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란한 시국에 위로의 소식 - 메리 크리스마스
아기죽거리는 어린 꼬마의 머리에 대통령 탄핵이라는 리본을 달았다.
저 어린 아이가 무슨 판단을 할 것이며 과연 그 아이의 부모는 저 아이에게 무엇을 가르치려고 그런 걸까...
간음한 여인을 현장에서 잡았다고 끌고 온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의 모습이 그 곳에서 보여지고 있다.
기세등등한 그들의 말에 예수님이 아주 천천히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 하신다.
그리고 그 여인에게 깨달을 수 있는 기회를 주시면서 본질의 문제를 해결해주신다.
“다시는 죄를 범치 말라”
힘겹게 한 해가 저물어간다.
죄인 된 우리를 위해 이 땅에 아들을 보내신 아버지의 사랑을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한 자로 주님의 나라 공의가 실행되며 의가 통치하는 나라로 삼으신 약속의 나라를 추억하시옵소서!
이 나라가 혼란과 어려움에 있습니다.
그럼에도 주여! 이 민족을 불쌍히 여기시옵소서!
대통령 대행 총리와 각 계 부서를 담당하는 모든 공직자로부터 국방의 어린 병사에 이르기까지 애국애족의 마음을 주시옵소서!
주의 긍휼을 기다리는 여느 성도들의 기도가 상달되길 바랍니다.
지난 날 예배당에서 또는 거리에서 들려오던 성탄의 기쁜 소식이 악인이 훤화하는 소리로 희미해져간다 해도...
하나님께로 은혜를 입은 거룩한 무리들이 기쁜 소식
주님의 성탄을 축하합니다!
메리 크리스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