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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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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너희에게 내로라 하였으니 나를 찾거든 이 사람들의 가는 것을 용납하라"

이미 땀방울이 핏방울 처럼 되기까지 심령의 모든 고통을 당신 홀로 감내 하셨던 주님

이제 육체에 쏟아질 십자가의 고난을 또 다시 홀로 담당하시고저
결코 당신의 종들에게는 그 외롭고 무거운 짐을 지우지 않으시고저...

창조주 되신 주님께서 한낱 비천한 하속들에게 부탁까지 하시면서
제자들에게 차라리 날 외면하고 도망가라고 하신...

주님의 더 없이 비천하게 낮아진 겸손의 사랑으로 우리가 이렇게 해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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