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평화를 보지 못하는 어리석음은 교만에서 출발하고 결과는 하나님의 진노의 대상입니다.

by 머스미아재 posted Jun 16,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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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 인터넷 작업이 있어 컴퓨터를 켜고 인터넷에 들어 갔습니다.

13일 선거이후 넘쳐나는 인위적 평화에 찬양글과 사람 우상화 찬양글에 인터넷뉴스를 보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초록포털에 기사하나가 눈에 들어 왔습니다.


[중앙선데이] - 올드보이들, 수고 많았다

 - 중략 -

6·13 지방선거에서 압승한 민주당이 명심해야 할 새 명제다. 한국의 정치는 북한과의 공존지평을 열고, 경제는 분배주도적 전환을 꾀해도 될 만큼 성숙했다. 그것이 젊은 세대의 소망임을 확인해준 사건을 이번 주 우리는 한꺼번에 겪었다. 

  

그리하여, 올드 보이즈(old boys)는 가라. 성장과 반공에 충정을 바친 구세대 지도층은 제발 정치 무대에서 물러나라는 게 두 사건의 교훈이다. 민주화 30년 동안 무던히도 기다렸다. 방탄소년단(BTS)이 세계 무대를 휩쓰는 장면을 신기하게만 바라보는 구세대는 내려갈 자격이 충분하다. ‘70년생 박부장’에게 애국(愛國), 애족(愛族), 애사(愛社)의 흘러간 옛노래를 불러 젖히는 구세대는 물러갈 자격이 차고 넘친다. 6·12 세기적 만남, 6·13 지방선거는 ‘올드보이 민주주의’의 폐막을 알리는 장엄한 예포이자, 실리와 실익을 중시하는 현실론적 민주주의의 개막을 축하하는 기념사다. 

 - 송호근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서울대 석좌교수



대한민국 최고의 대학교수가 이런 글을 올렸습니다.

서울대 석좌교수... 사람의 눈으로 볼때는 세상 부러울것 없는 인생이지요.

하지만

그러한 어리석은 교만으로 인하여 참으로 불쌍한 인생인 것입니다.


마침 새벽시간에 말씀이 이사야 2장 말씀이었습니다.

2장 심판 있는 평화(요절 4)  

http://jesus2.org/new/prophets1/3854


이제 자신들의 때가 된줄 알고 교만이 하늘을 찌르는 날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크신 경륜 가운데 비밀한 말씀을 알지 못한다면...

인간의 지식이 뛰어난 자들은 붉은 사상에 취하게 되고

사랑과 정의를 말하는 자들은 인위적인 평화를 말합니다.


그리하여 6.12회담과 6.13선거 결과로 나타나게 되었고

오히려 사상만 깨어 있어 반공을 외치는 자들은 이제는 낙심할 수 밖에 없는 때를 만났습니다.


비밀한 말씀을 알지 못하므로... 아니 깨닫지 못하므로 말입니다.

그리고 깨닫지 못하는 것은 교만하기 때문입니다.