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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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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겨진 두눈을 힘겹게 뜨면서

나의 입에서 소리없는 찬송이 흘러나온다.

"모든 죄악 소멸돼"

그렇게 나의 하루는 시작된다

아침 햇살 따스로운 정적을 깨기라도 하듯

"사랑은 아무나 하나" 감미로운 유행가 곡조가 멋드러지게 가게안을 메아리 친다.

난!

"모든 원수 물러가 나는 승리하리로다"

나즈막히 내 영혼을 깨우듯이 힘차게 불러본다

하지만 가게문을 밀치고 나올때는 인생의 나약함과 연약함을

주여! 피흘리기까지 죄와 싸우지 못함을 용서하소서 고백한다.

버스 안에 피곤한 몸을 싣고 차창밖에 푸른 하늘 뭉게구름을

보면서 가장 멋진 구름을 찾아 다시 오실 예수님 구름타고 오심을 그려보면서...

뚱보라도 구름타고 올라갈때는 상관 없다는 우리들의 웃음을...

어제 나의 하루는 예수님 지금 오시면 안돼요...

오늘 나의 하루는 예수님! 오시어서 아름다운 그리스도 나라 이루어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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