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리스도의 부활의 3대 의의 >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이 가지는 의미는 세 가지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인간이 잃어버렸던 안식을 다시
찾아 주는 승리의 열매입니다.
첫째아담으로 말미암아 인간은 축복을 잃어버렸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인간이 그 축복을 다시 찾을 수 있는 방법인 중생의 첫 번째 열매가 되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통하여 우리가 거듭나고 안식을 찾을 소망을 얻었습니다.)
두 번째,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완전한 승리의 인격을 완성시켰습니다. 땅에 속한 몸이 하늘에 속한 영체가 된 것이 부활입니다. 첫째아담은
마귀의 미혹을 이기지 못하므로 그 몸이 흙으로 돌아갔고 모든 인간이 흙으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둘째아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셨으므로 인간은 영생할 수 있는 영체의 몸을 가질 소망을 얻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시기 전의 몸은 인간의 죄를 대신할 어린 양으로서의 몸이고, 부활하신 몸은 우리에게 영체를 줄
수 있는 몸입니다. 그리스도의 부활이 없다면 우리는 하늘의 형체인 영체의 몸을 얻을 수 없습니다.
세 번째, 예수 그리스도는 부활을 통해 마귀를 멸할 권세를 가진
만 왕의 왕이 되셨습니다. 부활한 신령한 몸을 가져야만 영적인
존재인 마귀를 심판할 수 있습니다. 신령한 몸으로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승천하셔서 음부의 열쇠를 가지고 역사하시기 때문에 마귀는 결코 다시 승리할 수 없게 된 것입니다.
지금 마귀가 활동을 하는 것은 오직 그리스도의 허락 안에서 이루어지는 것뿐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실 때, 부활의 몸을 가질 부활성도들과 변화의 몸을 가질 생존성도들이 그리스도의 왕국을 이루기 위해 마귀를 심판하게 됩니다. 이들이 가지게 되는 영체의 몸은 그리스도의 부활을 통해 이루어진 열매입니다. 결국 그리스도의 부활을 통해서 마귀를 완전히 물리칠 권세가 성립되는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