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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 내게 묻다 / 지은이 김지철 / 발행처 사단법인 두란노서원 / 2016년



 저자는, '묻다' 라는 동사를 말하면서,


 예수님이 우리에게 어떤 질문을 하시고, 어떻게 함께 하시기를 원하신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고 합니다.



 우리는 살아 가면서 많은 질문을 합니다.


 아침에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인사할 때에도,


 '안녕하십니까? 안녕히 주무셨습니까?'


 그리고, 궁금한 것이 있을 때에도 묻습니다.


 '이것은 무엇입니까? 어떻게 사용하는 것입니까?'



 저자는,


 예수님께서도 우리에게 '물음'을 통하여,


 우리의 신앙과 믿음이 어떠한 지를, 스스로 돌아보고 생각해 보게 하신다고 말합니다.



 책에 나온 '물음' 중에 몇가지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물음 한 가지는,



 '잘 살고 있니?

 


 입니다.



 저자는,

 질문은 잠재된 것을 끌어낸다고 합니다.


 그래서 자신을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자신에게 물음을 던지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합니다.


 물음은 인간다워 지는 길이요, 마치 땅에 심은 씨앗에 물을 붓는 것과 같다는 것입니다.


 물음을 통하여 우리는 생각을 할 수 있고, 더 높은 차원의 물음을 이끌어 내는 능력이 생깁니다.


 그렇기에, 물음이 없다는 것은 생각이 없다는 것과 같습니다.



 물음은 또한, 호기심을 불러 일으킵니다.


 어린 아이들은 수 많은 질문들을 합니다.


 '하늘은 왜 파랗지?'


 '아침이 되면 해가 왜 동쪽에서 떠?'


 어른들이 다 대답 할 수 없는 난해한 것 까지 묻기도 합니다.



 기독교인들도 물음을 통하여 참신앙이 시작됩니다.


 요한복음 첫 부분에는,


 예수님 자신을 따라오는 세례 요한의 제자들에게 예수님께서 물으십니다.


 '무엇을 구하느냐'



 이것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묻고 계십니다.


 '너는 도대체 왜 나를 따라오느냐?'


 '너는 나에게 무엇을 구하려 하느냐?'


 '네가 찾는 것이 도대체 무엇이냐?'


 

 우리가 왜 교회에 나오는지, 왜 예수님을 믿는지, 무엇을 찾으려고 하는 것인지,


 이러한 물음들을 통하여 우리의 신앙 생활을 되돌아 보게 하십니다.


 우리의 인생이, 신앙의 삶에 잘 정착이 되어 있는지 깨닫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또 다른 물음은,


 '너는 사람들에게,


 나를 어떤 예수님이라고 말하니?'


 입니다.



 마태복음 16장에,


 예수님께서 빌립보 가이사랴 지방에 이르러 제자들에게 물어 보십니다.


 '사람들이 인자를 누구라 하느냐'


 예수님이 누군지에 대한 고백이, 신앙의 근본입니다.



 본문에, '빌립보 가이사랴' 지방은,


 이스라엘 최북단의 헐몬 산 옆에 위치한 도시입니다.


 당시 분봉왕 헤롯 빌립이 지배하고 있었고,


 이 도시를 화려하게 재건하고자,


 로마 황제였던 디베료 가이사의 이름을 기억하면서 '가이사랴'라고 지었습니다.


 자신의 이름인 '빌립'과 황제의 이름을 합하여, '빌립보 가이사랴' 라고 지었는데,


 이것은 전형적인 권력자의 모습입니다. 더 큰 권력자와 합하겠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도시는 정치적인 도시이며, 황제를 숭배하는 곳입니다.



 그러한 장소에서,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물음을 하신 것입니다.


 '네 인생의 주인이 누구냐?


 황제가 네 인생의 주인이냐?


 아니면, 예수 그리스도가 네 인생의 주인이냐?'



 내 목숨과 지식 모든 것을 주님 앞에 내 놓고 결단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신앙입니다.




 독재자는 신앙을 거부하고 두려워 합니다.


 신앙인들이 하늘에 전지전능한 하나님이 계시다고 고백하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의 어떠한 지배자 보다도 더 큰 권력자가 하늘에 있다고 선언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가장 강력한 정치 권력 앞에서도, 예수님 한 분 뿐임을 결단해야 합니다.



 베드로의 대답처럼,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이 고백이,


 베드로의 고백이 아닌, '나의 고백'이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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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섬김이 2017.09.05 12:29
    나의 나된것은 하나님의 은혜 로다
  • ?
    새일 2017.09.05 17:47
    할렐루야!
    인생에 있어 답변은 참 중요한거 같습니다.
  • ?
    은혜집사 2017.09.07 16:37
    주님 앞에 섰을때 누구누구야 너는 무엇을 했니? 라고 물어 보시면 우리들이 주의 일로 새들과 같이 쉬지 않고 지지배배 예수님께 아뢸수 있는 충성된 일을 많이 한 그런자 됩시다. ^^
  • ?
    자신 2017.09.21 11:30
    자신에게 자신은 누구인가를 한 번쯤 물어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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