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1일동안 안보기

경향신문 원문보기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_id=202003090600025

“차별금지법에 대한 일부 오해가 있는 것은 사실이다. 종교계에서는 ‘차별금지법이 만들어지면 동성애에 반대한다는 소리만 해도 처벌받는다’고 오해한다. 종교적 신념을 말하는 것은 언제나 자유다. 차별금지법이 제정돼도 목사가 설교에서 ‘동성애에 반대한다’고 말할 수 있다. 차별금지법은 차별하지 말자는 것이지, 누군가를 처벌하는 법이 아니다. 다만, (차별금지법은) 선동해서 누군가를 위협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교계의 합리적 보수 인사들과 만나 이런 부분을 적극적으로 설명하겠다. 사회가 다 같이 공감하지 않으면 아무리 법을 만들어도 그 법은 살아서 작동할 수 없다.”



코람데오닷컴 원문보기

http://www.kscoramdeo.com/news/articleView.html?idxno=16415

차별금지법이 교회를 무력화 하려는 것은 교회의 종교적 의식과 설교를 막는다는 뜻이 아니다. 오히려 진보진영은 이것들을 보장해 주겠다고 할 것이다. 만약 차별금지법이 시행 된다면 어쩌면 당장은 동성애에 대한 비판적 설교도 막지 않을 수 있다. 물론 시간이 지나서 그런 설교를 막는 것이 최종 목표이어도 말이다.

그러나 교회 무력화의 진정한 의미는 기독교인이 종교적 양심으로 삶을 향유할 권리를 막는다는 뜻이다. 교회 건물이나 집단 자체가 무너지는 건 진보진영의 목표가 아니다. 중국의 삼자교회와 북한의 칠골교회처럼 자신들의 구미에 맞는 교회만 있으면 된다. 그렇다면 마치 중국과 북한처럼 “명분상” 종교의 자유가 있는 것처럼 보이니 종교의 자유를 침해하지 않는 것으로 둔갑한다. 그래서 진보진영은 앞으로도 차별금지법을 반대하는 기독교계의 주장에 이러한 논리로 반박할 것이다. 이 함정을 분별해야 한다. 우리는 종교의 자유가 공공의 영역에서도 보장되는 것이 진정한 종교의 자유라고 확고히 주장해야 한다.

  • ?
    보아오 2020.03.11 10:23
    위의 정리 글 중에 이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차별금지법이 교회를 무력화 하려는 것은 교회의 종교적 의식과 설교를 막는다는 뜻이 아니다. 오히려 진보진영은 이것들을 보장해 주겠다고 할 것이다. 만약 차별금지법이 시행 된다면 어쩌면 당장은 동성애에 대한 비판적 설교도 막지 않을 수 있다. 물론 시간이 지나서 그런 설교를 막는 것이 최종 목표이어도 말이다.

    그러나 교회 무력화의 진정한 의미는 기독교인이 종교적 양심으로 삶을 향유할 권리를 막는다는 뜻이다. 교회 건물이나 집단 자체가 무너지는 건 진보진영의 목표가 아니다. 중국의 삼자교회와 북한의 칠골교회처럼 자신들의 구미에 맞는 교회만 있으면 된다. 그렇다면 마치 중국과 북한처럼 “명분상” 종교의 자유가 있는 것처럼 보이니 종교의 자유를 침해하지 않는 것으로 둔갑한다. 그래서 진보진영은 앞으로도 차별금지법을 반대하는 기독교계의 주장에 이러한 논리로 반박할 것이다. 이 함정을 분별해야 한다. 우리는 종교의 자유가 공공의 영역에서도 보장되는 것이 진정한 종교의 자유라고 확고히 주장해야 한다."
?

  1. No Image notice by Joshua 2019/05/10 by Joshua
    Replies 6

    책소개: 교회 해체와 젠더 이데올로기 (이정훈 교수 저)

  2. [새일칼럼] 우리 삶에 들어온 적그리스도 사상 청황색 말

  3. [특별기획] 성경으로 본 공산주의

  4. No Image 23Nov
    by Joshua
    2020/11/23 by Joshua
    Replies 1

    '명예해병'된 연평도 전사자 父母 "평화라는 이유로 북한 도발 애써 외면 안타깝다"

  5. No Image 21Nov
    by Joshua
    2020/11/21 by Joshua
    Replies 1

    [현장24시]2030 청년 의료인들 “태아는 사람...수정된 순간이 생명의 시작”

  6. No Image 12Nov
    by Joshua
    2020/11/12 by Joshua
    Replies 2

    [현장24시]“말 못한다고 죽이면 얼마나 아플까요...뱃속 아기도 사람이에요” 초등학생도 시위

  7. No Image 02Nov
    by Joshua
    2020/11/02 by Joshua
    Replies 2

    “탈북민 중 북한서 성경책 본 적 있는 사람 4%...종교활동 참여자 1.2%”

  8. No Image 20Oct
    by Joshua
    2020/10/20 by Joshua

    평창올림픽 개막식날 사이버테러도 러시아 정찰총국 소행

  9. 18Oct
    by Joshua
    2020/10/18 by Joshua

    [광장24시]“하루에 3000명, 1년에 110만명...나치도 이처럼 영아를 학살하지는 않았다”

  10. No Image 28Jul
    by 보아오
    2020/07/28 by 보아오
    Replies 3

    너의 친구 삼았던 자를 그가 네 위에 수령으로 세우실 때

  11. No Image 11Jul
    by Joshua
    2020/07/11 by Joshua
    Replies 3

    박원순 서울시장과 기독교계의 악연, 지난 행적을 돌아본다

  12. No Image 06Jul
    by 보아오
    2020/07/06 by 보아오
    Replies 1

    차별금지법을 제정하려는 진짜 이유

  13. 03Jul
    by 새일
    2020/07/03 by 새일

    [단독] 내 Feel은 동성애자 or 이성애자 | 초등 5학년 수업설문지 경악...아이들한테 뭐하는 짓거리

  14. 6월 29일 정의당 주도로 차별금지법이 발의되었다.

  15. ★ || 차별금지법 반대 || 온라인 서명 | 국회 청원 ★

  16. No Image 15Mar
    by Joshua
    2020/03/15 by Joshua
    Replies 1

    "여론 조작·가짜뉴스"...코로나로 드러난 중국의 '샤프파워'

  17. No Image 10Mar
    by Joshua
    2020/03/10 by Joshua
    Replies 1

    [단독]최영애 “차별금지법, 9월 국회 상정·연내 제정 목표”

  18. No Image 09Mar
    by Joshua
    2020/03/09 by Joshua
    Replies 2

    지자체, 예배 중지 명령/요청 이대로 괜찮은가?

  19. No Image 01Mar
    by Joshua
    2020/03/01 by Joshua

    "차이나 게이트" "나는 개인이오"...3.1절 오후 1시, 포털서 "중국 여론강점기 광복" 검색어 시민운동

  20. No Image 21Feb
    by Joshua
    2020/02/21 by Joshua
    Replies 1

    내 자식 동성애자 만드는 총신 게이들

  21. No Image 15Feb
    by Joshua
    2020/02/15 by Joshua

    美 샌더스 대선 후보, “민주당원은 낙태 찬성 필수” 발언 논란

  22. “정의당-文정부는 '차별금지법' 제정에 앞장...4.15총선 위해 기도하며 행동해야”

  23. 우한 폐렴 - 영적 역학조사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Next
/ 11
롤링배너1번 롤링배너2번 롤링배너3번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