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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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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함 / 지은이 릭 비젯, 옮긴이 전의우 / 펴낸곳 규장 / 2016년



 저자는, 미국 아칸소 주에 자리한 뉴라이프 교회의 설립자이며,


 '아칸소 주를 향해 나아가라' 라는 하나님의 비젼을 품고,


 주 전역에 교회를 세우기 시작하였습니다.


 뉴라이프 교회는 2001년에 문을 연 후, 7개 도시에 8개의 지교회를 두고 있습니다.



 이 세상에서 '진실함'을 가지고 산다는 것은,

 '손해'를 보고 산다는 말과 동의어 처럼 여겨지는 오늘의 이 시대입니다.

 

 그만큼 사람과 사람 사이에 진실한 관계가 무너지고,

 개인의 이익을 위해 남을 이용하는 악한 사회가 된 것입니다.



 이 세상 사람들은 남에게 잘 보이거나,

 좋은 모습만 보여주기 위해서, 가면을 쓰고 '척하기'를 할 때가 있습니다.


 저자는,

 교회에도 '척하는 그리스도인'이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저자 또한 목회를 하면서도,

 결혼 초반 자주 다투었고, 결혼생활이 엉망이었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인간의 '척하기'는, 천지창조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우리의 첫 조상, 아담과 하와가 처음 지음을 받았을 때는,

 모든 것이 아무런 문제 없이 완벽하였습니다.


 아담은 세상에서 가장 잘 생긴 남자였고,

 하와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자였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들의 이야기가 어떻게 끝나는지 알고 있습니다.


 성경에서는 이들이 수치와 두려움으로 가득하게 되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죄를 지었음을 깨달았을 때, 하나님을 피해 숨어 버렸습니다.


 그 후, 척하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께 진실하려는 대신,

 숨고, 수순함을 잃고, 서로를 탓하기 시작했습니다.



 저자는,

 이제는 진실해지기 위해서 몸부림을 쳐야 한다고 말합니다.

 뒤돌아 보지 말고, 한 눈 팔지 말라는 것입니다.


 여기에 하나님과 씨름을 했던 야곱의 예를 들고 있습니다.


 야곱과 씨름을 한 하나님께서, 질문을 하십니다.


 '네 이름이 무엇이냐'



 하나님께서는 야곱의 이름을 이미 알고 계셨습니다.


 그런데도 굳이 이름을 물으셨을까요?


 고대 문화에서는 그 사람의 성품을 따라 이름을 지었습니다.


 그러므로 실제로 야곱에게 하신 질문은,


 '네 성품이 무엇이냐? 너는 누구냐? 네 마음 중심에서 너는 어떤 사람이냐?'


 하나님은, 야곱 스스로가 자신이 누구인지 실토해야 한다는 것을 아신 것입니다.


 '야곱이니이다.'


 그의 대답은 실제로 이렇게 말한 것과 같습니다.


 '네, 좋습니다. 제가 누구인지 말씀드리지요. 저는 속이는 자입니다.

 평생 거짓말쟁이로 산 협잡꾼입니다.'



 우리의 성품 중에서 가장 큰 약점으로 이름지어야 한다면, 우리는 어떻게 불리우게 될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탐욕입니다.'


 '저는 낙담입니다.'


 '저는 두려움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야곱의 모습과 겹쳐지기 시작합니다.


 우리는 씨름을 하고 있고, 하나님이 우리를 쓰러뜨리셨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과 관계를 가질 수 있는 지점에 이르면, 그 분이 역사하시기 때문에,

 우리는 정직해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님께 진실해 졌을 때,


 완전히 새로운 신분을 얻게 됩니다.


 야곱은 새로운 이름을 얻게 됩니다.


 야곱의 새 이름은 '이스라엘'이며, 그 뜻은 '하나님과 함께하는 왕'입니다.


 성경에는,


 야곱 뿐 만이 아니라, 아브람은 아브라함으로, 사래를 사라로,


 시몬을 베드로로, 사울을 바울로 바꿔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야곱과 씨름을 하시면서, 야곱의 엉덩이 뼈를 어긋나게 하셨습니다.


 그것은 야곱에게 약점이 되는 것입니다.


 엉덩이 뼈가 골절된 야곱은 절룩거리게 됩니다.


 그 절룩거림의 의미는,


 그가 평생 계속 해 왔던 달음박질을 중단해야 함을 말합니다.


 자신의 힘이 아니라, 이제 하나님의 힘을 의지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저자는,

 자메이카 여행 때의 경험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자메이카의 노예 무역 시대에 관한 박물관이 있는데,


 그중, '사람 덫'이라는 문구를 보게 되었다고 합니다.


 노예 사냥꾼들은 이 덫을 놓고, 나뭇잎과 잔가지로 덮어 두었을 것이고,


 누군가 지나다가 덫을 밟으면 금속 아가리에 발목을 물리게 되는 것입니다.


 그 덫은 발목을 부러뜨릴 만큼 강해 보였습니다.


 덫에 걸린 사람은 빠져나올 수 없었을 것입니다.



 덫의 날카로운 이빨을 본 후, 저자는,

 우리가 여전히 숱하게 덫에 걸린다는 사실에 놀랐다고 하였습니다.


 자유와 성공을 원하고,

 

 자신이 세운 삶의 계획을 악착같이 추구할 수록 우리 발목의 덫은 더 조여든다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벗어나 자유하려면,


 하나님께도 원수에게도 계획이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그 원수는 사탄이며, 사탄의 계획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을 무너뜨리는 것입니다.


