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양보다 얼마나 더 귀하냐

by 보아오 posted Jan 13,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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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의 낙태죄 헌법불합치 판정으로 인해 작년 말까지 낙태법개정을 해야했지만 당리당략에만 매몰돼 있던 국회는 결국 시간만 허비하다 낙태죄란 형법자체가 무효화되었다 하니 통탄할 노릇이다.

낙태법개정이 새롭게 이루어지기 전에는 임신기간에 관계없이 낙태란 미명으로 태아살해를 마음대로 저지를 수 있게 되었다.

태아의 심장이 박동하는 6주로부터 시작해서 산모의 뱃속에 있는 태아는 출산 직전까지도 합법적으로 언제든지 살해할 수 있게 되었다. 예로부터 그런 부류의 악행들을 천벌받을 짓이라고 했다.

이 나라에는 동물보호법이란게 있다.
동물의 생명은 귀중해서 보호해야 한다면서 천하보다 귀한 사람의 생명은 태아이기 때문에 죽여도 된다는 사단의 발상이 현실화 된 것이다.

소위 `동물보호법` 제7조(적정한 사육ㆍ관리)에는 이런 것들이 규정돼 있다.
① 소유자등은 동물에게 적합한 사료와 물을 공급하고, 운동·휴식 및 수면이 보장되도록 노력하여야 한다.
② 소유자등은 동물이 질병에 걸리거나 부상당한 경우에는 신속하게 치료하거나 그 밖에 필요한 조치를 하도록 노력하여야 한다.
③ 소유자등은 동물을 관리하거나 다른 장소로 옮긴 경우에는 그 동물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데에 필요한 조치를 하도록 노력하여야 한다.
동물에게는 운동, 휴식까지 보장해야 한다며 법으로 만들어 놓고 천하보다 귀한 사람의 생명은 태아이기 때문에 죽여도 된다고? 
사단은 결국 이 세상을 `동물의 왕국`으로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하나님의 백성만이라도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을 바로 알고 흑암의 세력과 싸워나가야 한다.
동물들도 하나님의 지으신 피조물인고로 학대해서는 안되고 아껴주어야 한다.
하지만 그 애착이 사람보다 더 해서는 안된다.
사람의 생명은 하나님의 지으신 어떤 피조물과 비교할 수 없이 귀하고 귀하다.
짐승은 죽으면 사체가 땅에 묻혀 그것으로 모든 것이 끝난다.
하지만 사람은 그렇지 않음을 알아야 한다.
(전 3:21) 인생의 혼은 위로 올라가고 짐승의 혼은 아래 곧 땅으로 내려가는 줄을 누가 알랴

그리스도인들만이라도 주님께서 하신 말씀을 명심해야 한다!
(마 12:11)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 중에 어느 사람이 양 한 마리가 있어 안식일에 구덩이에 빠졌으면 붙잡아 내지 않겠느냐
(마 12:12) 사람이 양보다 얼마나 더 귀하냐 그러므로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이 옳으니라 하시고

(시 139:13) 주께서 내 장부를 지으시며 나의 모태에서 나를 조직하셨나이다
(시 139:14) 내가 주께 감사하옴은 나를 지으심이 신묘막측하심이라 주의 행사가 기이함을 내 영혼이 잘 아나이다
(시 139:15) 내가 은밀한 데서 지음을 받고 땅의 깊은 곳에서 기이하게 지음을 받은 때에 나의 형체가 주의 앞에 숨기우지 못하였나이다
(시 139:16) 내 형질이 이루기 전에 주의 눈이 보셨으며 나를 위하여 정한 날이 하나도 되기 전에 주의 책에 다 기록이 되었나이다
(시 139:17) 하나님이여 주의 생각이 내게 어찌 그리 보배로우신지요 그 수가 어찌 그리 많은지요


-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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