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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룬의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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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인은 항상 신앙의 본질을 잊어버리지 않아야 합니다. 어떤 상황을 만나게 되더라도 기독교인의 모든 말과 행동과 생각은 성경이 기준이 되어야 합니다.

 

세계 정세를 바라보는 관점도 성경적인 지식이 기반이 되어야합니다. 모든 상황은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지만 진리는 변하지 않습니다. 진리를 붙잡고 있는 사람은 어떤 것을 보더라도 흔들리거나 당황하지 않습니다.

 

현재 세계는 크게 둘로 양분되어 있습니다. 무신론 공산세력과 그들의 편에 선 세력들, 그리고 그 반대편에 있는 자본주의 경제권의 세력으로 나누어져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스가랴 6장에 기록된 두 놋 산은 이와 같은 형국을 예언한 것입니다.

 

무신론 공산세력은 여러 방향으로 세계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북괴, 중공, 러시아는 오랜 기간 쌓아온 군사력과 첨단무기 개발을 위한 기술력으로 세계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오바댜 14절은 붉은 세력을 의미하는 에돔을 향해 네가 독수리처럼 오르며 별 사이에 깃들인다고 말씀했습니다. 이 말씀은 마지막 때 붉은 공산세력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교만해지고 별 사이, 우주에까지 이르게 될 것을 예언한 것입니다. 셋 중에 가장 작은 북괴가 전세계를 사정권에 두는 핵미사일을 개발할 정도고, 중공이나 러시아가 여러 나라에 군사적인 위협을 가하고 새로운 무기를 개발했다는 소식이 꾸준히 보도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무신론 공산세력은 자유세계에서 수십년 동안 진지전을 펼쳤습니다. 진화론, 젠더, 동성애, 페미니즘, 낙태, 인종문제, 이슬람과 같은 것을 이용해서 전세계의 문화, 교육, 언론, 정치, 종교 등 사회 각 분야에 침투했고, 대부분의 사람들의 머리 속에 하나님이 없다고 하는 사상을 심었습니다. 하박국 115절 말씀처럼 공산세력들이 무신론과 유물론이라는 사상으로 많은 사람들을 사로잡을 것이라는 말씀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이에 반대되는 세력인 자본주의 경제권의 세력이 있습니다. 자본주의 국가들은 6.25 사변을 기점으로 공산주의에 대항하기 위해 경제권의 세력을 형성했습니다. 지금까지 자본주의 경제권의 세력은 공산세력과의 체제 경쟁, 무력 경쟁에서 모두 우위를 점하면서 그들을 억제해 왔습니다.

 

 

대한민국은 두 세력 모두와 아주 가까이 위치해 있습니다. 세계 모든 나라 가운데서 공산세력의 위협을 가장 크게 받고 있는 나라이기도 하고, 자본주의 경제권의 세력을 대표하는 미국과 가장 긴밀한 동맹관계를 가졌던 나라이기도 합니다.

 

대한민국의 기독교인들은 이런 상황 속에서 신앙의 본질과 하나님의 말씀을 되새겨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시대에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예언의 말씀을 읽고 듣고 지키는 것입니다. 예언의 말씀은 구약 선지자들을 통해 하신 말씀을 의미합니다. 구약 선지자들이 활동할 당시의 상황은 마지막 시대를 예표하는 것이었고, 그들의 경고와 예언은 마지막 시대에 성취될 것입니다.

 


성경의 예언을 토대로 오늘날 대한민민국의 기독교인들이 되새겨야 할 신앙의 본질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첫번째,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는 세력들과는 결코 타협할 수 없습니다.


이사야 8장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을 대적하는 나라의 지도자들인 르신과 르말리야의 아들을 기뻐하는 것이 하나님의 진노를 불러 일으키는 일이라고 말씀했습니다(8:6). 르신은 북쪽 아람의 왕이었고, 르말리야의 아들 베가는 부패한 북이스라엘의 왕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과 말씀 대신에 북방의 세력들을 기뻐했는데, 이것이 잘못된 행동이라고 말씀한 것입니다.

대체적으로 선한 일을 했던 유다왕 여호사밧도 우상숭배를 일삼는 북이스라엘왕 아합과 함께 연합했다가 하나님께 크게 책망을 받는 일도 있었습니다(대하19:2).

마찬가지로 히스기야도 말년에 북방 바벨론을 경계하지 않고 타협했다가 무서운 심판의 경고를 받았습니다(39:6).

 

하나님은 이렇게 하나님의 백성들이 북방 무신론 세력과 타협하는 것을 결코 기뻐하지 않으셨습니다. 무신론 세력과 맞서 싸우는 대신 그들과 타협하는 것은 하나님의 진노를 불러 일으키는 일입니다. 이 시대에도 북방 무신론 공산세력의 위협이 두려워 그들과 타협한다면 하나님의 무서운 심판을 피할 수 없을 것입니다.

