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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성령인가? / 지은이 조정민 / 발행처 사단법인 두란노서원 / 2016년



 저자는 25년간 언론인으로서, MBC 기자, 앵커,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예수님을 만나 후, 온누리교회 목사, CGN TV 대표를 지냈으며, 지금은 베이직 교회에서 목회를 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왜 성령인가?'라는 책을 통하여,


 성령님이 왜 우리에게 오셨는지, 성령을 따르는 삶이 어떤 삶인지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육신의 몸으로 오셨지만, 영원히 우리와 함께 하실 수는 없었습니다.



 우리 인생의 죄를 사하시기 위하여 십자가를 지시고,


 떠나셔야 할 때가 되자, 예수님은 보혜사를 보내 주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데리고 3년을 같이 생활하셨습니다.


 그러나 제자들은 예수님의 여러 이적과 기사를 보았지만, 충분한 영적 성장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예수님의 나라가 오면, 한 자리 차지하겠다고 하고,


 예수님이 돌아가시자 다들 뿔뿔히 흩어져 도망쳤습니다.



 예수님은 이렇게 인간은, 끝까지 믿음의 길을 갈 수 없고,


 구원도 사람의 힘으로는 이룰 수가 없다는 것을 알고 계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보혜사 성령을 보내주시겠다고 일방적으로 약속 하신 것입니다.



 제자들에게 성령이 임하시고, 첫번째 일어난 현상이 방언입니다.


 태초에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셨고,


 아담과도 대화를 나누셨습니다.


 그러나 죄를 짓게 되고, 타락한 인간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못하게 되었고,


 특별한 사람만이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하나님을 떠난 인간은, 자기들끼리 소통하며 살아갑니다.


 그리고 지은 것은, 바벨탑입니다.


 하나님을 거부하고, 대적하고, 자기 이름을 내기 위해서 바벨탑을 쌓은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사람의 언어를 혼잡케 하셔서 흩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지금도 우리는 미디어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배제한 체, 인간끼리 소통하면서 또다른 바벨탑을 쌓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바벨탑을 쌓던 자들을 흩으셨듯이 이들도 때가 되면 흩으실 것입니다.



 성령이 오시면 큰 소동이 일어납니다. 놀랄 일이 생깁니다.


 그리고 다들 이상하게 여깁니다.


 성령을 받으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것입니다.


 인생은 다시 시작할 수 없지만, 신앙은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수 있습니다.



 악기나 운동을 가르칠 때 가장 힘든 사람이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아니라, 어설프게 아는 사람입니다.


 그보다 더 힘든 사람이 잘못 배운 사람입니다.


 게다가 고집까지 세면 정말 최악입니다.


 성령이 오시면, 우리가 배우고 익히고 아는 것을 다 부수고, 완전히 새로 시작하는 것입니다.



 성령의 역사하심의 증거는,


 우리가 육의 사람인지, 영의 사람인지를 통해서도 알 수 있습니다.



 육에 속한 사람은 종일 육신의 일을 생각합니다.


 얼굴에 관심 많은 사람은 얼굴만 뜯어 보고,


 돈에 관심 많은 사람은 뭘 해야 돈을 버나,


 권력에 관심 있는 사람은 모든 관계를 권력 관계로 파악합니다.


 온통 그것 밖에 관심이 없습니다.


 한마디로,


 육에 속한 사람은, 나를 중심에 둔 사람입니다.



 반대로, 영에 속한 사람은 자기 생각이 아니라,


 하늘의 일, 하나님의 일을 생각합니다.


 내 목적을 위해 하나님을 끌어들이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해야 내가 하나님의 편에 설 수 있는지를 생각합니다.



 또한 저자는,


 성령과 악한 영에 대해서도 말하고 있습니다.


 악한 영이 거하면 본질이 흐려 집니다.


 말도 생각도 몸도 더러워지고, 거짓이 많고 비밀이 많아집니다.


 악한 영의 강력한 무기는 종교입니다.


 세상의 모든 분야를 타락시킬 수 있는 가장 강력한 통로가 종교이기 때문입니다.


