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룬의검] 큰 진노의 날이 올 때에 있을 징조

by Joshua posted Mar 18,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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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큰 진노의 날이 올 때에 있을 징조 >

하나님께서 요한계시록 6장에서 보여주신 4대 병마는 큰 진노의 날이 올 때에 있을 징조입니다. 우리가 진노의 날이 올 때의 징조를 모른다면 노아 때 방주에 들어가지 못한 사람들처럼 크게 후회하게 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큰 진노의 날이 올 때에 남을 종이 될 사람들에게 이러한 징조를 보고 정신을 차려 무장을 갖출 수 있도록 경고와 계시를 미리 보여 주신 것입니다.

큰 진노의 날이 올 징조에 대해서 요한계시록 6장 말씀을 살펴보겠습니다.

 

 

첫번째는 흰말의 징조입니다.

6:1 내가 보매 어린 양이 일곱 인 중에 하나를 떼시는 그 때에 내가 들으니 네 생물 중에 하나가 우뢰 소리 같이 말하되 오라 하기로

6:2 내가 이에 보니 흰 말이 있는데 그 탄 자가 활을 가졌고 면류관을 받고 나가서 이기고 또 이기려고 하더라

큰 진노의 날은 백마의 일차 승리가 완전히 끝을 맺게 될 때에 오게 됩니다. 일차 승리라는 것은 택한 자를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을 시키는 일입니다. 만약 택한 자를 죄에서 해방시키는 일이 없이 진노의 날이 온다면 이것은 하나님의 완전 역사라고 할 수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진노는 먼저 하나님의 완전한 사랑을 세계 인류에게 베풀어 주신 후, 그 사랑의 법을 순종치 않는 자에게 임해야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완전한 사랑이며 공의로운 심판이라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구약 말기에 하나님의 사랑을 받았던 이스라엘이 부패했을 때 그들에게 진노가 임했던 역사적 사건은 인류의 종말에 될 일을 예언적으로 보여준 역사였습니다.

 

유월절 양의 피로 애굽에서 해방을 시켜 주셨음에도 이스라엘이 그 사랑을 배척하고 이방 신을 섬겼을 때 용서 없는 진노의 날이 왔던 것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유월절 어린양의 제물로서 육체를 입고 오신 독생자 예수님께서 영원한 속죄를 완성하시고 그를 믿는 자를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시켜 나라와 제사장을 삼으셨음에도 그들이 이방과 타협할 때 하나님께서 심판을 내리시는 것입니다. 이것이 인간 종말에 큰 진노의 날입니다.

주님께서는 모든 족속을 피로 사서 하나님께 드리는 일을 하시기 위하여 세계적인 복음 운동을 하게 하셨습니다.

 


두번째는 붉은 말의 징조입니다.

6:3 둘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들으니 둘째 생물이 말하되 오라 하더니

6:4 이에 붉은 다른 말이 나오더라 그 탄 자가 허락을 받아 땅에서 화평을 제하여 버리며 서로 죽이게 하고 또 큰 칼을 받았더라

하나님을 대적하는 세력을 인간의 힘으로 막을 수 없게 되는 것이 큰 진노의 날이 올 징조입니다. 붉은 말은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세상을 의지하는 사람을 벌하기 위한 진노의 막대기입니다. 택한 사람이 이러한 징조를 볼 때에 정신을 차려 진노의 날을 피하도록 준비하라는 경고입니다.

 

오늘날 붉은 세력이 사람의 힘으로 막을 수 없을 만큼 강하게 일어난 것은 하나님의 무서운 진노의 날이 가깝다는 증거입니다. 모든 선지자들은 공통적으로 인간 종말에 북방의 세력을 인간의 힘으로 막을 수 없게 되는 상황이 무서운 진노의 날이 올 징조라는 것을 묵시로 보았습니다.

 

과거 이스라엘이 극도로 부패했을 때에 진노의 막대기로 사용된 것이 북방 세력이었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인류의 종말에도 기독교가 부패했을 때 사용될 진노의 막대기가 붉은 말입니다.

 


세번째는 검은 말의 징조입니다.

6:5 셋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들으니 셋째 생물이 말하되 오라 하기로 내가 보니 검은 말이 나오는데 그 탄 자가 손에 저울을 가졌더라

6:6 내가 네 생물 사이로서 나는듯하는 음성을 들으니 가로되 한 데나리온에 밀 한 되요 한 데나리온에 보리 석 되로다 또 감람유와 포도주는 해치 말라 하더라

하나님의 진노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자들이 하나님보다 물질을 더 사랑하게 될 때에 오는 것입니다. 하나님보다도 물질을 더 사랑하는 자본주의의 세력이 검은 말로 나타난 것입니다. 사람이 자본을 따라가는 마음이 강하게 될 때에 빛 되시는 하나님과 멀어지고 흑암에 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날 자본주의의 정치라는 것은 물질 문명에 극도로 도취가 되어서 하나님의 역사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습니다. 그 탄 자가 저울을 들고 있는 것은 마음이 물질에 치우쳐 자기도 모르게 경제권의 지배를 받게 되는 것을 가르친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검은 말이라는 것은 물건을 달아볼 때 오르고 내리는 저울추에만 정신이 팔린 사람처럼 아무런 것도 생각지 못하고 물질에만 마음과 생각을 두는 자본주의를 말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크게 진노하실 징조는 검은 말 탄 자의 행동입니다.

 


네번째는 청황색 말의 징조입니다.

6:7 넷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넷째 생물의 음성을 들으니 가로되 오라 하기로

6:8 내가 보매 청황색 말이 나오는데 그 탄 자의 이름은 사망이니 음부가 그 뒤를 따르더라 저희가 땅 사분 일의 권세를 얻어 검과 흉년과 사망과 땅의 짐승으로써 죽이더라

오늘날 모든 사람들이 미혹을 받을 수밖에 없는 난국이 닥쳐왔습니다. 붉은 말의 세력을 사람의 힘으로는 도저히 막을 수 없고, 검은 말의 세력 안에서 부익부와 빈익빈의 차이가 너무 많아진 것이 분명한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가난한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이렇게 되어서는 도저히 살 수가 없다는 불평이 생겨 붉은 말에게 미혹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사람이라는 존재는 공포심이 생길 때도 미혹을 받게 되고 불평이 강할 때도 미혹을 받습니다. 미혹하는 마귀의 세력은 평화와 공평하게 해준다는 미명을 가지고 나오지만 실제로는 사람을 죽이는 일을 합니다. 청황색이라는 것은 푸른색과 누런 색을 가르친 것인데, 분별하기가 어려운 빛을 뜻합니다.

 

평화를 보존하기 위해 공산 국가와 협상을 하자는 것은 분별하기가 어려운 것입니다. 앞으로 이것을 통하여 궤휼적인 정책을 쓰는 자와 궤휼적인 이론을 가지고 나오는 거짓 선지들이 마음껏 활동할 수 있는 상황이 만들어졌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과 교통을 하는 자 외에는 청황색 말에게 미혹을 받게 될 것이고, 이러한 시국이 오는 것이 큰 진노의 날이 올 징조인 것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징조를 볼 때에 큰 진노의 날이 가까이 온 것을 깨닫고 하나님을 경외해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일은 큰 진노의 날이 임박한 징조가 보이는 오늘날에 그 진노의 날을 면하고 새로운 시대의 영광을 누릴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이런 징조들이 보이는 시기에는 인격의 무장을 갖추되 하나님의 진노와 전혀 관계가 없는 사람이 되는데 전력을 두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큰 진노의 날이라는 것은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 자를 벌하기 위하여 오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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