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주 하나님 여호와께 영광을 돌립니다
2018년 한 해도, 성경의 표현대로 광음 처럼 우리를 스치고 지나가 석양에 끝자락만 쬐끔 남아있다.
사람의 능력은 너무 미약하여, 정지돼 있고 눈에 보이는 사물을 제대로 다루기 조차 어려운데
가장 짧은 한 순간 마저도 정지해 있지 않으며, 눈에 보이지도 않는 시간을 다루기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흔히 핑곗거리를 삼을 때 시간을 마구잡이로 끌어다 자신을 변명하는 방패막이로 사용하는가 보다.
시간이 없어서요, 시간이 바빠서요, 시간이 안돼서요, 시간을 내기가 어려워서요...
시간을 사용하는데 돈이 안 든다고 마구잡이로 소비하고, 허비해도 될 거라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다.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은 시간과 관련해 훗날 회계(會計)가 있을 줄 모르기 때문이다.
시간의 주인은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의 소유인 시간을 인간에게 사용하도록 임대를 하셨으니
언젠가는 시간에 대한 임대료를 계산할 날이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지금 쯤 올 한 해, 자신의 시간표를 되돌아 볼 때이다.
이 싯점에서 한 해의 시간표를 들여다 본들 뾰족한 수가 없겠지만,
명년을 위해서다.
올 해의 시간표를 들여다보면서 자신을 돌아볼 수만 있다면
명년의 시간표는 알차게 꾸려질 것이다.
한 해 동안도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좇아` 하나님의 영광을 목적하고 `주 예수께 받은 사명`감당을 위해서 기도하고 수고한 모든 지체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아듀!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