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

by 보아오 posted Apr 1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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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이란 말이 있다봄이 왔지만 봄 같지 않다는 말이다. 요즘 세상이 그런거 같다.

중공에서 우한코로나가 발생한지 일 년 반이 돼 가고 있다.

과학기술이란 교만한 인간의 바벨탑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쌓여가고 있지만 하나님께서 내어보내신 covid-19라고 이름 지어논 중공폐렴이란 놈 앞에 쩔쩔 매고 있다.

 

또한 지난 수십 년간 한반도를 배회하고 있던 종북 먹구름에서 쏟아진 폭우로 4년 전 이 나라에는 본격적인 종북정권의 독재가 시작되었다.

 

처음 사람이 에덴동산에서 범죄하여 쫓겨난 후, 우리 인생들은 사실상 봄날다운 봄날을 상실한 체 6천여년의 세월을 지내왔다. 이 한반도 남쪽에도 종교적, 사상적, 정치적으로 봄을 맞이하지 못한지 벌써 4년째이다.

 

인생들은 중공폐렴으로 경제가 너무 피폐해 졌다고 아우성이다. 사실, 그와는 비교할 수 없이 더 큰 피해는 생명과 직결된 교회의 피해이며 그 피해란 자유롭게 예배드리지 못하는 피해이다.

하지만 자유롭게 예배드리지 못함으로 심령이 상하여 고통을 느끼는 생명들이 얼마나 될지...

죽은 시체는 아픔을 느끼지 못한다. 심령이 산 자만이 살아계신 하나님께 예배의 생활을 하는 것이다.

 

주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지금은 노아 때와 같은 때이다. 사람들이 하나님의 법을 지키려 하지 않으니 하나님의 신이 사람에게서 떠나가신다. 사람 사람들에게 성령이 떠나가시는 것이다.

(창 6:3)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나의 신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육체가 됨이라 그러나 그들의 날은 일백이십 년이 되리라 하시니라

 

이런 흐름으로 가다 결국, 전삼년반이 시작될 때 성령께서 사람에게 역사하시는 모든 성령의 은혜를 다 거두어 가시는 것이다.(11:6)

인생의 최고의 불행이란 사람에게서 하나님의 신, 성령께서 떠나시는 것이다.

 

지금은 기도와 예배 생활에 힘써 봄날을 준비하는 사람이 가장 복되고 지혜로운 사람이다.

우리가 기다리는 봄날은 주님 재림하시어 이 땅에 이루실 이런 봄이다.

(35:1) 광야와 메마른 땅이 기뻐하며 사막이 백합화 같이 피어 즐거워하며

(35:2) 무성하게 피어 기쁜 노래로 즐거워하며 레바논의 영광과 갈멜과 사론의 아름다움을 얻을 것이라 그것들이 여호와의 영광 곧 우리 하나님의 아름다움을 보리로다

~

(사 35:10) 여호와의 속량함을 얻은 자들이 돌아오되 노래하며 시온에 이르러 그 머리 위에 영영한 희락을 띠고 기쁨과 즐거움을 얻으리니 슬픔과 탄식이 달아나리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