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여름성경학교 후기

by Joshua posted Aug 0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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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하나님의 크신 은혜 가운데 여름성경학교를 잘 마쳤습니다.
감사하게도 성경학교 기간 동안 구름이 더위를 가려주고 적절하게 비가 내려 시원했습니다.

새 시대의 소망을 가지고 세상을 이기고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자는 주제를 가지고 4일간 새벽부터 저녁까지 찬양을 드리고 말씀을 들으며 많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대한민국은 어려운 상황 속에 있습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소망이 보이지 않고 대한민국 교회마저도 말씀의 빛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미혹과 흑암의 연기는 두텁게 우리 삶을 휘감고 있습니다. 청황색 말이 무섭게 날뛰고 있습니다.
무신론 공산주의는 이전의 폭력적인 전술을 뒤로하고 이제는 청소년들의 가장 취약한 부분인 '성'을 수단으로 침투하고 있습니다. 잘못된 성윤리와 성도덕을 받아들이게 되면 자연스럽게 무신론 세력의 정치투쟁에 합류하게 됩니다. 성소수자와 페미니즘 등이 노동자 투쟁, 반일반미운동, 반기독교운동 등과 연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유럽의 교회를 무너뜨린 성혁명이 대한민국에서도 큰 영향력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우리는 주님의 재림과 새 시대에 소망을 두고, 예수님을 맞이하기 위해 자신을 깨끗하게 해야 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이기기를 다투는 자마다 절제한다는 것을 배웠고, 이 소망을 가진 자마다 자신을 깨끗하게 한다고 배웠습니다. 기독교인이 살아야 할 삶이 무엇인지 배웠고, 올바른 성윤리와 성도덕을 배웠습니다. 무신론 세력이 어떻게 우리 삶을 둘러싸고 있는지 배웠고 어떻게 분별해야 하는지 배웠습니다.

이제 중요한 것은 성경학교 이후의 삶입니다. 받았던 은혜와 배운 지식을 잊어버리지 않고 매순간 마귀와의 전쟁에서 예수님의 보혈과 말씀으로 승리할 수 있는 자녀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