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말씀의 칼을 잃은 인생의 비극 - 창 3:1~19 -

by 새일 posted Jul 2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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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말씀의 칼을 잃은 인생의 비극

- 창 3:1~19 -  


서 론  

하나님께서 만물을 창조하시되 자기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고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는 말씀의 칼을 법으로 삼아서 이것을 지키면 너는 영원히 살 것이요, 이것을 지키지 못한다면 영원히 죽을 것이라는 것이 하나님의 법이라는 것이다. 이것은 인생을 극히 사랑하므로 써 향상의 진보를 가짐으로 영원히 죽지 않는 영생의 생명과를 기업으로 주고자 했던 것이다. 그러나 인생이 말씀의 칼을 잃고 마귀의 말을 듣고 순종함으로써 인간에게 슬픔의 눈물의 골짜기 죽음의 비참에 이르렀던 것이다.   

이제 말씀의 칼을 잃은 사람은 어떻게 되었느냐 라는 것을 다음과 같이 본문을 통하여 알 수 있다.  


1. 자기의 주관을 잃은 사람이 되었다 (6)  

인생은 말씀의 칼이 마음에 새겨져 있는 사람이 아니면 들리는 대로 보이는 대로 흔들리는 자가 됨으로 자기의 주관을 잃고 미혹의 세계에서 허덕이는 것이다. 그러므로 말씀의 칼을 잃어버린 하와는 선악과를 볼 때에 마음이 끌리고 눈이 혼미한 미혹을 받아 뱀의 말대로 선악과를 먹고 남편까지 먹게 하였던 것이다. 그러므로 마귀와 싸워서 승리할 자가 되려면 말씀의 칼을 마음 판에 새겨서 대항하여야 할 것이다.  


2. 인생의 자격을 상실함 (7)  

말씀을 떠난 생활을 하고 보니 영광스럽던 그 몸은 수치스러운 몸으로 바꿔지게 되었다. 인생은 하나님의 말씀을 잃고 보면 벌거벗은 수치와 같이 자기의 존귀한 인격은 낮고 천한 수치스러운 것으로 변하고 마는 것이다. 사람은 말씀을 지켜서 영광이요, 지키지 못함으로 수치를 면할 수 없게 되는 것이다.  


3. 담대함을 잃어버림 (8~10)  

인생 자체는 하나님을 상대할 수 있는 담력을 주었던 것이다. 그러나 말씀을 떠난 생활이 있을 때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숨지 않으면 견딜 수 없는 공포심이 왔던 것이다. 말씀이 곧 힘이요, 능력이니 말씀을 떠난 인격은 아무 것도 담대히 나갈 용기를 잃어버리는 것이다.  


4. 심령의 암흑 (12~13)  

말씀을 떠난 생활을 할 때 아담과 하와는 각각 자기의 부족을 남에게 덮어씌우는 암흑이 왔던 것이다. 흑암이라는 것은 남의 부족은 알아도 자기의 부족을 모르는 것을 흑암이라는 것이다.  


5. 원수를 맺음 (15)  

말씀을 떠난 생활에는 원수의 피해를 면할 수 없게 된 것이다. 하나님은 사람을 책임지고 보호할 수는 있으나 말씀을 떠난 사람은 책임을 질 수 없이 원수에게 피해를 당하는 것을 금할 수 없는 것이다.  


6. 지위를 상실함 (16~17)  

하나님께서는 아무리 아름다운 지위를 아담 하와에게 주었으나 말씀을 떠난 부부에게 수고의 땀과 해산의 고통을 주게되므로 행복된 안락의 생활을 잃게 되었던 것이다.  


7. 자신의 사망 (19)  

하나님의 말씀은 천지가 없어져도 변할 수 없는 것이니 아무리 일남 일녀의 귀한 몸으로 창조를 받은 것이로되 말씀의 법대로 다시 흙으로 돌아갈 수밖에 없게 되었다.


 

결 론  

인생은 최고의 가치도 말씀에서 가지게 되는 것이요, 최저의 타락도 말씀에서 가지게 되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말씀은 피조물된 인생에게 인격의 향상 발전을 위해서 준 것이니 말씀이 없다면 동물에 불과할 것이다. 하나님은 자체가 사랑인 동시에 말씀을 떠난 사랑은 있을 수 없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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