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룬의검] WCC, 종교 미혹의 흑암

by Joshua posted Sep 15,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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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C, 종교 미혹의 흑암>

폭력적인 방법으로 세계 1/3 지역을 차지한 공산주의는 체제 하에서 탄압이라는 방식을 사용하여 기독교를 무너뜨리고, 1/3 지역 밖에서는 미혹이라는 방식으로 기독교를 무너뜨리려 하고 있습니다.

요한계시록에서 등장하는 첫째 나팔부터 넷째 나팔까지는 종교 탄압의 흑암을, 다섯째 나팔에서는 종교 미혹의 흑암을 말씀했습니다. 종교 미혹의 흑암이 시작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 조직이 세계교회협의회, 약칭 WCC입니다.


WCC는 시작부터 공산주의와 밀접한 연관성을 보였습니다.

공산주의자들로 구성된 미국연방교회협의회인 FCC의 인사들이 대거 WCC로 이동하였고, WCC 1, 2, 3, 5차 총회에 앞서 소련은 위장 평화 단체를 결성하여 공산주의자들을 WCC에 침투시켰습니다.


이에 따라 WCC는 공산주의자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움직이게 됩니다. 크게 세 가지, 공산주의를 용납하는 용공주의와 모든 종교를 혼합하려는 종교다원주의, 공산주의자들의 문화침투 전술인 성혁명이 WCC 각각의 총회에서 드러납니다. 이 세 가지에 대해서 간략하게 살펴보겠습니다.


첫번째, 용공입니다.

WCC 5차 총회에서는 소련 KGB요원이 회장으로 선출되었고, 맑스주의자가 총무로 선출되었습니다.

러시아정교회 신부는 “WCC에 참가한 정교회 신부들은 대부분 공산당의 지령을 받아 움직이는 KGB요원들이다, WCC 내부 급진좌익 활동가들은 소련이 공산주의를 아프리카, &북아메리카, 극동아시아에 확산시키는데 도움을 주었다라고 말했습니다.

WCC 총무를 맡았던 사람은 마르크스를 기독교인들과 똑같이 성경의 전통에 기반한 세상을 꿈꾼 사람이라고 묘사하기도 했습니다.


두번째는 종교혼합입니다.

3차 총회에서는 타종교를 다른 신앙으로 표현하고 그 다른 신앙을 통해서도 성령이 역사한다고 하거나 다른 종교 안에도 그리스도가 관념적으로 내제한다는 내용이 있었고

6차 총회에서는 종교간 대화프로그램의 의장이 그리스도를 믿지 않아도 구원을 받을 수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하기도 했습니다.

7차 총회에서는 개회식부터 호주 원주민의 샤머니즘적인 전통종교의식이 있었고 한국의 한 교수가 초혼제를 벌이기도 했습니다.


세번째는 성혁명입니다.

5차 총회에서는 가족구성이 각 사회에 따라 변하고 있으며 기독교적 결혼도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될 수 있다, 각기 다른 생활 환경에 처해있는 이들의 인격과 가치를 인정하라고 하면서 전통적인 기독교의 가치관을 변질시켰습니다.

8차 총회에서는 한 교수가 일부다처제가 틀린 것이나 죄악이 아니라고 발표하기도 했고

9차 총회 중 분과 개회사에서 동성애자들에게도 성직을 허락할 수 있도록 구조의 변화가 있어야한다는 극단적인 내용도 있었습니다.

 

이런 속성을 가진 WCC2013년 부산에서 10차 총회를 열게 되었고, WCC에 찬성하는 세력들이 WCC 반대 교회를 설득하는 과정에서 두 진영이 함께 WCC 공동선언문을 발표합니다.

이 공동선언문은 종교다원주의 배격, 즉 오직 예수님 외에는 구원이 없다는 내용과 공산주의 인본주의 동성연애 반대, 개종전도 금지주의 반대, 성경의 절대성과 무오성의 내용을 담은 건전한 선언문이었습니다. 그러나 며칠 지나지 않아 WCC 가담 세력들은 이 공동선언문을 쓰레기라고 표현하며 폐기했습니다.

이유는 이 선언문의 내용이 WCC NCCK의 근간을 무너뜨리고 자신들의 신학적 정체성을 훼손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반대로 말하면, WCC WCC 적극 찬동세력인 NCCK의 노선이 종교다원주의, 공산주의, 인본주의, 동성연애 등과 밀접하다는 의미인 것입니다.

 

실제로 WCCNCCK의 행보를 살펴보면 이런 사실이 극명하게 드러납니다.

먼저 WCC 10차 총회에서 남북 교회 협력과 연대, 평화협정, 북한 경제제재 해제, 외세의 한반도 군사훈련 중단 등 북한의 입장을 그대로 대변한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에 관한 성명서를 발표하며 용공주의를 드러내었고, WCC 내 퀴어 부스를 설치하고 성소수자 그리스도인 성명 발표 등으로 성소수자 투쟁에도 가담하고 있습니다. 또한 WCC와 비슷한 속성을 가지는 기독교 단체인 WEA, 진리를 떠나 우상숭배와 종교 혼합에 앞장서는 가톨릭과 연대하여 종교다원주의 행태도 보입니다.

WCC에 적극 찬성한 NCCK도 북한의 조선그리스도연맹 지도자들과 연합하여 2016년 중국심양에서 주한 UN군과 미군의 철수를 주장하는 한반도 평화조약안을 발표하며 용공 행보를 보였고 성혁명의 핵심인 차별금지법 제정운동에도 어김없이 앞장서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심각한 종교혼합적인 기도문을 발표하기도 했고(영상 참고) 여기에 함께 가세한 카톨릭, 불교, 원불교 등과 함께 연대하여 종북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정리하겠습니다. WCC는 공산주의자들의 침투 전술에 이용되는 종교 미혹 단체입니다. WCC, 그리고 이와 연대하는 WEA와 가톨릭에 가입된 교인의 수는 대략 전체의 90% 가량인 20억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한민국 내에서도 대부분의 교단이 이 단체들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물론 이 단체들에 가입된 교단의 모든 교회와 성도가 공산주의, 종교다원주의, 성혁명 등에 동참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이 마지막 시대에 교회와 성도들은 총이나 칼보다 더 무서운 사상적 내부적 침투를 당하고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결국 주님을 맞이할 교회는 요한계시록 12 1절과 같이 햇빛 같은 말씀과 성별된 성도와 순교의 정신이 갖춰진 교회일 것입니다. 이 교회를 이루기 위해서 마귀 세력의 침투를 알고 싸워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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