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룬의검] 청황색 말, 공산주의 변형 전술

by Joshua posted Oct 16,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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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청황색 말의 정체

요한계시록 6장에서 네번째 인을 뗄 때 청황색 말이 등장했습니다. 청황색 말은 살려주는 듯한 푸른색과 사망으로 이끄는 누런색을 동시에 띄고 있습니다. 그 탄 자의 이름이 사망이라고 한 것과 그 뒤를 음부가 따른다는 것을 보면, 이 청황색 말은 분명히 기독교 복음주의를 상징하는 흰 말과 사상적으로 정반대에 위치하는 말입니다.


특히 청황색 말이 살려주는 듯한 푸른색을 띄지만 결국 사망으로 이끈다는 사실을 볼 때 이 청황색 말의 세력은 마치 생명을 가지고 있는듯한, 그러니까 생명의 종교인 기독교의 색채를 가지고, 기독교의 탈을 쓰고 침투하여 사망으로 이끄는 마귀의 세력이라는 것입니다.

 

2. 공산주의 기독교 침투 동성애

얼마 전에 유튜브 채널 레인보우리턴즈에서 공산주의자들이 어떻게 기독교에 침투하고 있는지 잘 설명해주는 영상이 올라왔었습니다. 성경적으로는 청황색 말의 사상을 가진 자들이 어떻게 활동하는지 알려주는 영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전까지 공산주의자들은 낫과 망치, 총과 칼을 사용한 단발적인 폭력 전술을 사용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문화, 교육, 노동, 언론 등 모든 사회 분야에 걸쳐 오랜 기간을 두고 사상적인 진지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성경적으로 볼 때는 붉은말의 전술에서 청황색말의 전술로 전환했다고 볼 수 있는 것입니다.


공산주의자들은 특별히 성()이라는 수단을 통해서 조직적으로 침투하고 있습니다. 프로이트나 빌헬름 라이히의 이론을 토대로 기존의 노동자vs.자본가의 대립구도에서 동성애자vs.이성애자라는 새로운 대립구도를 형성한 공산주의자들은 동성애라는 수단을 가지고 교회로 침투합니다.


공산주의자들은 유물론과 무신론을 기반한 동성애를 퀴어신학이라는 이름으로, 또 사랑과 포용이라는 명목으로 교회에 들여와 기독교의 올바른 성윤리와 성도덕을 혼탁하게 만듭니다


바른 지식과 사상으로 무장되지 않은 교회는 분열되고, 분열된 교회는 정치권의 무신론 유물론을 기반한 정책에 한 목소리로 반대하지 못하게 됩니다. 결국 교회를 억압하는 악법이 제정되면 교회가 복음을 전하지 못하게 되는 상황에 이르게 하는 것입니다.

 

3. 음녀 무신론과 타협한 교회의 바벨론화

이제까지 성경을 기반한 기독교적 사상을 가지고 소속된 사회와 국가에 올바른 성 윤리 도덕 가치 규범의 기준을 제시하던 교회였지만, 공산주의자들의 세포적인 침투를 알아채지 못하면 복음의 빛이 꺼지게 되고 교회는 바벨화 세속화 되고 맙니다.


요한계시록 17장에서는 이런 교회들의 모습을 예언했습니다. 음녀가 붉은 빛 짐승을 타고, 자주빛과 붉은빛 옷을 입은 것은 교회가 붉은 공산주의의 무신론과 유물론을 받아들였다는 의미입니다이 음녀의 이름은 큰 바벨론이라고 했습니다. 무신론 유물론과 타협한 교회가 바벨론처럼 세속화되었다는 의미입니다.


반대로 바벨론처럼 세속화된 교회가 붉은 공산주의의 무신론과 유물론을 받아들인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공산주의자들은 지금까지 그저 세속적이고 바벨적이라고 생각되었던 모든 것들에 무신론과 유물론 사상을 결합하여 교회를 무너뜨리고 있습니다.


말씀의 빛이 없으면 기독교인이라도 세상 문화에 마음이 끌리게 됩니다. 영화, 드라마, 예능, 웹툰, 웹드라마, 유튜브, 도서, 가요 등 문화적인 모든 방면에 무신론과 유물론이 침투해 있습니다. 성경적 지식과 기독교 사상으로 무장되지 않으면 분별하기 어렵고, 분별하지 못하면 자신도 모르게 세상 문화에 젖어 공산주의의 무신론과 유물론에 타협하게 되는 것입니다.

 

4. 우리의 할 일

청황색 말의 세력들은 무신론과 유물론으로 말씀을 변질시킵니다. 변질된 말씀을 먹은 교회는 반드시 바벨론과 같이 세속화되고 맙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가 해야할 일은 간단합니다. 예수님을 믿는 믿음은 기본이고, 말씀의 지식을 갖추고 기독교의 사상으로 무장되어야 합니다. 먼저는 무분별한 사랑과 포용이 아니라 공의와 진리가 있는 사랑과 포용을 배워야하고, 젊은 세대와 어린 세대에게 성경적이고 올바른 성윤리와 성도덕을 교육해야 합니다.

 

공산주의의 청황색 말 정책은 삶의 모든 상황을 투쟁의 상황으로 인식합니다. 모든 순간에서 하나님을 최우선으로 두지 못하게 하고, 육신이 원하는 것과 세상의 가치를 우선하게 만듭니다. 이것이 무신론적이고 유물론적인 사상입니다.


기독교인들도 이에 대항하기 위해 전신갑주를 입고 삶의 모든 순간을 영적전투로 인식해야 합니다. 겉으로 보이는 옷차림이나 치장부터 머릿속 생각까지, 모든 것이 하나님을 우선하는 사상으로 가득 차야 합니다. 이것은 무신론 유물론과 구별된다는 것이고 무신론 유물론과 구별된다는 것은 세상과 구별된다는 뜻입니다. 이런 삶을 살기 위해서는 반드시 하나님의 말씀인 선지서와 요한계시록의 말씀을 중심으로 하는 절대적인 지식이 필요합니다.

 

5. 결론

공산주의자들은 과거의 단발적이고 폭력적인 전술은 잠시 뒤로하고, 장기적이고 궤휼적인 전술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공산주의자들은 왜곡된 성()관념을 이용하여 교회를 분열시키고, 교회가 바른 도덕과 윤리와 가치의 기준을 내어놓지 못하게 만듭니다. 중심을 잃은 교회는 공산주의자들의 무신론과 유물론이 깊게 잠식한 세상의 문화에 빠져들 수 밖에 없습니다. 이것이 요한계시록에 예언된 청황색 말의 활동이며, 여기에 미혹된 교회가 요한계시록 17장의 음녀입니다.


기독교 신앙은 지식과 분리될 수 없고, 생활과 분리될 수 없습니다. 지식이 없고 생활화 되지 못한 신앙은 무신론과 유물론의 미혹을 분별할 수 없게 됩니다.


마지막 환난과 재앙을 피하기 위해서는 삶의 모든 순간에서 성경적 지식과 사상으로 무장하여 공산주의자들의 무신론과 유물론을 막아내고, 세상과 철저히 구별된 삶을 살아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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