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친 풍랑과 파도에 단련 된 자갈은 파도를 맞은 만큼 매끈거리면서 참 예쁘다.
하지만 잔잔한 호수에 있는 돌멩이의 모습은 삭아서 부셔질 것 같다.
인생들의 여정이 흡사 비슷하다.
믿음의 온전한 지식이 연단으로 완전해지지 않으면 호수에 갇혀 있는 물체처럼 부식돼가면서 품어내는 악취로 많은 이들에게 고통을 줄 뿐이다.
흉악한 귀신 들린 딸을 고치기 위해 염치 체면 모든 것을 내려놓은 여인의 처절한 몸부림이 예수님의 긍휼을 입게 된다.
어려서부터 귀신에 붙들려 고통당했던 자식을 둔 아버지의 애절함이 결국 자신의 믿음 없음으로 예수님께 책망 받으면서 회복이 된다.
수넴여인의 아들이 죽으므로 그는 하나님의 사람의 발을 붙들고 아들의 생명을 부탁하고 있다.
나인성 과부를 불쌍히 여겨 죽은 아들을 살려 주신 주님의 은혜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가슴 시리도록 아름답다.
인자로 오신 창조주의 순종이 십자가의 사랑으로 열매를 맺어간다.
질적으로 타락하여 온통 비뚤어진 인생들을 위해 성령의 오래 참으심으로 주님 형상을 이루어 가고 있다.
신32:6 우매무지한 백성아 여호와께 이같이 보답하느냐 그는 너를 얻으신 너의 아버지가 아니시냐 너를 지으시고 세우셨도다
황폐하고 버려져 도저히 소망이 없어 보였던 이 나라를 은혜로 품으시고 긍휼을 베풀었더니 도적과 짝하며 음란하고 방탕함으로 하나님을 대적하는 무실론 사상을 용납하면서 복을 구하는 어리석은 음녀의 모습이다.
그러나 주여! 주님의 나라를 사모하는 자들이 있습니다.
가난한자들의 외침과 심령의 통회하는 자들의 슬픈 노래가 말씀의 위로를 따라 주의 권고하심을 기다립니다.
주여! 이 나라를 불쌍히 여기시고 회복시키셔서 주님의 나라가 속히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마라나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