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서는 인자한 신이시다 ( 시 118 : 1 - 7 )

by 새일 posted Jul 2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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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께서는 인자한 신이시다.
( 시 118 : 1 - 7 )
 
  하나님께서는 무소 불능하신 동시에 완전한 것을 가지고 계신 신이시다. 그러므로 이것을 주기 위해서는 항상 인자하게 사람을 대하시는 것이니,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라면 얼마든지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맛보게 되는 것이다. 아무리 사람이 약하고 어리석고 부정한 것이 있다 하여도 하나님께서 택한 사람을 향하여 항상 인자하신 신이시다.
  이제 하나님께서 어떤 사람에게 모든 일을 인자하게 행하신다는 것을 본문을 통하여 알 수 있다.
 
  1. 택한 자에게 (1~3)
  하나님께서 모태로부터 택한 자에게 항상 인자하신 것은 하나님께서 예정한 뜻을 이루기 위한 것이므로 아무리 택한 자가 죄 아래 있다 하여도 불쌍히 보고 그를 찾으시는 것이다. 예를 든다면 부모가 자기의 자녀를 대할 때에 아무리 부족이 있다 하여도 항상 중심에 염려하고 근심하면서까지 그가 바로 되기를 바라는 심정과 같다. 우리를 택하신 하나님께서는 모태로부터 택한 그 뜻을 이루기 위해서 항상 역사하시는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택한 자를 버리지도 않으시고 잊지도 않으시고, 마귀에게 빼앗기지도 않으신다. 아무리 택한 자가 하나님을 떠났다 하여도 하나님은 그를 찾아가고, 아무리 택한 자가 어리석다 하여도 하나님은 그를 지혜롭게 하기를 원하시고, 아무리 택한 자가 약하다 하여도 하나님은 그에게 능력을 주기 원하시는 것이다. 왜냐 하면 하나님께서는 완전한 모든 것을 택한 자에게 주기로 뜻했기 때문이다.
 
  2. 경외하는 자에게 (4)
  하나님께서 당신을 경외하는 자에게는 항상 인자하게 대하신다. 어떤 사람이 하나님만 아는 죄를 생각하고 하나님을 향하여 고백할 때에 하나님께서는 그 사람을 책망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더 기쁘시게 대하시는 것이다. 왜냐 하면 정직한 사람을 하나님께서는 기뻐하시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죄를 숨기고 예배하는 자는 가증히 보실 것이로되 하나님을 대할 때마다 자기 부족을 깨닫는 마음이 있는 자는 인자하게 대하시면서 그에게 죄를 짓지 않도록 하는 역사를 내리시는 것이다.
  그러므로 죄를 숨기는 자는 마음이 강퍅해질 것이로되 죄를 숨기지 않고 하나님 앞에 날마다 통회하는 자라면 마음에 성결함을 받게 될 것이 분명하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살피실 때에 완전한 자를 찾으시는 것이 아니요, 당신을 중심으로 경외하는 사람을 찾으시는 것이다.
 
  3. 고통 중에 부르짖는 자에게 (5)
  하나님께서는 평안한 가운데서 당신을 향하여 마음이 식어진 자 보다도 고통을 당하면서도 부르짖는 자에게 응답을 내리신다. 어떤 사람이 고통을 당할까 무서워서 원수와 타협을 한다면 하나님의 대적이 될 것이로되 원수에게 고통을 당하면서도 타협치 않고 하나님을 찾고 있다면 하나님께서는 그 사람을 충성된 자라고 인정하시는 것이다.
  여호와께서는 당신의 사람에게 아무런 고통을 당하지 않도록 하시는 것이 아니고 고통을 당할 때에 부르짖는 자에게 응답을 내리시므로써 당신은 어떠한 신이라는 것을 인간이 알도록끔 역사하신다.
 
  4. 하나님 편에 속한 자에게 (6~7)
  누구든지 아무리 가난하고 약하더라도 항상 그 마음이 하나님 편에 속해 있는 자라면 하나님께서는 그 사람을 돕기 위하여 역사하시는 것이다. 아무리 예배를 드린다 하여도 그 마음이 하나님께 속해 있지 않고 다른 것에 있다면 하나님께서는 그 사람을 향하여 역사를 나릴 수 없다.
  그러므로 우리가 언제나 마음을 하나님께 두고 모든 일을 진행할 때에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께서는 승리하도록 역사하시는 것이다.
 
 결 론
  하나님께서는 항상 인자하시게 대해 주신다는 것을 체험한 자라면 조금도 마음에 태만한 것이 있을 수 없고 항상 그의 인자하심을 사모하게 되며 그를 가까이 하게 되며 그를 의지하게 되며 그를 따라 가게 되는 것이다.
  나는 하나님을 공경한지 40년이 되는 오늘날, 하나님은 인자하시다는 것을 더욱 깨닫게 될 때에 이전보다도 더욱 더 사모하게 된다. 이것은 어떤 사람에게서든지 이러한 인자를 맛보지 못했고, 하나님께로서만 그 인자하심을 맛보게 될 때에 날마다 하나님만 바라보고 잠잠히 묵상하는 생활을 하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택한 자에게는 항상 인자하시게 대해 주신다는 것을 알고 우리는 하나님만 의지하고 나가야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