로 십자가를 지시고 죽으셨다면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제사가 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내가 나사렛 예수다라고 하시며 숨지 않고 자원하여 그 길을 가셨습니다. 이때 예수님을 잡으러 온 자들이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물러가서 땅에 엎드러졌습니다. 숨지 않고 자원하신 이 때부터 마귀를 이기는 역사가 출발되었습니다.

 

우리도 예수님께서 맡기신 십자가를 질 때, 만약 변명하거나 도망을 간다면 하나님께서 기쁘게 여기지 않으실 것입니다. 평안할 때는 자원하고, 괴로울 때는 그렇지 못하다면 순종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괴로운 일이라도 주님의 뜻이라면 자원하여 순종해야하고, 평안한 일이더라도 주님의 뜻이 아니면 원하지 않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어떤 사람이 주님을 위한 괴로움을 받기 싫어한다면, 그 사람은 주님께서 걸어가신 십자가의 길과 거리가 먼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은 기도를 드린다고 해도 하나님께서 듣지 않으실 것입니다. 우리는 주님을 위한 괴로움을 자원해서 갈 수 있는 사람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요한계시록 6장에는 순교자들의 영혼이 부르짖는 모습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들은하나님의 말씀과 저희의 가진 증거를 인하여 죽임을 당한 영혼들인데 하나님께서는 이들의 부르짖음을 들으시고 흰 두루마기를 주시며 왕권을 약속하십니다. 그런데 이 순교자들은 억지로 잡혀 죽은 사람들이 아니고, 불타는 사명감으로 자원하여 순교를 당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이들을 하나님께서 인정해 주신 것입니다.

괴로움이 우리 앞에 닥쳐오더라도 피하지 않고 이기고 나가려 한다면 주님께서 반드시 힘과 능력을 주셔서 이기게 하실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자원해서 고난을 받으셨으니, 예수님처럼 자원하여 어려운 길을 가는 사람에게 반드시 능력을 주실 것입니다.

 

예수님은 괴로움을 홀로 받는 길을 걸어가셨습니다.

( 18:7) 이에 다시 누구를 찾느냐고 물으신대 저희가 말하되 나사렛 예수라 하거늘

( 18:8)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너희에게 내로라 하였으니 나를 찾거든 이 사람들의 가는 것을 용납하라 하시니

( 18:9) 이는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자 중에서 하나도 잃지 아니하였삽나이다 하신 말씀을 응하게 하려 함이러라

 

예수님은 십자가의 길이 자기 홀로 가야할 길이라는 것을 아셨습니다. 제자들에게 괴로움을 주려고 하지 않으셨습니다. 만약 예수님께서 괴로움을 함께 받으시려는 생각으로 도망가는 제자들을 붙잡거나 불평하셨다면, 그 십자가는 인류를 대속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자신이 홀로 모두 져야할 짐을 다른 사람에게 넘기려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기 때문입니다.

 

제자들이 죽어도 예수님을 따라가겠다고 할 때, 예수님은 그것을 원치 않으셨습니다. 그런 말을 했던 제자들이 모두 도망갈 때도 그들이 달아나는 것을 용납하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홀로 그 길을 가셔서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 승천하여 성령을 부어주시기 전에는 제자들이 사명을 감당할 수 없다는 것을 아셨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모든 택한 생명들의 죄를 위하여 홀로 십자가를 걸머지신 만 왕의 왕의 인격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종이 자신이 받아야할 괴로움을 다른 사람에게 전가하려 한다면 그 사람은 예수님의 인격과 거리가 먼 사람입니다. 잘될 것 같은 일은 자신이 맡아서 하려하고, 어렵고 괴로운 일은 다른 사람에게 떠넘기려 한다면 예수님과 함께 왕 노릇할 수 없습니다.

 

예수님은 악으로 악을 갚지 않는 길을 걸어가셨습니다.

( 18:10) 이에 시몬 베드로가 검을 가졌는데 이것을 빼어 대제사장의 종을 쳐서 오른편 귀를 베어버리니 그 종의 이름은 말고라

( 18:11) 예수께서 베드로더러 이르시되 검을 집에 꽂으라 아버지께서 주신 잔을 내가 마시지 아니하겠느냐 하시니라

 

예수님께서 잡히실 때, 시몬 베드로가 검을 뽑아 대제사장의 종을 쳐서 그 귀를 베어버렸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그 귀를 만져 낫게 하셨고, 베드로에게는 이것까지 참으라”, “검을 쓰는 자는 검으로 망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이 예수님의 모습을 배워야합니다. 하나님께서 불쌍히 여기시니 우리도 용서해야 하고, 하나님께서 억울함을 당하라고 하시니 불평 없이 순종해야 하고, 왕권의 영광을 위해서는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는 악한 자들이 하나님의 백성들을 에워싸지만, 하나님은 악한 자들을 심판하실 날을 작정해 놓으셨습니다. 심판 날이 되기 전에 악으로 악을 갚는 것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악한 자라도 회개하고 돌아오기를 기다리시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악한 자들에게 억울함을 당하더라도 악으로 대하지 않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심판해 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십자가를 지시려고 가셨던 순종의 걸음을 되새겨보았습니다. 예수님은 온전한 순종의 길을 걸어가셨고 고난과 괴로움을 겪으셨지만 결국 승리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도 그 길을 걸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할 수 없지만 예수님께서 붙들어 주신다면 우리도 순종의 길을 걸어갈 수 있을 것이고 마지막에는 예수님처럼 승리하게 될 것입니다.

 

섬네일.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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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대지기 2021.04.01 12:53
    하나님의 사랑은 측량할 수 없으며 성자 예수님의 순종을 통해서 성령님의 말 할 수 없는 탄식으로 오늘 우리가 주의 뜰에 거합니다 분량밖의 미치지 못한 연약함을 아시고 거듭 재차 지도하시니 깨달은 것이 아이라 늘 넘어 집니다
    사랑합니다 주님! 사랑의 힘으로 모든 환경을 이기게 하시고 순종의 열매로 주님이 주시는 땅에서 누리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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