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수사원

by 보아오 posted Jul 19, 201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음수사원

한자 고사성어에 飮水思源 즉, `물을 마실 때 그 물이 어디에서 왔는지 생각한다`는 말이 있는데 성경에서도 음수사원을 떠오르게 하는 말씀이 있어 소개할 까 합니다.

이스라엘이 금송아지와 바알 등, 온통 우상숭배에 빠져 있을 때 외롭게 싸우고 있던 엘리야는 악녀 이세벨이 자신을 죽이려 하자 홀로 광야로 들어가 로뎀나무 아래 앉아 죽기를 구합니다.

하지만 주께서 천사를 보내 구운 떡과 물을 먹고 마시게 하여 그 식물의 힘으로 사십 주야를 행하여 호렙산에 이르게 됩니다.

그것은 飮水思源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 모세를 통하여 주신 율법을 내팽개치고 허망한 우상을 섬기고 있던 이스라엘로 천하만민 중에 오직 이스라엘 족속만 택하시어 하나님의 법을 주시고 당신의 백성을 삼으신 그 은혜의 그 근원을 생각케 하시고자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고통 중에 있을 때 모세에게 나타나셨던 그 산이며, 출애굽하여 하나님의 사람 모세를 통하여 율법과 계명을 주신 그 산으로 보내신 것입니다.

지금 세상은 온통 우상이 만연하여 하나님의 백성이라 칭하는 그리스도인들 조차도 구약 때 이스라엘처럼 많은 우상들을 섬기며 살고 있습니다.

이제 이쯤에서 飮水思源해야 하지 않을까요?

주 예수님께서 우리 자신에게 어떤 은혜를 베풀어 주셨는지 지금 우리의 모습은 주님을 만나 뜨겁게 나누던 첫사랑을 잃고 있지는 않는지…
이제 우리도 엘리야 처럼 호렙산을 향하여 나아갑시다!
계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