 

두번째, 무신론 세력의 반대편에 있는 다른 세력을 의지하는 것도 옳지 않습니다.


구약의 역사 속에서 북방 앗수르나 바벨론의 세력과 맞서기 위해 그 반대편에 있는 강대국인 애굽을 의지하는 경우가 몇차례 있었습니다.

히스기야왕은 북방 앗수르의 위협 앞에서 애굽의 도움을 기대하기도 했었습니다.(36:6) 그때 하나님께서는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서 이사야 20장이나 30, 31장과 같은 말씀을 주시면서 애굽이 결코 도움이 되지 못할 것이고, 하나님의 백성들은 반드시 하나님만을 의지해야 할 것이라고 말씀했습니다. “도움을 구하러 애굽으로 내려가는 자들은 화 있을진저…”, “애굽은 사람이요 신이 아니며 그 말들은 육체요 영이 아니라 여호와께서 그 손을 드시면 돕는 자도 넘어지며 도움을 받는 자도 엎드러져서 다 함께 멸망하리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유다의 마지막 왕이었던 시드기야도 북방 바벨론의 위협에서 벗어나고자 반대편에 있는 강대국인 애굽의 도움을 바랐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해 시드기야의 그런 행동을 책망하셨습니다(37:7).

하나님은 북방 무신론 세력의 위협 앞에서 하나님 만을 찾고 바라는 것을 원하셨습니다. 다른 강대국을 의지하는 것을 기뻐하지 않으셨습니다.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기독교인들은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아야 합니다. 무신론 공산세력과 대항하기 위해서 그 반대편에 있는 다른 강대국을 의지하는 것은 결코 성경적이지 않습니다. 무신론 공산세력의 반대편에 있는 자본주의 경제권의 세력은 공산주의의 변화된 적화전술을 간파하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자신들의 패권과 물질적인 이익을 지키기 위한 단편적인 반공의 수준을 넘어서지 못합니다. 때문에 시장경제는 중공의 자본에, 민주주의는 사회주의 포퓰리즘에 잠식되어 제 기능을 상실한 상태입니다. 자본주의 경제권의 세력은 결국 북방 무신론의 거짓평화전술에 속아넘어갈 것이라고 성경은 예언했습니다.

 

세번째, 기독교인은 오직 그리스도의 나라만을 기다려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 고난을 앞두고 말씀하셨습니다.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라(18:36)”. 기독교인이 바라고 기다려야 할 나라는 예수님께서 이루실 나라이고, 그 나라는 이 세상에서 속한 것이 아닙니다.

 

이 세상에서 자포자기 하라는 말이 아닙니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고 기도로 시작된 대한민국을 위해 싸우지 말라는 말이 아닙니다. 대한민국을 집어삼킨 악한 세력들과 우리는 싸워야 합니다. 진리를 파괴하고 교회를 압박하며 예배의 자유를 박탈하려는 악한 자들과 싸워야 합니다. 그러나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은 이 세상에서는 온전히 기독교의 진리에 입각한 나라가 결코 완성될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이 한계를 항상 새기지 않으면 하나님의 크신 뜻 보다도 세속적인 정치문제에 과도하게 매몰될 위험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다니엘을 통해 말씀하셨습니다. “이 열왕의 때에 하늘의 하나님이 한 나라를 세우시리니 이것은 영원히 망하지도 아니할 것이요 그 국권이 다른 백성에게로 돌아가지도 아니할 것이요 도리어 이 모든 나라를 쳐서 멸하고 영원히 설 것이라(2:44)” 이 나라는 예수님께서 재림하셔서 모든 악의 세력을 심판하시고 이루실 무너지지 않을 나라입니다. 우리는 오직 예수님의 재림하셔서 심판하시고 이루실 그리스도의 나라만을 기다려야 합니다.

 

 

마지막 시대, 우리 기독교인은 캄캄한 흑암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 안에 말씀의 빛과 신앙의 본질이 어두워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사람은 불완전하므로 강한 대적을 두려워하기도 하고 인간적인 방법을 이용하려 하기도 합니다. 그렇게 사람이 미약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미리 성경을 통해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오직 그리스도의 나라만을 목적하고 싸워나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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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청수복 2020.10.21 22:02
    예수님 다시오심을 바라고 원하는 성도는 꼭 듣고 읽어 보아야할 말씀의 검입니다. 기도로 준비하시고 적당한 때에 전하시니 은혜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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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아오 2020.11.04 10:29
    (사 31:3) 애굽은 사람이요 신이 아니며 그 말들은 육체요 영이 아니라 여호와께서 그 손을 드시면 돕는 자도 넘어지며 도움을 받는 자도 엎드러져서 다 함께 멸망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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