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은 몸 벗은 발에 대하여

by 새일 posted Mar 19, 2018 Replies 1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이사야 20  하나님의 종이 예표가  


20:1 앗수르 왕 사르곤이 군대장관을 아스돗으로 보내매 그가 와서 아스돗을 쳐서 취하던 해

20:2 곧 그 때에 여호와께서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에게 일러 가라사대 갈지어다 네 허리에서 베를끄르고 네 발에서 신을 벗을지니라 하시매 그가 그대로 하여 벗은 몸과 벗은 발로 행하니라

 

 (강의)

 본 장은 북방 앗수르의 세력이 남침할 때에 하나님의 종 이사야에게 된 일은 종말에 다림줄을 들고나갈 종들에게 주는 교훈이 된 것이다.

  가장 긴급한 문제는 북방의 재앙이 오는 앞을 두고 2, 3년의 기간이라는 것이다.

 이때에 허리에서 베를 끄르고 발에서 신을 벗고, 벗은 몸, 벗은 발로 나서라 하는 것은 주의 종은급한 일을 당할 때 슬픈 경고를 하는 눈물의 종 사랑의 종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1-2).

 

20:3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나의 종 이사야가 삼 년 동안 벗은 몸과 벗은 발로 행하여 애굽과 구스에대하여 예표와 기적이 되게 되었느니라

 

 (강의)

 하나님은 심판의 다림줄의 말씀을 받아 기록한 대종을 3년간 인간의 수치스러운 생활을 하면서 북방 재앙이 올 때에 될 예표와 기적이 되게 하였다(3).

 

  지난 2003년 2월 7일, 어떤 새일교회를 자처하는 곳에서 '꿈 속에서 2월 20일에 김정일이 남침을 감행할 것이라는 지시를 받았다'며 "2월 20일 오후 6시 북괴 김정일은 남침한다"는 구호를 들고 두 사람이 벌거벗고 트럭을 타고 거리를 누비던 일이 있었다.

  

  볼 것도 없이 그들의 예상이 틀렸다는 것이 온 천하에 드러남과 동시에 해괴한 해프닝으로 일단락되면서 마치 새일교회가 사이비스럽고 광신자적인 집단으로 오해 받기에 충분한 상황을 초래했다.


  그들이 근거로 삼은 성경 말씀은 사20:1-3 이었다. 

  그들의 주장을 다음과 같이 성경적으로 반박한다.


  첫째,

 우리 새일교회는 이사야 강의를 통해 알 수 있는 것처럼 수치를 무릅쓰고 경고할 기간은 북방 환난이 오기 2-3년 전이라고 분명히 밝히고 있다.


 이것은 다니엘을 통해서 말씀하신 대로 한 이레의 전반기, 곧 전 삼 년 반이라는 기간이다. 

 북방으부터 환난이 오는 때를 앞에 놓고 계11:3절 이후의 말씀처럼 1260일 기간 동안에 수치를 무릅쓰고 사랑의 경고를 한다는 말씀이다.


 그러므로 그들이 2003년에 자행한 일은 시기적으로 비성경적이다.

 그 기간은 성경에서 말씀하신 전(前) 삼 년 반, 1260일 이라는 기간이 아니었다.


 전 삼 년 반, 1260일 예언이 마치면 두 증인 144.000이 북방 짐승의 세력에게 죽임을 당해 삼 일 반 쓰러졌다가 주님의 공중재림 때 휴거하는 일이 있게 된다.

 

  둘째,

  수치를 무릅쓴 경고는 사20:3에서 “이사야가 삼 년 동안 벗은 몸과 벗은 발로 행하여“ 라고 말씀한 것처럼, 잠깐 몇 시간이나 며칠 정도가 아니라 1260일, 곧 삼 년 반이라는 기간 동안에 지속적으로 진행되어야 한다.


  셋째,

  사20:3의  “벗은 몸과 벗은 발로 행하여” 라는 말씀은 우리 새일교회 선지서 강의에서 “인간의 수치스러운 생활을 하면서”라고 해석되어 있다.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는 것이 아닌 ‘수치스러운 생활’을 한다는 의미이다. (사50:6)



 사20:1에 기록된 대로 앗수르가 아스돗을 쳐서 취하던 해는 역사적으로 B.C 711년 경이며 약 30여년 후 앗수르 왕 에살핫돈과 앗술바니팔에 의해 애굽인들이 벗은 발 벗은 몸으로 포로가 된 일이 예언적으로 성취되었다.


(아래 그림은 대영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유물이며 앗수르인들에 의해 애굽 포로들이 끌려가는 모습이다.  전신 나체가 아니다. 모바일 이용시 클릭하여 확대) 

1.jpg

2.jpg



이제 더 이상 새일교회라 이름하는 곳에서는

다음과 같은 비성경적인 주장를 그쳐야 합니다.


'죽은 사람이 부활해서 역사한다'

'죽은 것이 아니라 모략 가운데 감추었다'

'죽은 사람이 1260일을 백성과 나라와 방언과 임금에게 다시 예언할 두 증인이다'

'특정 년, 월에 북방환난이 온다' `재림이 있다`


 이 같은 주장은 전적으로 비성경적이며, 비기독교적이므로 이러한 행위를 그치고 회개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 여호와 새일교회는 이런 류의 사이비적인 주장들을 단호히 배격합니다.


 주후 2018년 3월 19일 여호와 새일교회




Articles

1 2 3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