 우리가 덫에 걸렸을 때, 그곳에 안주하려고 합니다.


 도저히 빠져 나올 수 없다고 포기하고, 그 자리에 머물려고 하는 것입니다.


 

 2차 세계 대전 때에,


 나치가 전쟁 포로들을 고문할 때, 가장 즐겨 사용했던 방법은, 육체적으로 전혀 고통스러운게 아니었습니다.


 전쟁 포로들은, 5킬로그램 정도의 전혀 무겁지 않은 돌덩이를 들어,

 100 미터쯤 이동한 후 그 자리에 내려 놓습니다.


 다시 뒤로 돌아가서 다른 돌을 운반하고, 다시 돌아가서 또 운반하고...


 하루종일 이 일만 반복합니다.


 다음 날이 되면,

 포로들은 전날 옮긴 돌덩이를 원래 있던 자리로 종일 옮겨다 놓습니다.


 이렇게 몇 주가 흐르면 포로들은 미치기 시작합니다.


 의미 없는 움직임과 중요하지 않는 일을 하며 고문을 당하는 것입니다. 절망하고 마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우리도 얼마나 많은 절망에 갇혀 사는지 모릅니다.


 직장 때문에 옴짝달싹 못하고, 다른 어떤 선택도 막다른 골목처럼 보입니다.


 어떤 이는 아직 대학생인데도, 진로를 바꾸기에는 너무 늦었다고 느낍니다.


 자신의 직업을 싫어하면서도 그것을 잃을 위험을 감수하지 못하고, 이제는 은퇴할 날만 고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구덩이에 빠져 있을 때 우리는 미쳐 하나님을 발견하지 못하고,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지 않으신다고 불평합니다.


 하나님이 계획하신 일을 잊고, 우리와 함께 하시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을 간과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제,


 하나님을 잊고, 현실에 안주하는 구덩이와 덫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우리의 부족함을 이제 하나님 앞에 가지고 나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시기 때문에,


 우리를 그대로 내 버려 두시지 않으시고,


 하나님의 품으로 인도하시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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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일 2017.07.09 21:34
    계3:14를 보면 예수님을 "아멘"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곧 '아멘'이시란 것입니다. 아멘이란 뜻은 진실하다는 뜻입니다.
    우리의 주님되시는 예수님이 아멘이신 진실한 분이시므로 우리 그리스도인들도 진실해야 하는 것입니다. 아멘

    (개역한글) 계 3:14 라오디게아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기를 아멘이시요 충성되고 참된 증인이시요 하나님의 창조의 근본이신 이가 가라사대
    (개역개정(유료) 계 3:14 라오디게아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아멘이시요 충성되고 참된 증인이시요 하나님의 창조의 근본이신 이가 이르시되
    ( 한글 흠정) 계 3:14 라오디케아인들의 교회의 천사에게 편지하라. 아멘이시요 신실하고 진실한 증인이시며, 하나님의 창조를 시작하신 분이 이 일들을 말씀하시느니라.
    (영어KJV) 계 3:14 And unto the angel of the church of the Laodiceans write; These things saith the Amen, the faithful and true witness, the beginning of the creation of God;
    (KJV흠정역) 계 3:14 라오디게아 사람들의 교회의 천사에게 편지하라. 아멘이요, 신실하고 진실한 증인이요, 하나님의 창조의 시작인 이가 이것들을 말하노라.
    (영어NASB) 계 3:14 "To the angel of the church in Laodicea write: The Amen, the faithful and true Witness, the Beginning of the creation of God, says this:
    (바른성경국한문) 계 3:14 너는 라오디게아에 있는 敎會의 使者에게 이렇게 써라. "아멘이시며 信實하고 참된 證人이시며 하나님의 創造의 根源이신 분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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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대지기 2017.07.10 09:33
    계17:14 저희가 어린 양으로 더블어 싸우려니와 어린 양은 만주의 주시요 만왕의 왕이시므로 저희를 이기실터이요 또 그와 함께 있는 자들 곧 부르심을 입고 빼내심을 얻고 진실한 자들은 이기리로다 = 진실한 자들은 이기리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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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혜 2017.07.10 16:07
    주님 앞에 척하는 모습이 있었다면 용서하시고 날마다 자기의 부족을 깨닫고 나가는 주의 사람이 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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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멘정 2017.07.11 12:14
    "아담 하와 ~ 모든 것이 아무런 문제 없이 완벽하였습니다" - 위에서 19번째 줄

    창 2장은 생명과를 먹고 영생. 선악과 먹고 죽음.
    그러므로 향상할 수도 타락할 수도 있게 지음을 받았으나 선악과로 저주가 왔기 때문에 완벽하게 지음을 받지 않았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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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헌국 2017.11.30 23:46
    우리의 왕 이신 주께서 아멘 이신것 처럼 우리도 아멘이 되어야 할텐데 쉽지만은 않은 일입니다.
    우리가 야곱이라는걸 고백할때 주께서 도와주십니다.
    계 17:14 저희가 어린 양으로 더불어 싸우려니와 어린 양은 만주의 주시요 만왕의 왕이시므로 저희를 이기실터이요 또 그와 함께 있는 자들 곧 부르심을 입고 빼내심을 얻고 진실한 자들은 이기리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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