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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에 속지말라 / 카터 콜론 지음, 김성녀 옮김 / 발행처 도서출판 토기장이 / 2013년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타임스퀘어교회에서 목회를 하고 있는 저자는,

15살 때부터 공황장애를 앓아 왔습니다.


 심한 경우에는 갑자기 쓰러지고 급성 뇌졸증이나 심장마비가 일어나 응급실에 실려 가기도 하였습니다.

 일상적으로 수면제와 신경 안정제를 복용하여 약에 취해 수업에 들어가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저자는 자기 자신과 남들이 자기에게 너무 높은 기대를 걸고 있었다는 것과,

 그 기대를 만족시킬 수 없다는 무력감에 시달리게 되었고, 결국은 두려움의 덫에 걸렸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는 두려워할 이유가 수도 없이 많습니다.

 세계 경제는 요동치고, 장래와 안정에 대한 두려움이 우리의 생각과 사회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내일을 어떻게 살아갈까?

 직장을 계속 다닐 수 있을까?

 가족들을 먹여 살릴 수 있을까?


 사람들은 끊임없이 이러한 걱정과 두려움 속에 살고 있는 것입니다.



 이 책에서 저자는 두려움에 대해 성경의 내용들을 통하여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 다윗은 두려움 가운데 하나님만을 의지한 좋은 본이 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다윗이 어린 시절 아버지의 심부름으로 형들에게 갔을 때 이스라엘 군대와 블레셋 군대가 양쪽 골짜기에 진을 치고 있었고,

 골리앗이라는 거인은 이스라엘 군대에게 도발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사울 왕과 이스라엘 군대는 전의를 상실한 채 그 자리에서 벌벌 떨기만 했습니다.


 오늘날도 사탄은 골짜기 반대편에서 우리 삶을 향해 포효하며 우리를 떨게 만들고 있습니다.

 이 시대에 우리는 온통 더럽고 타락한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혼돈이 판치고, 사방에 수많은 거인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를 없애 버리겠다고 큰소리 치고 있습니다.


 두려움 이라는 것은 사탄의 강력한 무기입니다.

 두려움은 해로운 일을 만나 고생하거나 일이 잘못될 수도 있다고 지레짐작하는 것입니다.

 우리 자신보다 더 힘 센 대적과 마주할때 우리는 두려움을 느끼고, 우리가 가진 것만 보면서 실망하게 됩니다.


 애굽에서 나온 모세가 열 두 정탐꾼을 약속의 땅으로 보냈을 때,

 그들은 하나님이 말씀하신 대로 그 땅이 정말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라고 보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정탐꾼 두 명만 빼고 나머지는 모두 그 땅에 사는 거인들을 보고 온갖 부정적인 말을 합니다.


 우리도 종종,

 '나는 못해,

  그 말이 맞지만 나에게 해당되는 말은 아니야'

  라는 결론을 내립니다.

 이것은 분명 두려움에서 나온 말이며, 사탄의 작업 방식입니다.


 이러한 두려움이 엄습해 올때, 이스라엘 백성들은 불행히도 다수의 의견을 따랐습니다.

 진리의 목소리, 하나님을 신뢰하는 목소리를 따르지 아니하고,

 두려움에 실망하고 밤새도록 통곡하며 운 것입니다.



 저자는 두려움과 믿음은 묘하게 동행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잘못된 사고는 잘못된 결론을 낳고, 결국 잘못된 행동을 하게 됩니다.

 잘못된 사고를 하는 사람은 결국 스스로 다른 길을 찾고 거짓된 하나님의 이미지를 만드는 것입니다.


 사울왕의 삶에서 이러한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사울 왕은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어 싸움에서 승리하라는 부르심과 사무엘을 통해 명확한 하나님의 말씀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사무엘이 올때까지 사울은 기다리지 못하고, 먼저 자기 손으로 번제를 바쳤습니다.

 백성들이 흩어지고 사무엘이 정한 날에 오지 아니하니, 사울 왕은 블레셋 군대를 보고 두려움이 떨게 되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분명하고 확실한 말씀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두려움에 마음을 내어 준 것입니다.



 우리의 삶에서도 두려움은 언제든지 존재합니다.

 우리가 참된 신앙을 이어가고자 할때, 세상은 온갖 공포과 두려움을 가지게 하는 사탄의 방식으로 위협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사울 왕처럼 거짓된 세상의 형상에 두려워 떨 것이 아니라,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나아가 골리앗을 쓰러뜨린 다윗처럼,

 참된 하나님, 우리를 지켜주시는 하나님을 의지하고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 ?
    감사 2017.01.22 13:25
    내일을 어떻게 살아갈까?
    직장을 계속 다닐 수 있을까?
    가족들을 먹여 살릴 수 있을까?
    이 문제들은 현실적인 문제들입니다.

    신앙은 현실적인 문제에서 어떻게 하느냐를 보이는 모습입니다.
    현실적인 문제에서 자신의 신앙을 증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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