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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정찰총국(GRU) '74455' 조직, 평창올림픽 컴퓨터에 악성코드 공격
개최국 한국 비롯해 프랑스·조지아·네덜란드·우크라이나·영국·미국 등에 피해
우크라이나 전력망, 프랑스 대선 등에도 개입해 사이버 공격
美 '사이버테러'로 규정..."국제사회의 안정과 공공의 치안 완전히 저해하는 것" 비판


평창올림픽 개막 당시 있었던 해킹 사태가 러시아 군 정보기관의 주도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법무부와 영국 외무부는 19일(현지시간) 2018년 2월 평창올림픽 개막 당시 러시아 군 정보기관이 사이버공격을 했다고 밝혔다.

미 법무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유리 세르게예비치 안드리엔코 등 러시아 군 정보기관 요원 6명을 2017년 프랑스 선거와 우크라이나 전력망, 그리고 평창올림픽 등에 벌인 사이버 공격 혐의로 기소했다고 발표했다.

러시아 군 정보기관 요원들은 평창올림픽 개막식 기간 중 수천 대의 컴퓨터 데이터를 지워 작동 불능 상태로 만들기 위해 악성코드 공격을 시도했다. 

이 과정에서 평창올림픽·패럴림픽 당시 컴퓨터 손상, 인터넷 접근 마비, 방송 피드 교란 등의 작업이 이뤄졌고 올림픽 개최국인 한국을 비롯해 프랑스·조지아·네덜란드·우크라이나·영국·미국 등이 피해를 입었다. 

미·영 사법당국 발표에 따르면 구체적인 공격 주체는 러시아 군 정보기관 중에서도 정찰총국(GRU)의 '74455' 조직이다. 하지만 러시아 측은 중국이나 북한 해커가 한 것처럼 꾸몄다.

미 법무부는 러시아의 사이버 공격이 평창올림픽에서도 단행된 배경에 대해 "당시 IOC가정부 주도로 도핑을 시도한 러시아 선수단이 국기와 국가 없이 참석하도록 결정을 내리자 이 같은 공격이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러시아의 사이버 공격은 평창 올림픽 이전에도 있었다. 2015년 12월과 2016년 12월 우크라이나 전력망에 대한 악성코드 공격, 2017년 프랑스 대선을 앞두고 마크롱 대통령 측을 상대로 벌인 '해킹과 유출' 캠페인 등이다.

미 국무부는 이날 마이크 폼페이오 장관 명의의 규탄 성명을 발표했다. 국무부는 "러시아는 당장 이런 무책임한 행동을 멈춰야 한다. 이 같은 사이버테러는 국제사회의 안정과 공공의 치안을 완전히 저해하는 것"이라고 했다.

김진기 기자 mybeatles@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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