 저자는, 샤머니즘이라는 토속 신앙의 위험을 말합니다.


 불교도, 유교도 샤머니즘적이 되고, 기독교마저 샤머니즘적이게 만듭니다.


 샤머니즘의 주요한 점은, 기복 신앙이라는 것인데,


 기복 신앙은, 내가 잘되고 복을 받는 것에 온통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결국, 육을 따르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그러나, 성령은 육적인 욕심을 버리게 하십니다.


 성령이 오시는 것은,


 내가 원하는 것을 얻도록 도와주기 위해서가 아니라,


 내가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시기 위해서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 중에 하나가,


 모든 사람이 서로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인정하면, 우리가 일상에서 겪는 스트레스와 갈등이 대부분 해소될 것입니다.


 그리고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일 중에는,


 이렇게 서로 다름을 인정한 후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세상의 통치자들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하나됨을 위해 전력을 쏟습니다.


 권력은 자기 중심으로 세력을 만드는 수단이고, 정치는 그 목적을 달성하는 과정입니다.


 따라서 정치 권력의 본질은,


 내 편과 적을 구분하고, 적을 고립시키고 제거함으로써,


 자기를 중심으로 하나의 세력을 구축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정치나 권력으로 하나됨을 이루고자 하신 게 아니라,


 인류를 구원함으로 하나되게 하기 위해 오셨습니다.


 예수님 자신이 먼저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시고,


 십자가의 피로 새 사람을 만들어 주십니다.


 사도 바울도 이 새 사람을 체포하러 다니다가, 예수님께 붙들리어 예수님의 길로 들어섰습니다.



 바울은 성령 받은 자의 기준을,


 '지혜 있는 자'라고 합니다.


 성경에는, 지혜의 근본을 '하나님을 인정하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사람의 지혜가 아니라 하나님의 지혜를 먼저 경청하고 의지할 때,


 우리는 정말 지혜 있는 자가 됩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어른 같은 아이도 만나고, 아이 같은 어른도 만납니다.


 저자는, 이들의 공통점은 자기 자신이 누구인지 잘 모른다는 것이라고 합니다.


 흔한 말로 주제 파악이 안되는 사람입니다.


 나서야 할 때와 물러서야 할 때를 분별하지 못합니다.



 성경에는, 주제를 파악 못한 것이 죄의 발단이고 죄인의 시작이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이 에덴동산을 창설하시고, 인간에게 모든 것을 허락하셨지만,


 한 가지를 금하셨습니다.


 선악과를 먹지 말라고 하신 것입니다.


 왜냐하면, 인간은 하나님이 아님을 알라는 것입니다.


 너는 피조물임을 잊지 말고, 주제 넘는 짓을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주제 넘는 사람은 하나님 없이도 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 하나님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모든 것을 혼자 해야 되니 힘들고 외롭고 불안해 집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하나님 없이는 안된다는 것을 잘 아는 사람입니다.


 성령이 오셔서 이 사실을 일깨워 주시기 때문에 잊어버릴 수 없는 것입니다.



 성령이 주시는 힘으로 세상을 견디고,


 결국에는 세상을 이기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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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라나타 2017.08.24 22:39
    샤머니즘(무속신앙)이란 말의 근원은 행 9:9-24에 나오는 시몬이란 마술사에게서 유래합니다.
    돈을 주고 성령의 권능을 사러 했던 자입니다.
    어리석은 자이죠
    기독교가 샤머니즘에 빠져있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새일교회라 이름하는 곳 중에도 사람을 우상화하고 신격화한 샤머니즘에 빠져있는 곳도 있음을 유념하십시오
  • ?
    등대지기 2017.08.25 12:36
    성령의 열매는 순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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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혜집사 2017.08.25 14:28
    성령님 우리에게 오셔서 감사드립니다.
    완전히 가르쳐 주시고
    완전히 고쳐주시고
    완전히 결실케하여 주시고
    완전한 인격을이루어 주시고
    영원히 같이 하여 주옵소서
    주님은 완전 합니다. 우리도 완전하게 될 줄 믿습니다. 그리고 영원히 주님과 함께 동거동락하는 아름다운 날을 사모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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