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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어려운 결단 ; 맡김 / 지은이 데비 애커먼, 옮긴이 전의우 / 펴낸곳 규장 / 2016년

 


 저자는 30년 넘게 간호사로 근무하고 있으며,


 많은 여성들을 하나님께로 인도하고, 알코올, 마약 중독자들을 위한 회복 프로그램을 이끌고 있습니다.



 오늘날의 많은 사람들이 갖기 원하는 성품 중, 가장 상단에 있는 성품 중에 하나는 '승리' 이고,


 가장 하단에 있는 성품 중에 하나는 '맡김' 입니다.



 하지만 온 맘을 다해서 예수님을 따르는 그리스도인들은,


 이 뒤집어진 세상에서 바르게 살고, 하나님께 자신을 맡기며 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성경에도 많은 인물들이 나오고,


 하나님의 택한 백성들이 자신의 삶을 온전히 하나님께 맡길 때에 하나님께서 책임져 주시는 역사를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모세의 여정을 통해서도 맡기는 삶을 볼 수 있습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백성을 구해내는 계획에서 선택된 종이었습니다.


 모세의 어머니 요게벳은, 모세를 낳은 후, 모든 위험을 무릎쓰고 석 달을 숨겼습니다.


 그러나 더이상 숨길 수 없게 되자, 그 아이를 역청 입힌 갈대 상자에 담아 나일 강에 두고,


 아이의 목숨을 하나님께 맡겼습니다.



 물결에 흔들리는 갈대 상자와 함께,


 하나님께 전적으로 맡기게 되는 모세의 삶의 여정이 시작된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맡기는 삶을 갈망하면서도, 시련이 다가올 때에 믿음에 이런저런 도전을 만나기도 합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그분을 향한 우리의 사랑과 맡김을 연단하려고 허락하신 것입니다.



 출애굽을 한 이스라엘 민족도 이러한 경고의 도전을 받았습니다.


 40년 광야 생활을 거친 후, 가나안 입성을 앞두고,


 하나님은 진실한 종 모세를 통하여,



 누군가 이적과 기사를 통하여 다른 신들을 섬기자고 꾀더라도,


 절대 그들의 말을 듣지 말고,


 여호와만 따르고 경외하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신13:4-5)



 또한, 성경에는 하나님의 맡김에 대해, 불순종한 요나의 이야기도 나옵니다.


 요나라고 하면,


 큰 물고기 사건과 시들어버린 박 넝쿨을 보며 투덜대는 장면이 가장 먼저 떠오르게 됩니다.



 하나님의 명령을 받아 가야하는 곳은,


 가장 악한 제국 앗수르의 수도 니느웨이며,


 지금으로 말하자면, 세상에서 폭정과 잔혹 행위를 가장 심하게 자행되는 악의 소굴로 들어가라는 것과 같습니다.



 앗수르는 이스라엘의 가장 무서운 적국이었습니다.


 앗수르는 적에게 공포를 주려고 산 채로 포로의 가죽을 벗겼고, 신체 여러 부분을 절단했습니다.


 혀를 뽑고 해골을 산더미처럼 쌓아 전시했다는 기록도 남아 있습니다.



 이 기록을 보면, 왜 요나가 도망치길 원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런 도시를 가라고 하시면 우리도,


 '그것이 무슨 유익이 있겠습니까'


 하면서 도망치거나 두려워 달아나지 않았을까요.



 우리의 마음에, '십자가를 지지 않으려는' 마음, 희생하지 않으려는 마음이 있습니다.


 그러나 저자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려면,


 우리의 목적, 두려움, 편견을 내려놓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세상은 자기 자신이 중심임을 강조합니다.


 하지만 자기 중심, 자기 결정은 하나님께 맡기는 삶, 자기 희생을 막는 가장 큰 장애물입니다.



 저자는 어느 통신회사의 광고의 사례를 말하고 있는데, 그 광고의 내용에는,


 한 남자가 유치원생 셋을 앉혀놓고 묻습니다.


 "많은 게 적은보다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 있어요?"


 그러자 아이들이 말합니다.


 "많은 게 적은 것보다 좋은 건,,, 적으면 더 많이 갖고 싶어도 조금 밖에 없기 때문에 엄마 아빠가 허락하지 않기 때문이에요."


 "우리는 많이 원해요. 아저씨도 많은 걸 정말 좋아하잖아요."

 (실제로 여기서 많다는 건 통신사가 제공하는 데이터 양을 말합니다.)



 많은 것을 더 많이 원하는 모습은, 인간의 자기 자신 중심의 삶을 보여주는 단면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예수님은 열두 제자 뿐만 아니라,


 예수님을 따르고 가르침을 받는 모든 이들에게도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 전적으로 맡기는 삶, 희생, 자기를 부인하고 섬기는 것이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르는 삶임을 깨닫게 됩니다.

  • ?
    Joshua 2018.02.17 08:48
    눅 14:11 무릇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 ?
    마라나타 2018.02.17 12:00
    기독교 신앙이란 = 하나님께 맡김 = 믿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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